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동백꽃 화가 황영윤 작가가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7번째 개인 전시회를 지난 8월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간 가졌다. 특히 황 작가는 청산도 당리가 고향으로, 당리는 영화 서편제를 찍었던 현장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지 있는데, 이곳을 배경으로 그린 여러 작품을 전시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고향 청산도는 유년시절 뛰어놀던 곳으로, 작품을 그린데 각별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약력> 대원(大園) 황영윤 (HWANG YOUNG YOON) 전남 완도군 청산면 청산로 132-1 (대원미술관) cbadasea@hanmail.net ∥ 010-9440-0603 ∙ (사)한국서화작가협회 한국화분과부위원장, 초대작가 ∙ (사)동아국제미술협회 초대작가 ∙ 한국예술문화협회 초대작가 ∙ 대한민국 소품 서예대전 초대작가 ∙ 한일색지서화대전 초대작가 ∙ 청묵회 회장 역임 ∙ 대원 황영윤 청산동백전(2019, 완도항여객터미널) ∙ 대원 부채전(2018, 완도문화예술의전당 빙그레시네마 갤러리) ∙ 대원 황영윤 초대전(2017, 완도어촌민속전시관 기획전시실) ∙ 결손가정학생돕기 대원전(2015, 완도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 ∙ 완도신문초청 조손가정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거제도는 제주 다음으로 큰 섬이며, 망산~가라산~벽방산~국사봉~대금산 등이 거제지맥을 형성하고 있어 산 위에 올라 거제도와 섬의 풍광을 바라보면 저절로 자연의 아름다움에 빠져든다. 지난 3일 거제지맥 62km 종주에 나섰다. 대회명은 거제100K 대회로 오는 9월10일 본 대회를 앞두고 시범대회 성격으로 열렸다. 코스는 62km와 34km 2개 코스로 열렸고, 62km는 18시간(오전 2시~오후 8시), 34km는 7시간의 제한시간이 주어졌다. 기자가 달린 62km는 총고도가 4,000m가 넘는다. 주요 코스는 명사해수욕장을 출발해 망산~저구고개(6.5km)~다대산성(8km)~가라산~학동고개(cp1 15km)~벽방산~심원사(cp2 21.7km)~국사봉~송정마을(35km)~대금산(cp3 41km)~장목마을(50km)~대봉산~농소전망대~농소마을~농소해수욕장 62km 이다. 출발 전 몇몇 지인들과 인사를 했다. 특히 B후배는 오랫만에 주로에서 보았다. 그동안 운동을 못했는지 살이 많이 쪘다. 기념사진 찍고, 심재덕 선수의 인사를 했다. 지난주 서울100마일 167km(2위) 뛰고, 쉬어야 하는데, 손님맞이 인사로 34km 뛰는 것
theTAX tv 채흥기 기자 | 2021년 6월26일(토) 오전7시~27일(일) 오후6시. 거리 167km(서울둘레길 157km+안양천 10km) 총고도 6,000m. 참가자 38명.(남자 30명, 여자 8명) 유일한 외국인 참가자 에드워드(싱가폴) (남자 순위) 1. 김지수: 19시간 54분 2. 심재덕: 21시간 3. 송재영 (여자 순위) 1. 박지영 2. 서경숙 3. 황지호: 28시간대 38명 참가. 16명 완주 완주율 42.1% 혹서기에 167km 대회 생각해볼 문제이며, 이러한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제한시간 35시간도 문제이다. 지난해 1월28일 참여한 캄보디아 앙코르왓정글트레일 128km. 28km 지점에 야트막한 산 하나가 있고 그외 거의 평지인데, 완주율이 50% 대이다. 30도가 넘는 더위와 주로가 모래가 많아 흡사 고비사막을 달리는 것 같다. 결국 내년부터 128km는 축소되어 100km로 운용된다. 힘이 들어 87km 이후 거의 걸어서 완주했었다. 그렇다면 서울둘레길은 어떤가. 봉산, 앵봉산(7코스), 북한산(8코스), 수락산, 불암산, 용마산, 아차산, 고덕산, 일자산, 대모산, 구룡산, 우면산, 관악산, 삼성산 등을 지나가야 한다.
theTAX tv 채흥기 기자 | 30일 오후 김포아트홀에서는 한강 잇는 토크콘서트 「조강에 평화의 배를 띄우다」 토크콘써트가 진행됐다.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이날 “조강에 남과 북을 잇는 도보길을 만들면 김포에서 개성과 평양은 물론 시베리아까지 갈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는 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평화의 중심인 조강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이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화가 곧 경제고, 민생이고, 번영”이라며 “조강에 평화의 배를 띄우는 날이 오도록, 평화의 길이 열리도록 경기도가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도민들과 국민들께서도 응원해주시고 관심을 가져 달라”고 덧붙였다. 경기도와 김포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이재강 평화부지사, 정하영 김포시장과 함께 염종현·김철환 도의원, 노계향 전 조강문화협동조합대표, 이시우 사진가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시청자들과 함께 70여 년 동안 분단의 아픔 속에서 잊혔던 ‘한강하구 조강의 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이야기 나누며 한강하구의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봤다. 아울러 ‘한강하구 평화적 활용’에 대한 희망찬 이야기를 나누며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해보는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경기도가 7월부터 ‘경기옛길 가꿈이’를 투입해 삼남길 등 4개 길의 환경정화, 주변 정비 등을 수행한다. 경기옛길은 2013년 삼남길(과천~평택)을 시작으로 의주길(고양~파주), 영남길(성남~이천), 평해길(구리~양평)을 조성했다. 올 연말 경흥길(의정부~포천), 내년 중순 강화길(김포) 등을 순차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의 도로고에 기록된 육대로(六大路)를 토대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거쳐 조성한 역사문화 탐방로다. 삼남길 등 4개 길을 운영 중이며, 경흥길과 강화길은 조성 중이다. ‘경기옛길 가꿈이’는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에서 채용한 인력 8명을 조성이 완료된 4개 경기옛길에 2명씩 배치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이들은 7월부터 12월까지 탐방로에서 쓰레기를 줍거나 하천변 잡풀을 제거하고, 능선 탐방로 주변 나무 가지치기 등도 수행한다. 아울러 옛길 전 구간을 직접 걸으며 파손된 시설물 파악하고, 걷기여행자의 눈높이에 맞는 시설물 설치를 점검하고, 리본이나 스티커 교체 등 안내 시설물 모니터링 활동 등 탐방객 입장에서 만족도 향상 작업도 병행한다. 김종
theTAX tv 채흥기 기자 | 2주 전 지리산 성대종주 42km 도전에 나서 38분을 오버에 제한시간 내 도전에 실패했던 규미씨가 다시 영남알프스 4산 종주 36.5km에 도전했다. 그 결과는? 요즘 산에서 달리는 맛에 즐거움은 배가 되고 있습니다. 꼭 제한시간 10시간내 완주 의지를 보입니다. 그를 따라가 봅니다. 해발 1000m가 넘는 영남알프스 9봉 중 4산인 석남사~고헌사~고헌산(1,033m)~문복산(1,013m)~운문산(1,195m)~가지산(1,241m)~중봉~석남사를 도는 쉽지 않은 코스입니다. 5산보다 거리도 멀고 난이도도 높습니다. 영남알프스에는 해발 1,000m가 넘는 산이 9개 산이나 됩니다. 그중 가지산이 가장 높습니다. 영남알프스는 울산, 밀양, 양산, 청도, 경주에 접해 있는 산군으로 가장 높은 가지산을 비롯 해발 1000m가 넘는 수려한 산들이 마치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만하다 하여 일제시대 일본인이 칭해 오늘날 영남알프스라고 부르고 있다 전한다. 이번 영남알프스 4산종주 트레일런대회(주최 명품트레일런, 대표 이태재)는 석남사를 출발해 석남사 주차장~고헌산~문복산~운문산~가지산~석남사 주차장을 한바퀴 환종주하는 코스로 약 36.5k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지난 5월23일 한국의 명산 지리산을 종주하려는 트레일러너 560여명이 도전을 시작했다. 참가 부문은 48km, 42km, 34km, 21km 이다. 먼저 48km는 화엄사 하부 버스정류장에서 노고단대피소~삼도봉~연하천대피소~벽소령대피소~세석대피소~장터목대피소~천왕봉~치밭목대피소~유평마을~대원사~대원사 하부 주차장까지이다. 42km 부문은 성삼재에서 출발해 역시 천왕봉을 거쳐 대원사 하부 주차장까지이며, 그외 34km, 21km 부문이 있다. 기자는 화엄사에서 출발하는 48km 부문, 제한시간 14시간 내 완주를 목표로 도전하였다. 정각 오전 3시 출발. 노고단까지 7.85km인데, 계속 오르막 이어서 힘들었다. 1시간 54분 걸려 도착. 서서히 동이 터오고, 성삼재에서 출발한 등산객들과 조우한다. 평지와 내리막은 달리고, 오르막은 숨이 가쁘도록 빨리 걷는다. 오후 1시 이전까지 천왕봉에 도착해야 하기 때문에 마음이 바쁘다. 벽소령대피소인 21.9km 지점에 5시간 48분이나 걸렸다. 18.5km 지점인 연하천대피소 누계 4시간 43분. 여기서 42km 부문에 도전하는 초보 트레일러너 문규미(33)씨를 만났다. 여기서부터 무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서울 강남의 명산인 관악산을 휘감아 도는 관악산둘레길. 관악산둘레길은 총 32km로 이뤄져 있으며, 서울과 경기도 안양~과천을 거쳐 한바퀴를 도는 둘레길이지만, 그리 많이 알려지 있지 않아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다. 기자는 러너킹(대표 이윤미)이 주최하는 라스포르티바 챌린지 관악산둘레길 32km에 도전하였다. 둘레길이기는 하지만, 오르막도 상당해 힘이 많이 들었다. 먼저 관악산둘레길에 대해 알아보자. 관악산둘레길은 서울 관악구와 금천구, 안양시, 과천시가 연해 있으며, 교통 편의에 따라 사당역, 석수역, 남태령역 등에서 출발할 수 있다. 사당역 4번(4호선) 출구를 기준으로, 관악구 구간은 사당역~관음사~낙성대공원~서울대 정문~삼성산 천주교 성지~호압사이다. 금천구 구간은 호압사~잣나무산림욕장~불로천약수터~석수공원이다. 안양시 구간은 석수공원~금강사~안양예술공원~망해암~비봉산책길~관악산산림욕장~간촌약수터이다. 과천시 구간은 간촌약수터~자연생태체험장~밤나무단지~세심교~과천향교~용마골 입구~남태령망루 이다. 오후에 비가 예보되어 있던터라 8시 30분이 조금 넘어 사당역 4번 출구를 출발하였다. 사당역에서 석수역 가기
창원시립무용단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63회 정기공연 '가야, 가인'을 개최한다. 창원시립무용단의 이번 '가야, 가인' 프로젝트의 시작은 가야 시대의 순장 풍습을 다룬 이광표 서원대 교수의 기사로부터였다. 2007년 창녕 송현동 15호분에서 발굴된 것은 16세의 소녀였다. 소녀는 152㎝의 키에 사랑니가 아직 턱 속에 남아 있었고 금동 귀고리를 한 상태였다. 앞니에는 반복적으로 끊은 흔적이 남아 있어 무언가를 만드는 작업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고 정강이와 종아리뼈 상태를 통해 무릎을 많이 꿇는 생활을 했음이 드러났다. 이런 정황으로 보아 소녀는 노예나 전쟁 포로가 아니라 무덤 주인공의 시녀였을 것이며 정황상 자신이 모시던 권력자가 세상을 떠나자 강제로 죽임을 당한 뒤 함께 묻힌 것으로 밝혀졌다. 창원시립무용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 시대를 살았던 한 소녀의 삶을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오래전 이 땅에 살았던, 때로는 기뻐하고 때로는 슬퍼했고, 때로는 누군가를 사랑했을, 그러나 원치 않게 죽음으로 내몰렸던 이름 모를 한 소녀의 삶을 바탕으로 민중의 희로애락을 표현할 예정이다. 창원시립무용단 제63회 정기공연은 코로나19 예방 생활 속
충북 보은군이 속리산면 갈목리에 조성한 공중모험 놀이시설인 '스카이 트레일'이 인기몰이 중이다. 군은 속리산 휴양관광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부권에서는 최초로 411㎡ 규모의 제3세대 스카이 트레일을 설치해 지난 1일 개장했다. '스카이 트레일'은 공중에서 길을 건너거나 외줄을 타는 등 공중에서 이뤄지는 놀이기구를 말하며 미국에서 오랜 기간 동안 인기를 누려왔던 체험형 놀이시설이다. 이 놀이기구의 특징은 안전줄 하나로 공중 징검다리, 외줄 타기 등 참가자가 스스로 길을 개척하는 방식으로 코스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맘대로 나아갈 수 있으며 마지막에는 번지점프나 집라인 등 많은 요소가 있어 상당한 스릴이 넘치는 놀이기구이다. 속리산 스카이 트레일은 겉으로 보기에는 별거 아닌 듯해도 막상 올라서서 보면 높이가 상당하고 최대 높이가 사람이 최대로 공포를 느낀다는 10m에 달해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다리가 후들거리고 간담이 서늘해질 정도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이 시설은 다른 지역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놀이기구가 아닌 까닭에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함은 물론 새롭고 재미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를 더하고 있어 주말이면 줄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