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22일 오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0회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유영조) 정기총회에서 단독 후보로 나선 유영조 현 회장이 무투표 당선됐다. 아울러 부회장에 이중건 회원과 천혜영 회원이 당선됐다. 총회는 또한 2021년 회계연도 세출 예산(안) 8억 2,228만 2,000원을 통과시켰다. 세부예산(안)은 연수교육비 등 사업비 1억 7,139만 8000원, 회의비 등 운영비 1억 5,015만 7,000원, 급여 등 관리비 4억 5,676만 4,000원, 비품구입비 등 자본적 지출 4,396만 3,000원 등이다. 이날 총회에서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38회 정기총회에서 21대 회장에 선출된 후 회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회무에 임할 수 있었다"면서 "지난 2년간 우리 중부지방세무사회는 화합과 단합으로 한 목소리를 내며 강한 중부지방세무사회를 만들고 세무사법 개정과 회원 및 직원 연수교육 및 업무정화활동 등 한국세무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며, 이는 모두 회원님들의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하였기에 가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유 회장은 그러면서, "2019년 고시회와 함께 세무사법 개악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이금주, 이하 인천지방회)와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박명순, 이하 경인여대)는 6월 16일 세무회계 전문인력 양성 및 상호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인천지방회 창립(2019년 6월14일) 이후 관내 소재 대학 및 고등학교와 새로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 세무회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회원사무소 인력난을 해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지방회는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측은 회원사무소에서 요구하는 세무회계 전문지식을 가진 유능한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학생들의 현장실무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교수학습자료와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협조, 취업설명회 개최, 연구 및 홍보활동, 전문인력 교류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인천지방회와 경인여대는 협약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세무회계 전문인력 양성과 회원사무소 구인난 등의 현안이 있을 경우 수시로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산학협력 협약 체결배경 설명 후 "산학협력 협약은 세무사 사무소 인력난과 학생들의 취업난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인만큼 앞으로 양기관의 지속적인 관
theTAX tv 채린 기자 |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지방소득세 전자 납부를 적극 유도한 결과 방문 신고 납세자가 지난해 대비 78.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올해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처리를 위해 5월 한 달간 세무서와 시군에 마련한 57개 도움 창구에 총 8만 5,426명이 방문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 신고처리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개인지방소득세 지자체신고 제도를 최초 시행한 지난해 합동신고센터 방문민원 수 39만9,325명 대비 약 78.6% 감소한 수치다. 5월 신고 기간 동안 총 192만1,407명이 전자신고(홈택스, 모바일)를 통해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했는데 이는 종합소득세 신고자 총 237만9,276명의 약 80.8%에 해당한다. 도는 또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세무서와 시·군 57곳에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도움창구를 운영하며 납세자 불편을 적극 해소했다. 이곳에서는 시․군 지방소득세 담당 직원이나 세무서 국세 담당직원 약 197명이 상호 파견돼 국세-지방세 원스톱 신고지원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도는 창구 방문제한 조치로 급증하는 전화민원 상담 지원을 위해 집중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16일 취임1주년을 맞아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어떠한 경우에도 “정도감사(正道監査)”는 양보할 수 없는 원칙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려울수록 <정도>를 가야함을 피력했다. 김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펼쳐질 미래 회계환경에 대비해서, 전산시스템감사, 포렌직서비스, AI 및 Big data 활용 감사기법을 개발하고 충실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변화를 주도해 나가고, 공인회계사가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각종 평가업무와 세무업무 등에서, 그 위상이 조금도 흔들리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임기 2년차를 맞아 회계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법 제도 개선을 계속 추진하는 한편, 공인회계사들이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무영역을 안정화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의 일환으로, ESG 연구와 현안 대처를 위해 「ESG 위원회」를 내실있게 운영해 ESG 외부인증과 시장 활성화 방안, ESG 전문가 양성방안 등을 충실하게 마련, 충실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는 실천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그러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는 상장법인 감사인으로 등록된 회계법인의 대표이사와 품질관리실장 등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상장법인 감사인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총 40개 등록 회계법인을 두 개 그룹으로 나눠 개최되는 이 번 간담회는 오는 15일에도 열린다. 김영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계개혁의 성패는 감사인들의 법규준수와 감사품질 제고에 달려 있다”면서 “회계개혁의 핵심제도인 표준감사시간과 주기적 지정제도가 시행되는 감사현장에서 상장법인 감사인이 독립성을 준수하고 감사품질을 높이는 데 전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감사인의 감사품질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회계업계의 선제적이고 자율적인 노력이 무엇보다도 절실히 요구된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고, 최근 감독당국의 감사품질 관련 제도운영 현황 등을 공유했다.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제10대 세무대학세무사회(이하 세세회) 회장(세무법인 한맥 대표세무사)를 만났다. 황 회장은 세세회 활성화를 위해 인터넷 토론방을 개설해 공동의 사안을 토론하고, 향후 더 많은 회원들을 유치하겠다는 복안도 밝혔다. 화합하고 단합하는 세세회를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조세전문가 단체로서 세법을 연구하고, 책을 발간하며, 회원들간 공동구매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세무대학은 지난 1981년 개교해 2001년 2월 19회 졸업생을 마지막으로 배출하고 폐교되었다. 올해는 개교 40주년 폐교 20주년이 되는해이기도 하다. 현직에는 2,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황 회장은 또한 국립세무대학 4기로 약 17년 동안 국세청에서 근무한 후 2003년 개인 세무사무소로 출발, 2007년 6월20일 세무법인 한맥을 설립해 현재 19개의 지점을 둔 국내 세무법인 중 매출 148억원(2019년 기준) 랭킹 5위안에 드는 법인으로 성장시켰다. 황 회장의 또 다른 별칭은 철인(아이언맨)이다. 철인3종경기(트라이애슬론)는 수영, 사이클, 마라톤을 연이어 뛰어야 하는 극한의 경기이다. 약 8년 전인 49세 때 60대 철인3종 챔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거주자 및 내국법인이 2020년 중에 보유하고 있는 해외금융계좌 잔액의 합계액이 매월 말일 중 어느 하루라도 5억 원을 초과했다면 관련 계좌정보를 오는 6월 30일까지 신고해야 한다. 2일 국세청(청장 김대지)은 신고대상 해외금융계좌는 해외금융회사와 금융거래 및 이와 유사한 거래를 위해개설한 계좌를 말하며, 해외금융회사에는 내국법인의 국외지점은 포함되나, 외국법인의 국내지점은 제외된다고 밝혔다. 2020년 12월 세법 개정으로 거주자 및 내국법인은 가상자산거래를 위해 해외가상자산사업자 등에 개설한 해외계좌가 있는 경우 동 계좌정보를 2023년 6월부터 신고해야 한다. 신고방법은 올해부터 홈택스뿐만 아니라 모바일로도 신고가 가능하며, 홈택스 신고시 환율 조회가 쉽도록 환율조회 사이트를 연계했다. 국세청은 매년 신고가 종료되면 국가 간 금융정보 교환자료, 타 기관 수집자료 등 각종 정보자료를 바탕으로 적정신고 여부를 정밀 검증하고 있다. 미(과소)신고자는 미・과소신고 금액의 10%~20%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미(과소)신고 금액이 연 50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형사처벌 및 명단공개 대상이 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최시헌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지난 2020년 12월말로 퇴임하고, 서초동에 올해 초 세무그룹 다움을 개업해 세무사로서 제2의 출발을 알렸다. 최 세무사는 64년 경북 대구 출신으로 경북사대부고와 국립세무대학 3회로 지난 85년 3월 국세청에 8급 공채로 입사하여 지난 2020년 12월 퇴임하기까지 약 36년 동안 국세청 요직을 두루 거쳤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3과장 국세청 원천세과장 국세청 조사1과장 대구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대구지방국세청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최 세무사는 국세공무원 시절, 항상 긴장감의 연속이었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국세청의 울타리를 벗어나서 홀로 선다는 것이 어렵고, 기쁨 반 긴장감 반 그렇게 살고 있다고 토로했다. 재직기간 동안 가장 힘들었던 기억으로, 2015년 국세청 원천세과장으로 있을 때를 꼽았다. 그 이유로 "당시, 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바꾸고 나서 중간 봉급생활자들의 세금이 늘어났다는 초창기 여론 때문에 상당히 어렸다"면서 "업무량 증가로 원천세과 직원들은 새벽 2~3시까지 6개월 정도 일하면서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경기도가 체납세약 1조 390억 원에 대해 올해안에 36%를 징수한다는 목표로 바짝 고삐를 죄고 있다. 27일 경기도는 6월 한달 일제체납징수기간으로 정하고, 올해 4월 말 기준 도내 체납세액은 1조390억원에 대해 상반기·하반기 체납액의 36%인 3,700억원을 징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도내 31개 시·군에서도 자진납부 및 집중 징수 활동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납부 기간인 6월 3~17일에는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 및 모든 체납자에 안내문 발송을 비롯한 자진 납부 유도 활동을 한다. 집중 징수 활동 기간(6월 21일~7월 5일)에는 미납자 관허사업 제한이나 출국금지 요청 등 행정제재, 부동산 및 차량압류·공매, 예금·보험 및 급여 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다양한 징수 방법으로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또한 생계형 체납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결손처분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지난해 광역지방정부 최초로 추진한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 결손처분 심의’를 올 6월에도 실시해 생계형 체납자들의 압박감 해소와 생활 안정을 돕고 불필요한 행정력, 행정비용을 절감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4월 결손처분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청장 김대지)은 국세통계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세통계센터 누리집(NTS Datalab)을 27일부터 개통한다. 국세통계센터는 그동안 이용자들이 이용·변경·종료·반출·결합 등 신청할 경우 직접 방문하거나 문서로 접수해야 하는 등 불편이 있었으나, 국세통계센터 누리집을 통해 이용 등을 신청하고 처리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최종 분석 결과물도 직접 내려 받을 수 있게 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국세통계센터는 사업자세적,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원천소득세, 법인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근로.장려금 등 9개 분야의 기초자료를 추출해 특정 납세자를 특정할 수 없도록 익명 처리한 후 이용자의 연구목적에 맞게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018년 6월 개소 이래 현재까지 대학, 공공기관, 민간연구기관 등이 다양한 조세정책 연구·분석에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중앙행정기관 최초로 지난 2020년 12월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과세정보와 다른 기관 보유자료간 결합을 통해 사회․복지 등 다양한 정책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참고로 금융위원회는 신용정보법에 따라 안전하게 활용 가능한 가명(익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