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김창기 제23대 중부지방국세청장이 근래 연말 명예퇴직 관례를 깨고 부산지방국세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6개월 동안 부산청장직을 수행하고, 국세청을 떠날지, 아니면 다시 한번 비상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일 이임한 김창기 청장은 이임사를 통해, "올해 초, 중부청장으로 취임한 것이 바로 어제 일 같은데, 어느덧 아쉬운 이별을 고하게 되었다"면서 "짧다면 짧았던 6개월이었지만,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중부청장으로 부임하면서, 넓은 관할구역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납세인원 등 열악한 여건에서 수고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익히 알고 있었기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고 어려움을 헤아리고, "세무서를 두루 다니면서 국세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열과 성을 다해 업무에 매진하는 여러분의 모습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며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 청장은, "제가 중부청을 떠나면서 여러분께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한가지 있는데, 그것은,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것으로,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는 말이 있다"면서 "지금까지 제 주변을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청장 김대지)은 5일자로 국세청 차장에 임광현 현 서울지방국세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임성빈 현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중부지방국세청장에는 김재철 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부산지방국세청장에 김창기 현 중부지방국세청장 등 고위급 인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대전지방국세청장에 강민수 현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을 임명하는 등 14명의 나급 인사 자리배치를 마쳤다. 임광현 국세청 차장 임성빈 서울지방국세청장 김재철 중부지방국세청장 김창기 부산지방국세청장 임광현 국세청 차장은 1969년 충남 홍성 출신으로 서울강서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1995년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대전세무서 총무과장, 공주세무서 징세과장, 속초세무서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 조사국장 등 국세청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서울지방국세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코로나19에 따른 위기상황에서 적극적인 세정지원 및 복지세정을 통해 국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공정사회를 역행하는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과세의 공평성을 제고하고 세법질서를 바로 세우는 데 크게 기여했다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제22대 김기완 동안양세무서장이 지난달 30일 취임했다. 김기완 서장은 동안양세무서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납세자를 우리의 가족처럼 생각하여 역지사지의 자세로 열린세정을 구현해야한다”고 당부하면서 “직원 상호간에 소통하고 화합해 화목한 분위기의 세무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김기완 서장은 2021년 상반기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취임식이 끝난 후 각 과 사무실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기 완(金 起 完) 서장 프로필> ▲1966년 전북 무주 ▲전주고, 국립세무대학 4기 ▲2008년 7월 행정사무관 승진(2008년 7월) ▲2010년 2월 국세청 기획조정관실(2010년 2월) ▲2013년 7월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실(2013년 7월) ▲2014년 6월 서기관 승진(2014년 6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2015년 1월) ▲광주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2016년 1월) ▲목포세무서장(2016년 6월) ▲정읍세무서장(2017년 7월) ▲광주청 성실납세지원국장(2018년 7월) ▲수원세무서장(2018년 12월)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장(2020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우리나라가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에 준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이와 관련, 김대지 국세청장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화상으로 개최된 제25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Intra-European Organiz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총회에 참석해 대한민국 국세청과 K-전자세정 등을 소개하는 등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준 회원국 가입 연설을 했다. IOTA 총회는 IOTA의 운영방향과 목표를 설정하는 국세청장급 회의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김대지 청장은 연설을 통해, "조세환경의 변화에 따라 과세당국의 역할과 대응방향도 변하고 있다"면서 고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전통적인 징세행정 이외에도 세정지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 복지분야에서도 보다 확대된 역할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어 국세행정 효율화를 위해 국세행정에 디지털 신기술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적기에 도입하고 활용할 필요성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 국세청의 IOTA 가입은 IOTA의 요청으로 2019년부터 논의돼 왔는데, IOTA는 회원국을 다변화하기 위한 첫 번째 파트너로 선진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청장 김대지)은 기부자와 기부금단체의 신고편의를 제고하고, 기부문화 활성화 지원을 위해 7월1일부터「전자기부금영수증 제도」를 시행한다. 전자기부금영수증제도는 기부금단체가 기부를 받으면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기부금영수증을 전자 발급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와 기부금단체의 세법상 의무이행에 따른 불편이 해소되고, 기부문화 활성화와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 -기부자는 연말정산 신고시 별도 영수증 제출 없이 공제가 가능하며, 기부금단체는 법정서식 보관·제출 의무가 면제되고, 세법상 발급권한이 없는 단체의 영수증 발급 행위를 사전에 방지해 기부문화가 투명해진다. 이 제도의 편의기능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참여 확대를 위해 방문 설명, 언론·SNS 활용 등 다각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시스템 기능 개선 등 이용자 편의를 한층 강화해 지난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에 15만 명이 참여하고, 전자기부금영수증 650만 건이 발급됐다. 이는 비대면 온라인 발급 지원을 위해 ‘손택스’(모바일 홈택스)를 통해 발급·조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고, 기부자가 기부금단체의 공익활동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주요 공시시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이사를 하려는 A씨는 부동산 중개플랫폼에서 마음에 드는 매물을 발견하고 매물을 보기 위해 현장에 갔지만, 해당 매물을 보지 못했다. 허위매물인 셈이다. 국세청(청장 김대지)과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은 앞으로 온라인 플랫폼에서 사업자등록정보 진위확인 오픈API 서비스를 활용한 공급사업자 검증시스템이 만들어져 이러한 방식의 허위매물 피해를 막기로 했다. 우선 상거래의 근간이 되는 사업자등록정보의 진위확인 및 상태조회 서비스를 데이터를 사전에 정해진 형태로 제공하는 SW로, 사용자가 언제든지 필요한 형태로 가공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제공 방법인 오픈API 방식으로 제공한다. 사업자등록정보의 진위여부 및 사업자의 상태정보는 경제활동을 할 때 필수적인 정보로서 그간 민간에서 수요가 매우 높았으며, 디지털 뉴딜을 계기로 행정안전부와 국세청이 협업해 추진하게됐다. 서비스는 크게 ▴사업자등록정보 진위확인 오픈API 서비스와 ▴사업자등록 상태조회 오픈API 서비스 등 2가지로 구성되며, 국세청이 공공데이터를 오픈API로 제공하는 최초의 서비스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거래가 급증하고 있지만,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공급사업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지난해 증여세 재산가액은 무려 54.4%가 증가한 가운데 상속세 재산가액이 2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건물 증여가 144% 대폭 증가한 것으로 집게됐다. 특히, 증여세는 신고건수 21만 603건에 재산가액은 43조 6,13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1.7%, 5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형별로는 건물 7만 1,691건에 19조 8,69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8.1%와 144.1% 증가했다. 법인세 신고 법인 수는 83만 8,000개, 그 중 50.9%가 법인세를 부담했으며, 신고세액은 중소기업 1.8% 증가, 일반 법인은 2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난해 일용직 근로소득자는 701만 8,000명이었으며, 1인당 연간 829만원 벌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법인세 신고 법인 수 증가율이 높은 지역은 세종, 경기, 강원 순이었으며, 신고 법인수는 서울이 25만 9,000건, 경기가 20만 6,000건으로 전체의 55.6%를 차지한 가운데, 증가율은 세종이 전년 대비 15.2% 증가하여 전국에서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경기, 강원, 광주 순이었다. 이밖에 법인세 부담액 증가율이 가장
theTAX tv 채흥기 기자 | 7월1일부터 전자고지 세액공제 제도가 시행된다. 전자고지는 종이 고지서를 대신해 손택스 앱(모바일 홈택스)이나 홈택스를 통해 고지서를 받는 것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하거나 분실할 우려가 없으며, 모바일의 경우 전자고지 사실을 카카오톡과 문자로 안내받고, 언제 어디서나 고지서를 열람해 계좌이체 등으로 바로 납부할 수 있어 편리하다. 국세청(청장 김대지)은 27일 국민의 편안한 납세를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시대에 발맞추어 전자고지가 활성화 되도록 올해 오는 7월1일부터 전자고지 세액공제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자고지를 이용하는 납세자에게는 부가가치세 예정고지,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고지, 종합부동산세 및 상속·증여세 고지서에 대해 건당 1천 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전자고지 신청은 손택스 앱1)(모바일 홈택스) 또는 홈택스2)(www.hometax.go.kr)에 접속해 할 수 있다. 1) [신청・제출]→[세무서류 신청-공통분야]→[전자고지 신청/해지] 2) [신청/제출]→[신청업무]→[전자고지(송달) 신청/해지] 국세청은 앞으로 모바일 은행·신용카드 앱에서도 고지사실을 받아 볼 수 있는 보다 나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토록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은 오는 30일자로 6월말 명예퇴직 등으로 공석이 된 인원을 충원하는 등 과장급(세무서장) 123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등 향후 주요 현안을 빈틈없이 집행하고 납세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국세행정을 구현한다는 복안이다. 이번 인사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조직 구성원이 공감할 수 있는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시스템이 구현될 수 있도록 업무성과와 노력도를 인사운영에 적극 반영했으며, 해당 업무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근무경력 등을 감안해 최적임자를 본・지방청 주요 직위에 적재적소 배치했다. 특히, 국세행정의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끌 본・지방청 과장 및 세무서장 등 주요 직위 보직자를 임용구분 및 출신지역별로 균형있게 배치했는데, 서울・중부청 조사분야 과장을, 본청의 경우 영・호남 출신비율 균형을 영남 13명(28.3%) :호남 12명(26.1%)을 배치했다. 또한 본청에 여성과장 배치 확대를 위해 여성과장이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확대 배치되어 향후 주요 직위에 임용 가능한 여성 과장급 인력풀을 추가 확보했다. 2018년 12월 1명(이선주)있었으나, 2020년 9월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중부지방국세청장(청장 김창기)은 은 지난 22일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이성호)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를 갖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납부기한 연장과 세무조사 부담 최소화 등 적극적인 세정을 지원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안산상공회의소는 ①세무조사 절차에 대한 애로사항 ②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률 상향 건의 ③연구개발비 세액공제제도 보완 ④중소기업 세무상담 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창기 중부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산시는 서해안 제조산업의 수도권 요충지로서, 사람과 문화, 자연과 산업이 공존하는 도시라며 안산지역 상공인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간담회를 통해 안산지역의 경제상황을 이해하고, 지역 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납부기한 연장, 세무조사 부담 최소화 등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의 세정 애로 청취를 위해 산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주어 감사드린다”며 “기업을 성장시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창기 중부청장은 건의사항에 대해 “건의사항을 충분히 검토하여 세무행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