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 린 기자 |
이재명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두관. 송기도, 이하 균발위)가 서울지역 출범식이 27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에서 개최됐다.
출범식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빈 축사와 김두관, 송기도 공동위원장의 인사와 균형발전위원회 서울공동위원장, 부위원장 등 주요 직책을 임명했으며, 향후 선거기간동안 서울지역 조직 활동과 더불어 지역 실정에 맞는 균형발전 정책을 개발하고 제안할 예정이다.
지난 1월 4일 중앙본부 출범식에서 이재명 후보는 축사에서 “균형발전은 대한민국의 미래설계와 긴밀히 연결된 제4기 민주정부의 핵심과업”이라며 “이재명 정부는 대한민국을 일극에서 다극체제로, 더 많은 권한과 자원이 골고루 배분되도록 할 것”이라고 균형발전 철학을 전면에 표방한 바 있다. 특히 전국을 초광역권으로 재편하고자하는 후보의 의지가 확인된 만큼, 균발위 차원에서는 각 지역별 미래와 비전 설계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김두관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지난 21일 서울지역 공약을 발표하여 주택공급, 철도지하화, 탄소중립 생태도시 등 7대 공약을 제안한반 있다”며 “서울은 메가시티 체제를 통해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선도도시로 재탄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도 상임위원장 역시 5극3특체제, 메가시티 연결 동서철도망, 균특회계의 획기적 개선과 불균형 해소 등을 주요 정책제안으로 발표한 바 있다. 5개 메가시티는 동남권(부산·울산·경남), 대경권(대구·경북), 중부권(세종·대전·충청), 호남권(광주·전남),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이며, 3개 특별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새만금전북특별도, 강원평화특별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