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전남= 김성균 기자 | 나주 에너지국가산업단지가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23일 전남도(지사 김영록)는 나주 에너지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조사 결과 경제성(B/C 1.47) 등을 확보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남도와 나주시는 입주 가능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신산업 발전 전망, 입주 여건 등을 홍보해 다수의 입주 희망기업을 확보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논리를 개발해 한국개발연구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사업 타당성이 통과됨에 따라 나주 에너지국가산업단지는 국토부, LH와 협력해 2023년 말까지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4년부터 토지 보상과 조성공사를 본격 추진될 계획이다. 나주 에너지국가산업단지는 나주 혁신산업단지 인근에 LH공사와 전남개발공사가 공동으로 2030년까지 3,080억 원을 투입해 120만㎡ 규모로 조성되는데, 에너지밸리산업, 신소재나노융합소재산업 등 에너지 신산업의 성장거점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에너지 앵커 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화되고 연간 2,79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453명의 고용유발효과로 가져올
theTAX tv 채흥기 기자 | "불공정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되 불필요한 세무간섭은 자제해야 합니다" 11일 취임한 제25대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세금을 성실하게 신고납부하고 있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공정경제의 질서를 저해하고 민생경제를 침해하는 불공정 탈세와 부의 편법적 대물림, 반사회적인 역외탈세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임 김진현 청장은 떠나가는 김재철 청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코로나19 펜데믹을 완전히 극복하고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들은 국세청에 본연의 업무 외에도 더 많은 변화와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도움이 절실한 납세자에게 신고․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맞춤형 세정지원을 선제적으로 시행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무조력이 필요한 지역 소상공인․영세 사업자들로부터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맞춤형 세무지원 대책을 마련해 이분들이 성실납세에 어려움이 없도록 면밀히 지원해주시기 바 란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근로․자녀장려금의 빠른 지급을 위한 업무프로세스를 안정적 운영과 불합리한 제도나
theTAX tv 채 린 기자 | 354년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기업 독일 머크 그룹의 한국법인인 한국머크㈜(Merck)가 경기도 포승 국가산업단지에 차세대 OLED 승화정제시설(OLED에 사용되는 전자재료 생산을 위해 불순물을 고순도·대량으로 정제할 수 있는 시설) 설비 확장을 마쳤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한국머크는 지난 8일 오후 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에서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이사와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한국 머크는 2020년 10월 경기도와 평택 포승공장에 250억 원을 들여 LCD테스트용 부품공장과 OLED 발광소재 제조시설을 확장 설립한다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지 1년 8개월여 만에 이를 완료한 셈이다. 이번 한국 머크사의 제조시설 확장으로 국내 고객사는 8천㎞나 떨어진 독일에서 수입해오던 OLED 소재를 국내에서 받게 된다. 이에 따라 국내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들은 최신 기술의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 머크는 2002년 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에 첫 공장을 준공한 후 국내·외 주요 디스플레이 기업에 LCD용 액정을 제공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경기도는 중소기업의 해외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하는 2022년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매칭사업 공모 결과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기업 ▲디토닉(빅데이터) ▲미코바이오(K-임상) ▲에버메이트(소부장) ▲카에프체트(식품위 디토닉’등 4개 사를 선정했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들 업체들은 우수한 기술을 개발했지만 자금이 부족해 기술을 고도화하지 못하거나 해외기업과 협력 시 인적·물적 자원의 제약으로 곤란을 겪고 있던 중소기업들이다. 디토닉은 4차산업에 필요한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 기술로 이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21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미래 유니콘 육성기업’,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등에 선정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시드 단계(첫 번째 투자단계)로 37여억 원을 유치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2020년 국내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코로나19 분자진단 장비와 시약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는 등 K-방역 경험을 살려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와 함께 열대성모기감염병에 대한 맞춤형 진단시약을 개발하고 있다. 에버메이트는 반도체 장비에 사용되는 화학물질 전용 펌프의 품질을 높이기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수출 홍보 동영상 제작,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중소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 조성을 위해 온라인 수출 마케팅에 사용될 수 있는 3D 동영상 제작을 지원하는데, 의료기기 수출 기업이 신체 내 적용을 주된 기능으로 하는 의료기기의 3D 동영상을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비를 최대 400만 원 지원하는 내용이다. 5월 19일까지 신청기업을 모집 중이며 5개 사를 선정한다. 오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도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인도네시아 의료 바이어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도 개최한다. 상담회에 참가할 의료기기 제조업체는 제품 설명, 구매 의향 타진,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의료 바이어들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한 관심 품목을 선정해 거래 성사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며 원활한 상담과 계약 체결을 위해 인도네시아어 통역도 지원한다. 4월 28일부터 5월 19일까지 상담회 신청을 받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신북방 전략 거점 시장인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의료기기
theTAX tv 채린 기자 | 경기도 수출기업 15개 사가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활용해 총 35건 363만 달러 한화로 45억 원 상당의 수출 상담과 118만 달러(한화 15억 원 상당)의 계약했다. 3일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수원 밸류하이엔드호텔에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활용 인도 화상 통상촉진단을 운영, 맞춤형 비대면 상담회를 벌인 결과 이 같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상 촉진단에는 현지 수요가 많은 식품, 생활용품, 기계장비, 화장품 등 다양한 품목군의 도내 우수기업 15개 사가 참여, 인도 뉴델리와 첸나이 지역 바이어들과 비대면 방식의 수출 상담 활동을 벌였다. 도는 러·우 전쟁 장기화에 의한 세계 원자재 가격 인플레이션 현상과 코로나19로 어려운 통상 환경에서도, 바이어 주선, 통역 지원, 안전하고 쾌적한 상담장 운영 등 도의 세심한 지원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참가기업들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트렌드와 신규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와 관련한 경기FTA센터의 무료 자유무역협정(FTA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태양광 분야 에스피브이㈜, ㈜솔라플레이, 한양전공㈜, 리셋컴퍼니㈜ 수소분야 ㈜지필로스, 가드넥㈜, 에너지저장(충전) 분야 지투파워㈜, ㈜펌프킨, ㈜티엔디, ㈜티에스식스티즈, 에너지효율 분야 ㈜에너테크, ㈜큐아이티, ㈜안지오바이크, 케빈랩㈜, 하나테크 등 15개 기업이 경기도 유망 에너지기업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16일 안산 (재)경기테크노파크에서 박성남 환경국장과 유망 에너지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망 에너기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갖고 15개 선정기업에 대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경기도는 올해 처음으로 도내 에너지기업을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유망에너지기업 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도내 에너지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기업의 에너지 기술성, 성장가능성, 기업경영의 전략 등에 대해 현장실태조사, 서류평가 그리고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15개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 중 성남시에 위치한 리셋컴퍼니㈜의 경우 태양광패널 무인청소로봇 운영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앞으로 닥칠 폐태양광패널 범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태양광 폐패널 자동 수거와 분해 기술을 개발하려는 비즈니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경기도는 공공부지를 민간사업자가 개발해 낮은 임대료를 제공하는 일명 사회주택을 오는 2026년까지 8,550호 짓는다. 경기도는 이러한 내용의 ‘2026 경기도 사회주택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사회주택 공급 과정에서 주거복지 정책에 맞도록 품질과 주거환경이 좋은 주택을 공급하고, 취약계층 해소 및 입주자 지원을 강화한다. 사회주택 지역 허브를 구축해 지역 공동체의 사회주택 사업 참여를 강화하고, 공급 확대를 위해 사회적 금융 연계 등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가칭)사회주택지원센터를 설립하거나 사회주택 공급 운영 지원을 위한 통합 플랫폼을 조성하는 등 사회주택 공급 생태계도 구축한다. 사회주택 8,550호는 ▲신도시 마을형(신규 택지에 건축하는 대규모 아파트형) ▲지역 공동체형(기존에 형성된 공동체를 중심으로 공모나 신청) ▲공공주도형(공공임대 주택 활용) ▲창의 혁신형(사회적 경제주체가 다양한 형태의 사회주택을 제안하고 우수 제안을 선정해 공급) 등 4개의 공급모델을 설계했다. 홍지선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지속적인 사회주택 활성화를 위해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경기도 사회주택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내 중소기업과 청년들에게 해외 진출 및 취업의 기회가 제공될 제2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12일 오후 그랜드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의 개회식에 이어 오는 14일까지 수출상담회와 청년취업 등 행사가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50만 재외동포의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 이하 월드옥타)와 서울시(시장 오세훈), 연합뉴스((사장 성기홍)가 공동 주최했다. 올해는 64개국 138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월드옥타 회원, 국내 중소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오프라인 참가자 200명에 대해 9월 28일 이전 백신 접종을 완료하거나, 개최 72시간 전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음성을 확인 후 참가시켰다. 1부 순서인 개회식은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정열 코트라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월드옥타의 이영현·천용수·권병하·김우재·박기출 명예회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에 앞서 이은결 마술사의 특별 마술공연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