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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회계 일반

한국세무사회 어려운 청년 일자리 적극 지원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 학교와 협약 카페 그런날 2호점 입점
신규직원 양성학교 연계 청년들의 세무회계 취업 지원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와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 학교(이사장 이정현)는 12일 서초동 소재 한국세무사회관 업무협약을 체결, 진로체험과 일 경험 기회 제공 및 실무역량강화 등 청소년 자립을 위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그 첫번째 사업으로 세무사회관 1층에 일하는 학교의 청년일터 <카페 그런 날> 2호점을 입점시켰다.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 학교는 지난 2013년 설립된 비영리 청년 자립 지원 기관으로 학업 중단, 가족 해체, 경제적 위기 등으로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일상회복-진로탐색-자립의 3단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대표 사업으로 ▲진로 탐색 프로그램 ‘길 찾기 학교’▲일상 회복 프로그램 ‘괜찮은 하루’▲청년 자립 일터 ‘카페 그런 날’ 등이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일하는 학교 청년들을 대상으로 세무사 사무소 현장 실습, 실무 교육, 직무 체험 등을 지원하며, 특히 세무사회가 운영 중인 신규직원 양성학교 와의 연계해 청년들의 세무회계 분야 취업도 지원한다. 

 

 

이정현 일하는학교 이사장은 “ 일하는학교는 청소년들이 실제로 일하는 경험을 쌓는 것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협약은 위기 청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생생한 경험을 쌓고 새로운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세무사회관에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 학교가 입주하게 되어서 감사하고 환영하며, 위기 청년들이 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일은 우리 사회 전체의 과제”라며 “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써 사회적 약자인 위기 청년들을 세무실무전문가 등 세무사 사업 현장의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고 이들이 제대로 사회·경제적으로 자립하는 날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