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 국세행정개혁위원회는 지난 17일서울지방국세청사에서 「국세행정개혁 위원회 2021년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이 기대하는 높은 수준의 납세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시스템 측면의 개선은 물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의 자세와 역량 그리고 직원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위원회는 납세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2대 추진단 활동 성과’와 ‘신규 국세공무원의 현장 적응 및 성장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대 추진단 활동 성과와 관련,국세청은 민・관・연 협업체계 기반의 「납세서비스 재설계 추진단」과 「2030 국세행정 미래전략추진단」을 발족해 단기적 관점에서 세무상담 채널의 다양화, 증명발급 편의성 확대, 홈택스 접근성 개선 등 5개 납세서비스 분야(세무상담, 민원증명, 신고납부, 권익보호, 복지세정)별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시행하고 있으며, 장기적 관점에서 국세행정의 미래 지향점*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을 검토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정교화해 나갈 것을 보고했다.
또한 신규 국세공무원의 현장 적응 및 성장 지원 방안은 성장단계(교육-적응-성장)별 현장체험형 교육, 맞춤형 팀빌딩 등 체계적인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멘토・멘티 칭찬 챌린지를 통해 세대공감을 확대하고, 빠른 업무 적응을 위한 업무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구축 하는 등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보고했다.
위원들은 국민이 기대하는 높은 수준의 납세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시스템 측면의 개선은 물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의 자세와 역량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직원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