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김현아 전 국회의원이 서울시주택도시공사(SH)사장에 내정돼 곧 의회에서 인사청문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 내정자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새누리당.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가천대 도시계획학과를 졸업 후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은 도시계획 전문가이다.
김 내정자는 1969년생(53세) 정신여고와 가천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도시경영연구부 위촉연구원(1993.12~1995.3),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1995.3~2016.5),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위원, 서울특별시 주거환경개선 정책자문위원, 국민경제자문회의 민생경제분과 위원(2013.5~2016.5),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 제20대 국회의원(비례대표), 새누리당 대변인, 전반기 국회 교통위원회 위원(2016.5~), 후반기 여성가족위 위원(2018.7~),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2018.12~),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2019.3),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2020.5~) 등을 역임했다.
김 내정자는 그동안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강하게 비판해왔으며, 향후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다수인 의회에서 자신의 뜻을 어떻게 펼칠지 주목되고 있다.
김 내정자는 부부 공동명의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13억여원 상당)와 서초구 잠원동 상가(1억여원 상당) 그리고 남편 명의의 부산 금정구 부곡동 아파트(9,600만원 상당)와 부산 중구 중앙동 오피스텔(7,432만원 상당)이 있으며, 김 내정자 본인 명의로 아파트와 사무실 등 2건의 전세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