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인천지방세무사회(최병곤 회장)는 지난 13일 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 국제회의실에서 세무회계학과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세무사사무소·세무법인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이어 개최된 이번 취업설명회서 최병곤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장은 “많은 학생들이 세무사사무소의 업무를 잘 몰라 취업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어 이번 취업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세무회계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여 실제 구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경인여대 김봉기 세무회계학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교에서 접하지 못한 실무 정보와 선배들의 취업사례를 접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으며, 세무사사무실과 세무법인의 다양한 직무와 성장 기회 설명으로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가 한층 높아졌다”고 밝혔다. 김주영 인천지방세무사회 홍보이사의 인천지방회 소개와 진덕수 홍보상담위원이 강사로 나서 1시간 동안 ▲세무사사무소 및 세무법인의 현황 ▲세무사사무소의 주요 업무 내용과 근무환경 ▲취업요령 및 실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취업사례 소개 ▲세무실무 전문가의 미래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세무사사무소가 지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과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지난 1일 세정정부청사 6동 국제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부동산 시장의 이상거래를 방지하고, 편법 증여와 세금탈루 등 불법행위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9월 7일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부처간 정례협의회를 개최해 기관별 조사·조치 결과를 공유하고, 부동산 불법행위 조사·단속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되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불법행위에 대해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하기로 했다. 협약은 불법행위가 의심되어 상대기관으로부터 통보받은 사건에 대하여는 신속하게 조사 및 단속 등 조치, 기관별 조치 결과를 정례협의회 개최, 부동산 거래 동향, 이상징후 등 부동산 시장질서 확립 관련 정책 수립에 필요한 정보 제공, 조사 및 단속 과정에서 확인되는 범정부 차원의 제도개선 필요사항에 적극 협력 등이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동산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한 국토부와 국세청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면서 “주택공급 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건전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청장 임광현)이 초고가주택 거래와 외국인·연소자 등에 대한 전수 검증을 실시해 편법증여 등 탈루혐의가 있는 총 104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착수한다. 국세청은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양극화 현상이 지속되면서 서울・수도권 아파트 위주로 수요가 몰리고 있으며, 이러한 시장상황을 틈타 편법 증여, 양도소득세 회피 등 부동산거래와 관련된 탈세행위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세무조사 대상은 30억원 이상 초고가주택을 편법증여·소득누락한 자금으로 취득한 혐의자, 고가주택을 취득했나 자금출처가 부족한 외국인·연소자, 편법 증여 등 자금출처가 의심되는 고액 전·월세 거주자, 가장매매를 통해 부당하게 1세대1주택 비과세를 받은 혐의자 등이다. 내국인 역차별과 시장교란 지적이 있는 고가주택 취득 외국인에 대해 국내 소득 및 대출, 해외 송금액 등 자금원천을 정밀 분석해 취득자금이 부족한 외국인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했는데, 대출 규제로 자금조달이 어려워지자 부모찬스를 이용해 주택취득자금을 편법 지원 받아 고가주택을 취득한 혐의가 있는 30대 이하 연소자의 자금출처도 면밀히 검증할 예정이다. 또한 고가주택 취득을 위한 종잣돈으로 활용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지난 14일 종로구 서울교육청에서 서울교육청(교육감 정근식)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세무사를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세금·경제교육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시범실시한다. 학교세무사는 위촉된 세무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은 물론, 학교·교직원·학부모를 위한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협약은 ▲초·중등 교육과정 연계 ‘세금·경제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세무사 강사 지원 ▲초·중등 ‘세금·경제교육’ 운영에 필요한 기타 세부사항 협력 ▲학교세무사 및 자문세무사 위촉 및 지원 등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초·중등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학교 희망 대상학교를 선정하면 학교세무사 및 자문세무사 위촉해 활동하게 된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세금지식 전달을 넘어,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조세 인식과 경제 관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세무전문가의 교육현장 참여를 통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세금교육이 실현돼 금융·경제 역량을 키우는 ‘특화형 서울교육’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진다"고 밝혔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교육계야말로 세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