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지난 16일 한국세무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제58회 납세자의 날에 표창을 수상한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여러 사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상자 13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납세자의 날’ 표창 수상 회원 13명이 참석하였으며,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김선명 부회장, 김정훈 총무이사가 함께했다.
구재이 회장은 “그동안 납세자의 날은 국세청과 기획재정부의 행사로만 생각하시는 분이 많으신데, 관성적인 회무에서 벗어나 회원분들이 좋은 일이 있을 때나 힘든 일이 있을 때 세무사회가 항상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이러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세정협조자로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세무사 제도발전과 세무사회와 세무사의 위상제고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상을 받은 이규섭 회원(한국세무사회 성년후견인지원센터 운영위원)은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수상은 공직생활 38년과 세무사 개업 12년 등 반세기 동안 주위에서 받아온 따뜻한 사랑과 베풀어준 은혜 덕분이며, 앞으로도 나눔과 섬김의 가치를 새기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화성세무서장 표창을 수상한 정현주 회원은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 표창을 받을 경우 세무조사 유예 등의 다양한 혜택이 있는 반면에 세정협조자로 표창을 받을 경우에는 별다른 혜택이 없다”면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재이 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다양한 지역과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님들의 살아 있는 목소리를 들려주셔서 감사드리며, 말씀 주신 내용에 대해 하나하나 개선하고 회무에 반영하겠다”며 수상자에 대한 지원 확대와 더불어 앞으로 더 많은 회원이 참석하실 수 있도록 이러한 행사를 정례화할 방침임을 밝혔다.
<수상자 명단: 13명>
경제부총리 표창
▲이규섭(경주)
국세청장 표창
▲국세청장 표창 최광호(동대문)
▲국세청장 표창 임승룡(역삼)
▲이순우(서대전)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
▲오현주(양천)
인천지방국세청장
▲박경숙(광명)
포천세무서장 표창
▲허순강(포천)
금천세무서장 표창
▲박영주(금천)
역삼세무서장 표창
▲장태준(역삼)
화성세무서장 표창
▲정현주(화성)
연수세무서장 표창
▲고봉성(연수)
서초세무서장 표창
▲황석연(서초)
고양세무서장 표창
▲나태주(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