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전산법인(대표 송명준, 이하 전산법인)이 외부 주주였던 효성TNS 지분을 전량 인수하고 플랫폼세무사회 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전산법인은 지난 25일 오후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제16회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전산법인은 최대주주는 한국세무사회(지분율 82.7%)와 세무사 회원 737명(17.3%)의 주주로 구성돼 있는데, 기존 사업에 일반 플랫폼 사업자에 대응하기위해 플랫폼세무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기존 3팀 10명에서 2본부 5팀 22명의 체제로 재정비하고, 개발 인력을 대폭 늘렸다.
종전 사명을 한길TIS에서 한국세무사회전산법인으로 변경한 전산법인은 2024년 매출액은 24억 4,150만 원(전년 대비 693만 원 증가), 영업이익은 전년비 1,098만 원 증가한 7,091만 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1억 2173만 원 증가한 7억 3,974만 원 이었다.
또한 2023회계연도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인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에 대한 과다 기부금 지출 및 오피스몰 수수료 우회 기부를 중단하고, 공익재단의 CMS 수수료 대납 역시 중단했다.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했던 법률자문계약도 연장하지 않고 종료했다. 특히 공익재단에 대한 부정지출을 중단하자 연 1억원의 이익 증대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플랫폼세무사회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유료 서비스로 전환해 개발비를 조기에 회수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당부했다.
송명준 대표는 영업보고 및 2025년 사업계획에서 “기존 서비스 중 경쟁력 있는 ‘세무사 백업’ 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영업해 매출을 증대시키고, 플랫폼세무사회에 대한 영업 전략을 세무사회와 공동으로 수립하여 올 하반기부터 유의미한 매출 성장을 이끌겠다”면서 “신설된 기업부설연구소 ‘AI회계·세무기술연구소’를 통해 세무사 회원에게 필요한 최신 기술을 적용하고, ‘AI세무사’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전산법인이 괄목할 만한 변화와 성장을 이뤄내며, 이제는 세무사 회원이 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면 무엇이든 개발할 수 있는 진정한 하이테크 개발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외부 세력의 개입 없이 세무사 회원만을 위한 전산법인으로 다시 태어난 만큼, 앞으로의 눈부신 발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