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세무사제도 창설 제62주년을 맞아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전국 1만6,000 세무사가 참여해 전국민 대상 무료 세금상담을 전국 세무사사무소에서 진행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납세자는 가까운 세무사사무소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생업으로 바쁜 납세자들은 전화, 인터넷 등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도 가능하다. 방문상담을 원할 경우 전화 등을 통해 가능하다. 전국 세무사 분포현황은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에 확인할 수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3월3일 납세자의 날ㄹ과 9월9일 세무사 제도 창설 기념일 등 매년 2차례 무료세금상담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세무사제도창설 제61주년 기념 무료세금상담은 총 1,639명의 세무사가 참여해 24,284건의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7월 출범한 제33대 한국세무사회는 무료 세금상담 주간 행사 외에도 마을세무사위원회(위원장 이창식)를 중심으로 현장을 찾아 추석을 맞아 지역상인들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출장 세무상담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세무사회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김귀순)는 9월 중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돌보는 시설을 찾아 위로하고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국세무사회 양한규 홍보이사는 “세무사제도 창설 제62주년을 기념해 전국 1만6천 회원들이 무료 세금상담 등 재능기부는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기업, 소상공인 등 영세 납세자와 소외계층 등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오는 8일 오전 서초동 회관 6층 대강당에서 세무사제도창설 제62주년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제도 창설 62주년을 맞아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전 회원들이 나서 무료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아울러 8일 오전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세무사제도 창설 62주년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 한국세무사회)](http://www.thetaxtv.co.kr/data/photos/20230936/art_16938670525233_87effc.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