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2021년 세무조사는 총 1만 4,454건으로 전년도 1만 4,190건으로 비슷하나 부과세액은 5조 5,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4,000억 원이 증가했다.
7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2022년 4분기 국세통계연보를 공개했다. 지난 1∼3분기 국세통계 공개에 이어 연말정산, 종합・양도 소득세, 세무조사 등 총 239개(신규통계 6개 포함)의 국세통계를 국세통계포털(https://tasis.nts.go.kr)에 공개했다.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는 1,995.9만 명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으며, 결정세액이 없는 근로자는 704만 명(35.3%)으로 전년 대비 1.9%p 감소했고, 근로자 평균 총급여액은 4,024만 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
소득세의 경우 2021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인원은 949.5만 명으로 전년 대비 18.4% 증가했으며, 금융소득 종합과세자는 17.9만 명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었고, 2021년 귀속 양도 자산 신고 건수는 168만 건으로 전년 대비 15.5% 증가했는데, 양도소득세 신고 주택의 평균 양도가액은 3억 4,7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
근로장려금은 493.6만 가구에 4.9조 원 지급했으며, 연령별로는 30세 미만, 가구 유형별로는 단독 가구가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