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이중건)는 지난 7일 중부지방국세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2기 부가가치세 신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중건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중부지방세무사회가 영통구 이의동에 회관 부지를 마련하고 광교시대를 열었다.”면서“중부청과 거리가 가까워 지는 만큼 행정적으로 서로 편리하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회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더욱 애쓰겠다.”면서 "성실납세실현을 위해 회원 및 회원 사무소 직원에게 매년 의무교육 및 희망교육으로 회원 2,700여 명, 직원 7,0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차례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부가가치세 교육은 2025년 1월 2일 부터 1월 13일 까지 21회에 걸쳐 지역별로 나누어 4시간의 실전 강의 중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최근 항공기 사고, 화재, 폭설, 경제적으로는 높은 대출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변인들이 많아 마음이 편치 않다. 여러모로 시기적으로 모두 어려운 시기이나 중부지방국세청과 함께 힘을 내어 성실신고 안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최영준 중부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세무사님들께서 귀한 시간을 내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된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 사회적으로 분위기가 어수선하여 세수가 상당히 걱정된다.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 동안 무탈하게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홈텍스의 대대적 개편으로 세무사들의 적극적인 모니터링으로 의견 및 조언을 주는 것“이 곧 납세자 편의와 직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라고 강조하고,“세무사님들의 노고와 역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간담회에서 도출된 좋은 의견은 국세행정 업무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및 2024년 귀속 사업장현황 신고 안내 등 업무에 대한 세정지원 제도를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중부지방국세청 부가1팀장은 2024년 제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와 운영 방향에 대해 ▲ 홈택스 고도화로 납세자 친화적 신고편의 환경 조성 ▲ AI상담 서비스 도입으로 국세상담 접근성 향상 ▲ 수출․중소기업, 영세사업자 등에 대한 세정지원 ▲ 설 연휴에 따른 신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부가가치세 신고 기한을 31일 연장에 대해 설명하고 과부하 방지 위해 명절 전 조기 신고(전자신고 집중 기간인 1. 20.~ 1. 31.에는 오후 6시 이후 전자세금계산서 자료 다운로드 요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소득팀장은 2024귀속 사업장 면세사업자 현황신고’와 관련하여 ▲ 신고 시 유의사항 ▲ 신고도움 서비스를 통한 신고 도움자료 제공 ▲ 전자신고 화면 개선을 통한 신고 환경 제공 ▲ 실시간 소득자료 연계 신고 편의 제공 ▲ 전자신고 동영상·숏폼 및 작성사례 제공에 대해 추가 설명했다.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애로사항으로 폭설, 화재로 인한 신고기한 및 납부 연장을 건의했다.
끝으로 부가가치세 과장은 “중부청 관내 폭설 및 화재 사고로 피해를 받으신 분들을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내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조치 예정이며 새로 개편된 사항에 대하여 세무사님들께서 모니터링하여 개선 및 불편 사항 등 신고 전반에 대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의견을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중부지방세무사회 이중건 회장을 비롯 이재실‧김대건 부회장과 이주락 총무이사, 정찬빈 연수이사, 이영은 홍보이사, 박흥로 업무정화조사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중부지방국세청은 박재형 중부지방국세청장을 비롯 최영준 성실납세지원국장, 부가가치세 과장, 소득재산과장, 소득팀장, 부가1팀장, 부가2팀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