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아! 영남알프스 9봉 종주 도전... 도전하는 자는 아름답다.
제2회 영남알프스하이트레일나인피크대회가 무박 2일 일정으로 지난 10월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영남알프스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울주군과 제이쎄노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했는데, 2피크(21km, 신불산~영축산), 5피크(44km, 간월산~천황산~재약산~영축산~신불산), 9피크(105km, 간월산~고헌산~문복산~가지산~운문산~천황산~재약산~영축산~신불산)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회 메인은 해발 1,000m가 넘는 9개 산을 통과해야 하는 9피크는 총고도가 8,800m에 이르는 국내 최고 난이도 코스로 총 130여명이 참가해 30일 0시에 영남알프스웰컵복합센터를 출발해 31일 정오까지 36시간내 85명이 완주했다.
주요코스는 영남알프스웰컴복합센터~ 간월재~배네봉~양동리(1cp. 17.3km)~ 고헌산~와항재(2cp, 32km)~문복산~삼계리(3cp, 42km)~천문사~배너비재~쌀바위휴게소(4cp, 49km)~ 가지산(50km)~운문산~남명리(5cp. 63km)~천왕산~재약산~파래소(6cp, 83km)~영축산~신불산~간월재(101km)~영남알프스웨컴복합센터 이다.
이번 대회는 2피크(21km)는 김지섭씨가 2시간38분59초로 남자 1위를, 여자 1위는 김진희씨로 기록은 3시간 37분7초 이었다.
5피크(44km)는 남자 1위 심재덕씨가 6시간16분28초를 기록했으며, 여자는 김현자씨가 6시간 19분 28초로 1위를 했다.
9피크(105km)는 남자 1위로 19시간6분8초를 기록한 김경은씨가, 여자1위는 24시간11분22초를 기록한 서경숙씨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