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청장김창기)은 일하는 근로자 가구의 생활안정을 위해 2023년 귀속 상반기분 근로장려금을 법정기한인 12월30일보다 약 3주 앞당겨 12일 지급했다. 지급규모는 2023년 귀속 상반기분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117만 가구에 대한 심사를 완료하고 111만 가구에게 5,234억 원을 지급했다. 지급규모는 지난해 5,021억 원 보다 213억 원이 증가했으며, 올해부터 최대지급액을 상향, 단독가구 150만원에서 165만원으로 15만원 올리고, 홑벌이가구는 가구당 평균지급액은 260만원에서 285만원, 맞벌이가구는 300만원에서 330만원으로 각각 25만원, 30만원을 올렸다. 모든 신청자에게 신청내용에 대한 심사결과를 우편 또는 모바일(전자문서)로 안내했으며, 장려금 상담센터, 자동응답시스템, 홈택스(PC,모바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분은 2024년 3월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 9월에 2023년 귀속 상반기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가구는 하반기분을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지난 5일 4년 만에 열린 한국과 중국 국세청장회의는 양국의 국세행정 동향과 진출기업의 이중과세 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합의 절차 활성화 등이 주로 논의됐으며, 투자 및 교역 확대를 위해서는 납세자의 이중과세 부담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이번 제26차 한.중 국세청장회의에서 김창기 국세청장은 납세자의 이중과세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회의 전 의견 교환과 대면・비대면 회의 확대 등 상호합의 절차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양국 청장은 진출기업에 대한 적극적 세정지원을 통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최근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납세자를 위한 국세행정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의견을 모으고, 양국의 납세편의 제고 및 민생경제 지원 분야 세정 경험을 공유했다. 한국 국세청은 최근의 홈택스 개편, AI 세금비서 도입 등 디지털 혁신사례와 함께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 등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세정지원 방안을 소개했으며, 양국 국세청장은 오랜만에 고위급 회의가 재개된 만큼, 앞으로 실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회 상임위인 법제사업위원회에서의 법체계 자구심사 권한을 폐지토록하는 국민동의청원이 1만명을 돌파했다. 12일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변리사, 관세사, 노무사, 공인중개사 등 5개 전문자격단체로 구성된 전문자격사단체협의회와 함께 시작한 법사위의 법체계·자구심사 권한 폐지 등 국민동의청원이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한 이래 현재 참여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회는 청원서 공개 이후 30일 이내에 동의자 5만명을 넘기면 국회는 청원 내용에 대해 심사를 하도록 돼있다. 변호사 출신 의원들로 구성된 법사위는 변호사에게 전문성이 없는 세무사법 등 국회에 올라온 모든 법안을 심사하는 위원회로 여기서 통과하지 못하면 직권상정(패스트트랙) 외는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한다. 대부분 변호사로 구성된 법사위원들은 변호사를 보호하기위해 체계자구심사권을 월권 또는 남용하면서 세무사법 개정을 지속적으로 반대하여 왔다.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자격 자동 부여 제도를 폐지하는 세무사법 개정은 법사위의 반대로 제16대․제17대․제18대 국회에 걸쳐 이뤄지지 못했고, 20대 국회에서는 법사위의 반대로 계류돼 있다가 3당 원내대표간 합의와 국회의장의 본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가짜석유 44억 원 어치와 자료없이 유류를 거래한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탱크로리 6대 분량 2억 원 상당이 현장에서 압류됐으며, 먹튀주유소에 대해서는 조세채권을 확보했다. (영상 제공: 국세청)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지난 9월부터 12월초까지 먹튀주유소 등 35개 유류업체를 조사해 무자료 유류 304억 원과 가짜석유 44억 원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발은 지난 9월 발족한 불법유류대응 TF(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한국석유관리원, 석유관련 협회, 한국해운조합, 4대 정유사) 자문과 자체 수집정보를 토대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자료없는 석유류 유통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어 과세당국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최근 5년간 400건이 적발돼 786억 원을 부과했으나 징수한 세금은 고작 3억 원에 불과했다. 가짜 석유 제조 일당은 차량용 경유에 무자료 선박유나 값싼 등유를 혼합해 44억 원 상당의 가짜석유를 제조한 후 19개 먹튀주유소를 통해 유통시켰다. 특히, 이들은 노숙자나 생활빈곤자에게 일정의 금액을 지불한 후 이들을 바지사장으로 내세워 적발되면 먹튀하는 수법을 썼으나 국세청의 끈질긴 추적끝에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은 8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개최된 「2023 국세청 웹툰 공모전」시상식에서 영예의 금상은 고철민씨의 <세 가지 약속>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20대 청년 주인공을 통해 전달력과 완성도 있게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총 8편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은상은 세금 요정 세그미 캐릭터가 청춘남녀에게 세금에 대해 알려주는 「세그미」팀(황가은, 박신혜)의 ‘국민의 성실한 한걸음’이 수상했으며, 동상은 고액체납자 부부를 찾아온 국세청 고양이 세금냥을 통해서 세금 납부의 중요성을 표현한 김형진씨의 ‘세금냥’과 세금이 사라진 세상을 상상해보고 자연스럽게 세금의 중요성을 두 친구의 대화로 풀어낸 조민정씨의 ‘만약 세상에서 세금이 없어진다면?’,이,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세금은 나와 우리 공동체와 나라를 위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추수진씨의 ‘나의 나라 나의 세금’이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세금 내기 싫은 부자가 세금 문제를 해결해주는 세금의 마왕에게 상담을 하면서 납세의 의무를 깨닫는 김종수 님의 ‘세금의 마왕’, 평행우주에서 세금 미션을 완료해야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주인공이 미션을 수행하며 세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오는 2024년부터 사실판단 사항이거나 국세심사위원회를 거쳐 결정된 유사사례가 있는 경우 등 심의를 생략할 수 있는 소액사건을 현행 3,000만 원 미만에서 5,000만 원 미만으로 상향조정되도록 법개정이 추진된다. 특히, 이와 함께 조기 결정 시 위원회 생략에 따른 1인 심리의 부담감과 오류가능성을 낮출 수 있는 「조기처리 분석반」을 확대해 현재 과세전적부심, 심사청구를 이의신청, 과세전적부심, 심사청구 형태로 운영된다. 또한 보다 많은 납세자가 본청 과세전적부심 심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본청 청구 대상을 현행 10억 원 이상에서 5억 원 이상으로 대폭 확대키로 했다. 또 올해 지원대상이 확대된 국선대리인 제도를 더 많은 영세납세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사례, 이용방법 등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1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제2차 국세행정개혁위원회(위원장 최종원 교수)를 개최해 이같이 국세행정을 추진키로 했다. 이 날 행사는 박훈 납세자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 김광묵 SAP Korea 디지털 정부혁신 연구센터장, 김용식 쿠도커뮤니케이션(주) 대표, 김주연 현대해운(주)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취약계층의 절박한 상황을 악용해 수 천%에 달하는 살인적 고금리 이자를 뜯어가거나, 협박·폭력 등 반사회적으로 채권 추심하는 사례도 빈번하며, 심지어 불법사금융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에 이르는 피해사례가 발생하자, 악질적 불법추심한 사채업자 등 108명에 대해 세무조사라는 칼을 빼어 들었다. 30일 오전 국세청 정재수 조사국장은 국세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사금융업자들은 노숙자 명의로 위장업체를 만들고 서민·소상공인에게 카드깡 대출해준 뒤, 카드매출채권 담보로 금융기관과 신탁 체결해 대부수입 자금세탁·회수하거나 폰지사기꾼에게 폰지사기 운영자금을 여러 차례 대여해주고 고율의 이자수입을 챙기면서, 비상장주식을 거래하는 것으로 위장하여 세금을 축소했다. 이와 함께 대출중개 플랫폼 중개업자는 저신용층 가입자의 개인정보를 불법대부업체에 판매하고 얻은 수입을 신고누락하고, 대부업체 배너광고 대가로 얻은 수입도 신고누락했으며, 저축은행을 사칭 중개가 필요없는 햇살론을 중개해 얻은 불법수수료 수입과 개인정보를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판매하고 얻은 수입을 신고누락했다. 또한 일부 채권추신 대행업자들은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은 11월30일자로 6급 이하 정기 승진인사 849명(6급 381명, 7급 178명, 8급 290명)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일반승진의 경우 근무성적평정 및 승진관리지침에 인사를 실시했으며, 특별승진의 경우 역량이 탁월하고 조직기여도가 높은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수행능력 등 적격성을 평가하고, 공적과 자질에 대한 감사관실의 의견 등을 반영해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승진자 명단> 국세청 ▲강성화(세무6) ▲강소연(전산7) ▲강유나(세무6) ▲고은비(세무7) ▲고태혁(세무6) ▲김경해(세무7) ▲김계희(전산6) ▲김남용(전산6) ▲김민영(전산7) ▲김상미(전산8) ▲김상훈(세무6) ▲김성한(세무6) ▲김수열(세무6) ▲김승국(세무6) ▲김재욱(전산7) ▲김정민(세무6) ▲김정학(세무6) ▲김지선(전산7) ▲김철웅(세무6) ▲김태성(세무6) ▲김희겸(세무6) ▲류승우(세무6) ▲문석준(세무6) ▲문찬우(전산8) ▲박금세(세무6 ▲박대경(세무6) ▲박성미(전산6) ▲박승재(세무6) ▲박주환(전산6) ▲박현승(운전6) ▲서기원(세무6) ▲서동민(세무6) ▲석진영(세무7) ▲손기만(세무6) ▲손성탁(세무6) ▲안민지(세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특수관계인의 명의를 이용하거나 가상재산 은닉, 고소득 유튜버 등 도액체납자 562명이 강도높은 세무조사를 받게 됐다. 국세청 김동일 징세법무국장은 28일 오전 국세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특수관계인 명의를 이용해 재산을 부당 이전한 체납자 224명, 가상자산으로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 237명, 고수익을 올리며 납세의무는 회피한 1인 미디어 운영자 및 전문직 종사 체납자 101명 등 총 562명에 대해 체납세금 징수를 위한 재산추적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제조업체 A대표는 법인자금 유출에 대한 소득세를 체납하고 동거인이 대표로 있는 법인의 계좌를 경유, 동거인에게 자금 이체하고 초고가 외제차·아파트 구입해 재산은닉했다. 국세청은 체납자가 동거인 명의로 취득한 부동산(아파트)에 대해 가압류 및 사해행위취소소송 제기하고 체납자와 동거인을 체납처분 면탈범으로 고발 조치했다. B는 소유 부동산(토지)을 고액에 양도, 납부여력이 있음에도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전 재산(양도대금 등)을 본인이 설립한 비영리법인에 출연해 세금회피 수단으로 삼았다. 이에 체납자의 부동산 양도대금 사용처를 확인하고 비영리법인에게 출연한 재산(양도대금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24일 오전 인천광역시에 있는 주안과 부평 한국수출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우리나라의 수출 주력 분야 중 하나인 기계・전기전자 업종의 중소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부평우림라이온스밸리에서 국세청은 김창기 청장을 비롯 인천지방국세청장, 업계는 ㈜거림트렌드, 주식회사 뉴테크, 주식회사덕성그린텍, ㈜레이덱스, 명윤전자 주식회사, ㈜서울엔지니어링, ㈜엔터그레인, ㈜캉가루, 헵시바㈜ 대표가 참석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수출 증진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가 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한 수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청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고 경영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세정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올해 신설한 「미래성장 세정지원센터」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 등에 대해 세정지원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지원대상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정기조사 선정을 제외해 세무검증 부담을 경감하고, 납부기한 연장, 연구・인력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