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정부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지난 1950년 상속세법 제정 이후 75년 만에 상속세를 유산취득세로 과세하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을 상정해 심의했다. 이 법안은 5월 중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며, 법안이 통과되면 2년 간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2028년 시행할 계획이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1950년 상속세법 제정 이후 75년 만에 정부안 발의를 통해 상속 체계 개편 논의를 본격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상속세 과세를 유산세 방식에서 유산취득세로 과세하는 정부안에 대해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지난 3월 성명서를 통해 환영의 입장을 밝힌바 있다. 당시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국민의 현실을 반영하는 상속세 과세체계의 합리화를 위해 2018년 재정개혁특별위원회의 <재정개혁보고서>를 통해 현재의 유산세 방식은 선진 조세제도와 정합성이 부족하며, 보다 공정하고 현실적인 상속세 과세체계를 위해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전환활 것을 지난 2018년 제안한바 있다"면서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현행 상속세 과세는 사망자가 남긴 상속재산 총액을 기준으로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오는 6월30일 치러지는 제34대 한국세무사회 회장 선거를 앞두고, 현 구재이 회장과 지난 2023년 6월30일 제33대 회장 선거에서 33표 차이로 낙선한 김완일 전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의 2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완일 전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오는 28일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 후보 마감을 앞두고, 28일 회장 후보에 등록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3년 6월30일로 시계를 돌려보면, 총 9,967표 중 무효 56표, 유효투표 9,911표 중 기호 1번 구재이 후보가 4,283표, 기호 3번 김완일 후보가 4,250표, 기호 2번 유영조 후보가 1,380표를 얻었다. 1위와 2위 후보간 표차는 단 33표차였다. 결과론적으로 구재이 후보가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한국세무사회 개혁을 바라는 회원들의 뜻이 반영된 결과였다. 오는 6월에 치러지는 선거는 구재이 당선자의 전자투표제 공약을 반영해 전자투표제와 후보자 토론회 등 새로운 변수가 도사리고 있다. 이렇게 바뀐 선거형태가 회원들의 표심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오는 6월20일 치러지는 제24대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 선거에 이재실 현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이 단독 입후보해 사실상 당선이 확실시 된다. 19일 중부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흥로)는 이날 오후 6시 임원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차기 회장 후보에 이재실 현 부회장(사진 왼쪽 2번째)과 연대입후보 부회장 후보에 김대건 현 부회장(사진 오른쪽 첫 번째), 한승일 이천지역세무사회장(사진 왼쪽 첫 번째)이 단독 입후보 했다고 밝혔다. 이재실 회장 후보는 국립세무대학교 내국세학과 졸업(1984년)해 국세청 근무했으며, 안산세무서 과세적부심사 위원, 안산지역세무사회장(제10대), 안산중앙로타리클럽회장, 현재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 한국세무사회 이사, 업무침해감시위원회 상임위원, 예산결산심의위원회 위원, 세무법인윈윈 대표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대건 부회장 후보는 고려사이버대학교 세무·회계학과 졸업했고 국세청 29년 근무, 국세동우회 중부지방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 한국세무사회 중소기업위원회 중부지방회 위원장, 예산결산심의위원회 위원, 더난세무법인 대표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승일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오는 2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 등 100여명의 회원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후보의 이한주 총괄정책본부장 등 국회의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약식을 갖고, 한국세무사회의「정책제안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정책제안은 천혜영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이 사회나 나서며, 직능단체 소개, 이한주 총괄정책본부장 인사,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 인사, 한정애 월급방위대 위원장 인사, 안진걸 소상공인경제살리기위원장 인사에 이어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의 국민이 원하는 세금제도 정책제안 설명, 협약식 및 정책제안서 전달 등 순으로 진행된다. 정책제안은 ▲세무사 제도 개선 ▲납세자 권익보호 ▲공정한 조세제도 정립 ▲중소기업·소상공인 세정지원 확대 등이다. <행사 세부일정>
theTAX tv 채흥기 기자/1만 7,000여 세무사 조직인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대통령 후보인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게 국민 생활과 기업활동을 살리는 ‘국민이 주인인 세금제도’ 정책제안과 함께 정책협약을 제안해 우선 더불어민주당과 정책협약식을 16일 개최했다. 세무사회 사상 대선캠프와 정책협약식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9일 국민의힘 김문수 캠프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캠프에 각각 한국세무사회-대선후보 정책협약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내 차기정부의 세제 및 세정 관련 정책협약을 제안했다. 16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직능본부와 정책협약식을 가졌으며, 추후 국민의힘이 정책협약에 응하게 되면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정책협약은 ▲납세자 권익 보호 ▲공정한 조세제도 정립 ▲세무사 제도 개선 ▲중소기업·소상공인 세정지원 확대 등을 위해 국민 생활과 기업활동을 살리는 국민이 주인인 세금제도 20대 혁신정책을 제안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한국세무사회가 제시한 정책제안과 정책협약 내용은 책상머리 이론이 아니라 국민 생활과 기업활동 현장의 전문가인 세무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 회관 별관이 리모델링을 통해 회원 중심의 혁신적인 업무공간인 공유오피스텔과 세미나 및 회의실 등 공간으로 변모했다. 한국세무사회는 13일 회원 편의성과 회관 공간 운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별관 리모델링을 마치고, 본회 상임이사회 구성원을 비롯한 시설 사용 유관단체장들과 함께 입주식을 개최했다. 입주식에는 본회 임원들과 박훈 한국세법학회 회장, 박종수 한국조세법학회 회장, 조용주 한국조세연구포럼 회장, 안창남 월드텍스연구회 회장, 황영순 한국여성세무사회 회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황인재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장, 이재만 대구지방세무사회 회장,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장, 고태수 대전지방세무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별관은 리모델링으로 단순한 공간 정비를 넘어, 공유형 오피스 모델을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회의실과 휴게공간 등 협업 친화적 환경을 마련한 것이 특징으로, 연면적 108.24㎡(약 32.75평) 규모로 4개의 공유사무실, 회의실, 휴게실, 각층 화장실이 설치됐으며, 냉난방기·무선인터넷·복합기 등 최신 사무기기 등을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와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 학교(이사장 이정현)는 12일 서초동 소재 한국세무사회관 업무협약을 체결, 진로체험과 일 경험 기회 제공 및 실무역량강화 등 청소년 자립을 위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그 첫번째 사업으로 세무사회관 1층에 일하는 학교의 청년일터 <카페 그런 날> 2호점을 입점시켰다.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 학교는 지난 2013년 설립된 비영리 청년 자립 지원 기관으로 학업 중단, 가족 해체, 경제적 위기 등으로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일상회복-진로탐색-자립의 3단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대표 사업으로 ▲진로 탐색 프로그램 ‘길 찾기 학교’▲일상 회복 프로그램 ‘괜찮은 하루’▲청년 자립 일터 ‘카페 그런 날’ 등이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일하는 학교 청년들을 대상으로 세무사 사무소 현장 실습, 실무 교육, 직무 체험 등을 지원하며, 특히 세무사회가 운영 중인 신규직원 양성학교 와의 연계해 청년들의 세무회계 분야 취업도 지원한다. 이정현 일하는학교 이사장은 “ 일하는학교는 청소년들이 실제로 일하는 경험을 쌓는 것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협약은 위기
theTAX tv 채흥기 기자 |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A씨는 영업 총수입금액 7,721만 517원을 신고하면서 필요경비를 1,879만 2,411원으로 잡고, 추가로 4,294만 2,222원의 경비를 인정받아 총 필요경비를 6,173만 4,633원으로 계상돼 실제 소득금액은 1,547만 5,884원으로 낮아짐에 따라 신고된 세액은 19만 9,680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 추가 경비에는 지급수수료, 여비교통비, 일반관리비 등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가사비용이 필요경비로 처리된 정황이 포착돼 불성실 신고 및 탈세 신고가 의심된 사례로 적발됐다. 퀵서비스 배달원 B씨는 연간 총수입금액 8,470만 1,783원을 신고하면서 필요경비를 무려 8,359만4,821원으로 반영해 소득금액을 110만 6,962원으로 낮췄짐에 따라 세액을 0원으로 신고했다. 하지만 필요경비 중 봉고 1톤 차량 구매 비용 4,404만 6,363원을 일시에 계상하는 방식으로 경비를 부풀려 신고한 것이 확인됐다. 차량 구입비는 감가상각을 통해 나눠 비용 처리해야 하지만, 이를 한 번에 처리해 과세표준을 낮추는 방식으로 탈세 신고가 의심된 사례이다. 전자상거래업자 C씨는 추계신고 방식으로 총수입금액
theTAX tv 채흥기 기자 | 5월은 양도소득세를 확정신고하는 달로 2024년 부동산과 주식 등을 양도하고 예정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2회 이상 양도하고서 소득금액을 합산해 신고하지 않은 확정신고대상자는 14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오는 6월2일까지 확정신고를 해야 한다. 이들 14만 명은 부동산 1만 명, 국내 주식 3,000명, 국외주식 11만 6,000명, 파생상품 1만 명 등으로, 개인의 해외주식 거래가 늘어난 영향으로 국외주식에 대한 확정신고 안내 인원이 예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확정신고 대상자에 대한 신고 안내문은 모바일로 5월 첫째 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 중에 있으며, 부동산을 양도한 60세 이상의 납세자에게는 우편 안내문도 함께 발송해 신고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양도소득세 납부할 세액이 1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6월 2일과 8월 4일까지 세액 2,000만 원 이하는 1,000만 원 초과분, 세액 2,000만 원 초과는 전체 세액의 50% 분납 할 수 있다. 다만, 확정신고 안내문을 받지 않았더라도 국외주식 등을 양도하여 신고 대상 양도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신고를 해야 하며, 국외주식의 경
theTAX tv 채흥기 기자 | NH투자증권 일부 고객의 국세청 금융소득 신고액이 실제보다 높게 나왔다는 연합뉴스의 보도와 관련해 NH투자증권이 고객의 지급명세서를 전산 제출하면서 잘못 제출한 것인지 국세청 전산장애가 원인인지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 8일 국세청은 해명자료를 통해 "해당 금융기관이 잘못제출한 자료를 삭제하지 않고 다른 ID로 동일한 자료를 중복 제출해 발생한 문제로 국세청 내부 장애와는 무관하다"는 입장과 함께 "다만 지급명세서 제출 시 이와 같은 오류사례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국세청은 자체 검증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류 인지 시 해당 금융기관에 통보해 납세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하도록 하고 홈택스에도 안내문을 게시해 종합소득세 신고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NH투자증권은 오류와 관련, "국세청 내부 장애로 이자와 배당소득 등이 틀린 액수로 국세청 홈택스 등에 보일 수 있다"는 공지문을 문제가 발생한 고객들에게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월 고객의 배당소득 등 금융소득 자료를 국세청에 제출하는 과정에 한차례 오류가 있어 수정 제출했는데, 이후 국세청 내부장애로 예전의 잘못된 자료가 조회되는 현상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