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전남도(지사 김영록)는 2025년 상반기 과장급(4급)이상 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1월 2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퇴직준비교육과 상위 직급으로의 승진, 조직개편, 부단체장 전‧출입 등에 따른 승진 및 전보인사로, 인사규모는 2급 승진 3명, 국장급 승진‧전보 13명, 부단체장 7명, 준국장 및 과장급 승진‧전보 67명 등 총 90명이다.
승진인사는 리더십, 정책판단력, 업무추진성과 등 직무역량과 도정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했
으며, 전보인사는 조직의 안정과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최소화했다.
전남도 인사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는 토목, 환경, 화공, 축산 등 기술직렬에서 5명을 과장급 승진자로 선발한 것과, 과장급 이상 3명이 의회로 전출하고 1명이 道로 전입하는 등 도의회와의 활발한 인사교류가 이루어진 것도 특징"이라고 밝혔다.
특히, 도정 역점시책 홍보와 언론과의 유기적인 협력 강화를 위해 대변인을 3급 국체제로 확대하고,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4급 전담기구를 신설해 총력 대응 체계를 구축한 것에 중점을 뒀다.
한편, 전남도는 5급 팀장급 이하 인사를 1월 20일까지 실시해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