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지난 13일 오전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진행한 무료 절세 특강이 양도세의 대가 안수남 세무사의 부동산 세금에 대한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해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무료세무상담은 예정된 시간을 넘기면서 진행돼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세무사회는 ‘명품 세무사와 함께하는 국민생활세금 맞춤형 무료 절세특강’을 취지로 양도세의 대가 안수남 세무사를 강사로 초청해 복잡한 양도세에 대한 해설과 세금폭탄을 피하는 절세기술 비법을 알기 쉽게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민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세금고민을 해결하고 불필요한 세금 부담을 줄이도록 돕기 위해 이번 대국민 무료 절세특강을 마련했다”면서 “세금 문제는 각각의 사안 별로 다양한 케이스가 나오기 때문에 반드시 고도의 전문성을 지닌 전문가, 세무사와 상담해야 한다. 요즘 기승을 부리는 AI 세무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세금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한국세무사회는 국민 여러분이 유익한 절세특강도 듣고 세금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대국민 강좌를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안수남 세무사는 특강을 통해 부동산을 처분하기 전 반드시 세무사와 절세플랜을 짤 것을 권유하는 등 귀에 쏙쏙 들어오는 절세사례와 감면대상이 되는 부동산과 거래 시 특히 주의해야 할 부동산을 예로 들어 수강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안 세무사는 “세금 고민이 있을 때 조금 헷갈리면 세무사 2명을 만나십시오. 그래도 알쏭달쏭할 경우에는 3명 이상의 세무사를 만나 상담하세요. 그러면 무슨 문제든지 해결될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 주변에 세무사 친구가 있다면 정말 큰 복입니다”고 조언했다.
2시간 가량의 ‘맞춤형 무료 절세특강’후 무료세금상담이 이어졌다. 상담에는 한국세무사회 홍보상담위원회의 위원장인 하동순 세무사와 홍보상담위원인 강준우 세무사와 김은석 세무사가 참여했으며, 강의를 듣고 나서 자신들의 세금고민을 더 명쾌하게 해결하고 싶은 수강생들이 앞다투어 줄을 섰고, 예정된 상담시간을 넘겨 점심시간을 훌쩍 지난 오후 1시 이후까지 상담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