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지방세무사회의 현장의 의견을 듣고 위해 첫 번째로 9일 광주지방세무사회 대회의실에서 2024회계연도 첫 상임이사회 및 지방회 임원, 지역세무사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순회 상임이사회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으로 통상적인 회무에 대한 건의 심의사항에 대한 의결과 건의 보고사항 보고를 한 후 본회와 지방회 임원 및 광주지역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개월간의 제33대 한국세무사회 회무보고와 함께 주요 현안에 대한 본회, 지방회 그리고 지역회 임원들의 의견을 피력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이번에 첫 지방회 순회 상임이사회가 열리는 광주지방세무사회는 지난해 6월 김성후 회장이 취임한 이후 회관을 갤러리로 변신시켜 직원 근무 및 회원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본회와 다른 지방회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면서 “지방회 임원과 회원들의 고민과 건의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여 회무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 순회 상임이사회를 통해 현장에서 수고하는 지방회와 지역회 임원들과 소통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세무사회는 광주지방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지방세무사회 별로 지속적으로 순회 상임이사회를 갖게 되며, 이를 통해 본회·지방회·지역회 임원 및 회원들과 회무 현안에 대한 소통과 함께 회원 사업현장의 애로사항를 직접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해 제33대 한국세무사회가 지향하는 ‘회원이 주인인 세무사회’를 실질적으로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본회 회장단을 비롯 윤리위원장, 감사, 각 지방세무사회장과 상임이사 전원이 참석햇으며, 광주지방세무사회는 김성후 회장을 비롯 최형주 전북분회장, 광주지방회 상임이사, 각 지역세무사회 회장, 고영동 광주지방고시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