theTAX tv 채흥기 기자 | 2023년 사업연도 중 특수관계법인으로부터 일감・사업기회를 제공받아 이익을 얻은 법인(수혜법인)의 지배주주와 그 친족(수증자) 2,141명은 오는 31일까지 증여세를 신고 납부해야 한다. 이는 12월 결산법인의 신고기한을 말하며, 3·6·9월 결산법인인 경우 신고기한은 각 법인세 신고기한 말일부터 3개월이 되는 날이다.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특수관계법인의 일감몰아주기와 일감떼어주기 증여세 과세대상자 2,141명에 대해 신고안내문 개별 발송했으며, 수증자가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일감몰아주기 수혜법인 1,871개와 일감떼어주기 수혜법인 70개는 안내문과 책자를 우편 발송했다. 다만, 신고대상자임에도 안내문을 받지 못한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본인이 신고대상자에 해당하면 세무서와 국세청 누리집에 게시한 신고 안내 책자를 참고해 신고하면 된다.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세무당국이 매년 역외탈세 행위에 대해 강력 단속하고 있으나 가상자산 등 첨단기술 등장으로 역외탈세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어 세금추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핵심자산 무상 이전 등 역외탈세 혐의자 총 41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국세청(청장 김창기) 김재수 조사국장은 2일 오전 국세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에서 "최근 중동정세 불안, 주요국의 고금리 기조 등으로 대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외국인으로 둔갑하여 국외 재산을 숨기거나 가상자산을 이용해 해외 용역대가 등을 빼돌린 역외탈세 혐의자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이들은 사회적 책임과 납세의무는 외면한 채 경제위기 극복에 사용되어야 할 재원을 반사회적 역외탈세를 통해 국외로 유출하였으며, 성실납세로 국가 경제와 재정을 지탱해 온 영세납세자·소상공인에게 박탈감을 주고 있다"면서 "국적세탁・가상자산 등 신종 탈세수법을 통해 해외수익을 은닉한 업체를 비롯하여 해외 원정진료 소득 탈루, 국내 핵심자산 무상 이전 등 역외탈세 혐의자 총 41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무조사 대상자 유형은 ▲국적을 바꾸거나 법인 명의를 위장한 신분세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세금 신고철이면 국세청을 사칭한 메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납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부가가치세 수정신고 안내”, “탈세제보 신고에 따른 소명자료 제출 요청 안내” 등 호기심을 유발하거나 심리적 부담감을 이용한 해킹메일이 유포되고 있어 납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국세청 도메인 주소(@nts.go.kr)로 조작된 메일이 지속적으로 발송되고 있어 많은 납세자가 해킹메일 구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칭메일 유형으로는 첨부파일 클릭 시 악성코드 감염으로 컴퓨터나 휴대전화에 보관된 각종 정보 탈취와 버튼, 문구 또는 첨부파일 클릭 시 포털사이트로 위장한 화면으로 유인하는 계정정보 탈취가 있다. 최근에는 전자문서함 서비스가 활성화됨에 따라 사칭메일도 전자문서함 알림형식으로 유포되는 등 새로운 공격방식이 등장해 이러한 해킹공격으로부터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메일 수신 시 꼭 확인해야 할 Check List】에 따라 메일을 이용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의심스러운 제목의 경우 열람하기 전 삭제하거나 스팸메일로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일부 세력이 세무사회를 과거로 회귀시키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하지만 세무사회 시계는 거꾸로 돌릴 수 없다" "세무플랫폼의 국세청 홈택스 차단과 공공세무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강력 대응하겠다" (영상 쵤영 및 취재: 채흥기 기자) 지난달 28일 오후 여의도 63빌딩 2층 그랜드불룸에서 개최된 한국세무사회 제62회 정기총회에서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같은 일성을 토하면서 어떠한 난관이 있더라도 개혁을 잘못된 관행을 혁파하겠다는 개혁의지를 강조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무사의 사업현장과 세무사회, 세무사제도 등 3대 혁신으로 세무사 황금시대를 열겠다는 회원님들과 약속을 한시도 잊지 않고 혁신에 혁신을 거듭했다"면서 "회무 등 각종 시스템의 개선과 임원선거규정을 개정해 전자투표와 합동토론회를 도입했다"고 서두를 열었다. 그러면서 "회원 교육권을 지방회로 전면환원 자율화 하는 등 지방회의 자율권을 보장했으며, 기관장 활동비 신설과 지역회 운영비를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이어 세정당국과 세정정책협의체 정례화와 세무사제도 선진화TF를 구성했으며, 마을세무사와 나눔세무사, 국선대리인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업종 중 통신판매업이 가장 많아 지난 2019년 이후 5년 연속 1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식음식점, 부동산중개업, 커피숍 등이 뒤를 이었다. 28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발표한 2023년 12월말 통계연보에 따르면, 생활업종은 신규로 57만8,000명이 등록했고, 가동사업자는 302만2,000명으로 이는 전년 대비 9만9,000명(3.4%)이 증가했다. 이와 함께 사업자 55%가 수도권에서 창업했으며, 충청과 강원은 증가세지만 세종과 서울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창업 트렌드 변화가 잘 드러나는 생활업종 신규 사업자 수는 2023년도 57만8,000명으로 전년 57만7,000명 대비 0.2% 증가했으며, 신규 사업자 수는 가동 사업자 수 대비 19.1% 수준이며 2019년 이후 가동・신규 사업자 모두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신규 사업자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16.8만 명, 29.1%), 40대(14.6만 명, 25.2%)가 1, 2위, 그다음으로 50대(10.5만 명, 18.2%), 30세 미만(10.2만 명, 17.6%), 60세 이상(5.7만 명, 9.9%) 순으로 많았다. 업종별로는 모든 연령대에서 통신판매업과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지난 26일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의실에서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본부장 전병권)와 회원의 금융업무 편익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용대출 금리 우대 지원 등 금융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들과 회원사무소 직원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금융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천지방회는 회원과 회원사무소 직원들이 폭넓은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권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장은, “인천지방회의 금융 동반자로서 회원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우대서비스 지원과 금융컨설팅을 적극 제공하겠다”며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상호간 협력해 금융서비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지방회는 하나은행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서비스 내용을 소속 회원에게 알리는 한편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는 인천지방세무회 15개 지역세무사회와 담당 영업점을 연결시켜 다양한 금융지원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하나은행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을 국세청장으로 지명했다. 이외 차관급인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에 김종문 대통령실 국정과제비서관을 내정했다. 강민수 국세청장 내정자는 차관급이지만 국가정보원장, 검찰총장, 경찰청장과 함께 4대 권력 기관장으로 분류돼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는 1968년 경남 창원 출신으로 동래고등학교(1987)와 서울대 경영학과(1992), 서울대 행정대학원(1995), 버밍엄대 경영학과 석사(2001) 졸업했으며, 1994년 4월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국세청에 입문, 제주세무서 총무과장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주요 경력은 ▲제주세무서 총무과장 ▲안양세무서 소득세과장 ▲버밍엄대 국외파견(경영학 석사, 2001)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실 ▲OECD 사무국 파견 ▲용인세무서장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국세청 운영지원과장(2012.7) ▲부산청 조사1국장(2014.1)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2014.12, 파견) ▲서울청 조사3국장(2015.12)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2016.12) ▲국세청 기획조정관(2018.7) ▲국세청 징세법무국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오는 7월1일자로 개방형 국세청 감사관에 김지훈 現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장을 전보 임용하고, 박해영 감사관은 국세청 대기발령했다. 김지훈 신임 감사관은 인사혁신처 중앙선발심사위원회 주관 공개모집에 응모한 내부 및 민간전문가 중에서 서류전형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김지훈 감사관은 1971년생으로 전주 영생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41회에 합격 국세청에 입문했다. 초임에 여수세무서 총무과장을 거쳐, ▲속초세무서장(2010.12)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2017. 12) ▲서울지방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2019.1)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2019.7)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2021.1)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2021.12)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2022.7)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장(2023.7)을 역임했다.
theTAX tv 채흥기 기자 | 2023년 귀속 하반기·정산분 장려금 197만 가구 1조8,445억 원이 27일 지급된다. 27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자녀장려금 최대 지급액이 부양자녀 1인당 8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0만원 상향됨에 따라 지난해 193만 가구, 1조 8,230억 원보다 4만 가구, 215억 원이 증가해다고 밝혔다. 2023년 연간 반기분 근로·자녀장려금은 총 207만 가구, 2조 3,611억 원(상반기분 지급액 5,166억 원 포함)으로 지난해 206만 가구, 2조 2,909억 원 보다 1만 가구, 702억 원이 증가했다. 반기분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가구가 근로소득 외 다른 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5월 정기신청한 것으로 보아 8월 말에 심사·지급하며, 정기신청한 것으로 보는 가구 중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의무가 없거나, 환급신고 안내대상인 가구는 적극행정을 통해 조기심사해 10만 가구 금액 1,199억 원을 하반기·정산분에 포함해 지급한다. 심사결과는 모든 신청자에게 우편 또는 모바일로 안내했으며, 장려금 상담센터, 자동응답시스템, 홈택스(PC,모바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가업승계를 희망하는 우수 중소기업이 세제혜택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가업승계 세무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부터 1년간 운영될 제3기 컨설팅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가업승계 세제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세법 지식과 장기간에 걸친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기업별 상황에 맞는 요건을 국세청에서 사전에 진단하고, 미비한 부분은 보완할 수 있도록 상시자문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난 2022년 1기 컨설팅을 시작으로 현재 총 339개 업체가 컨설팅을 받았다. 특히, 2개 이상의 업종을 하는 경우 매출액이 큰 업종을 주업종으로 판단하므로, 업종별 매출액이 역전되는 경우 주업종 또한 변경되는 것으로 보며, 주업종을 10년 이상 계속 유지해야 가업상속공제가 가능하므로, 향후 매출구조를 고려해 업종 추가보다는 별도 법인을 설립할 수 있도록 컨설팅 할 계획이다. 우선 선정 기준은 ▲1순위 국세청 세정지원 대상인 수출 중소기업 ▲2순위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명문장수기업 및 사업기간 30년 이상 장수기업 ▲3순위 가업상속 및 가업승계 과세특례를 적용받은 금액이 큰 기업 ▲4순위 조사모범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