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4호선 미아역 100m 앞 역세권에 24층 규모, 260세대의 주상복합 건물이하반기 건축허가를 거쳐 4년 후인 2026년에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열린 제12차 건축위원회에서 강북구 미아동 194-2번지 일대 미아역세권 주상복합건축물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
이번 심의 통과로 연면적 51,672㎡, 지하 5층~지상 24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축물이 조성된다. 지상 4층~지상 24층에는 공공주택 34세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260세대, 4가지 평형인 49형, 59형, 74형, 84형으로 구성된다. 이밖에 근린생활시설과 키움센터, 청소년문화센터 등도 들어선다.
(전용면적 기준, 세대수)
구 분 |
계 |
49형 |
59형 |
74형 |
84형 |
계 |
260 |
21 |
144 |
74 |
21 |
공 공 |
34 |
10 |
18 |
4 |
2 |
분 양 |
226 |
11 |
126 |
70 |
19 |
지하 1층~지상 3층은 근린생활시설 등 비주거 시설이 들어가고 건축물 전면에는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는 쌈지형 공지로 휴게공간을 계획해 성신여대, 서울사이버대학교 등 도시형 캠퍼스와 연계한 가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지상 3층은 서울시 공공건축가가 별도로 설계를 진행할 거점형 키움센터(1,962.49㎡)를 단독 배치할 계획이며, 지상 2층에는 청소년문화센터를 조성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특성화 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앞으로 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양질의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적극적인 공공주택 소셜믹스(어울단지)로 시민 모두가 상생하는 주택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