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최병곤)는 지난 24일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2025 추계 회원 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를 개최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 등 내외빈 및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백제 문화의 유구한 문화가 살아있는 부여에서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최병곤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부여에서 회원 여러분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된 것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이번 행사를 위해 연초부터 만전을 기해 준비하면서 행사기간 내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겁고 건강하고, 행복한 화합의 장’을 실감하는 시간이 되도록 했으니 부여의 찬란한 문화와 품격 있는 행사로 충분히 만족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예년에는 명사특강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지만 올해에는 조세제도연구위원회에서 연구한 주제를 중심으로 한층 더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며 “오늘 세미나 주제발표를 통해 회원 여러분이 업무를 수행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매년 추계 회원 세미나를 개최하는 주된 이유는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세무사간 존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구재이 회장)와 행정안전부(윤호중 장관)는 지난 10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국 45개 지역 전통시장 등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3년째 시행되는 행사는 무료 세금 상담은 물론 소상공인 응원캠페인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펼치는데, 한국세무사회는 25일 행정안전부, 구로구와 함께 서울 남구로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개최했다. 김병덕, 김범석, 권병익, 서지훈 등 4명의 마을세무사와 함께 11시부터 3시까지 시장 방문객 및 상인들을 위한 무료 세금상담을 펼쳤다. 행사는 마을세무사 홍보영상을 시청했으며, 세무사회 미디어홍보위원회는 전국 방방곡곡에 마을세무사 제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소다팝 챌린지를 활용한 마을세무사 홍보영상을 준비해 이날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 상담이 꼭 필요하지만 도움을 받기 어려웠던 분들을 위해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따뜻한 제도”라며 "추석을 맞아 이번 행사와 함께 정부의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다양한 노력이 맞물려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하고 서민 생활 안정에도 도움이 되기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세무사 3인 이상으로도 세무법인을 설립할 수 있도록 내용 등 세무사제도 선진화를 위한 세무사법 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임이자) 전체회의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입법 절차에 들어갔다. 30일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에 따르면 세무사법 개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세무법인 설립요건 완화, 무자격자 광고 금지 강화, 명의대여 근절 장치 마련 등 제도 개선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27개월간 기획재정부와 세무사제도 선진화 TF를 운영하며 세무사제도 혁신방안 마련에 공을 들여왔다. 그 결과 지난 9월 25일에 열린 제429회 국회(정기회) 제2차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세무사법 개정안 6개 조문이 의결됐다. 의결된 핵심 내용은 ▲세무법인 설립 인적요건 완화(세무사 3명으로 법인 설립 가능) ▲무자격자의 세무사 직무 오인 광고 금지 확대 ▲세무사 명의대여 관련 몰수·추징 대상 확대 ▲세무사 광고기준 신설 ▲사무직원 결격사유 마련 ▲세무사 및 사무직원 결격사유 조회 근거 신설 등 6가지이다. 특히, 무자격자의 광고 금지 강화와 명의대여 처벌 범위 확대로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전국 어린이집이 고문세무사를 둔다.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와 사단법인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김경숙)는 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이하 한어총)에서 전국의 어린이집에 회계지도와 세무 지원을 하는 고문세무사를 두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소속 전국의 3만여 어린이집은 한국세무사회가 지정하는 지역 청년세무사를 고문세무사로 위촉하고 상시적으로 회계지도와 세무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되며, 또 원천세, 세무확인 등 세무신고가 필요한 경우 고문세무사나 세무사회 국민의세무사 앱을 통해 간편하고 저렴하게 세무신고를 할 수 있다. 김경숙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은 “오늘 회계․세무전문가인 한국세무사회와 뜻깊은 협약을 계기로 어린이집 회원들의 회계나 세무에 관한 업무 걱정과 부담이 대폭 감소하길 바라며 양 단체가 입법과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과 협력을 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어린이집은 회계나 세무와 별로 관련이 없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민간위탁 결산보고, 원천세 신고, 세무확인 등 상시적인 세무문제는 물론 어린이집용 부동산 취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최병곤)는 지난 17일 계양산전통시장(회장 이손희)을 방문해 소상공인 지원용품을 지원하고, 마을세무사들이 현장을 찾아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세무사회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 지방회·지역회가 주관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계양지역회와 의정부지역회가 함께 계양산전통시장, 계산시장, 의정부청과야채시장 등에서 △무료세무상담 △소상공인 지원물품전달 △전통시장 장보기를 진행했다. 최병곤 회장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로 계양산전통시장을 방문하게 되었다”며 “올해에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여 전문가로서 재능기부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세금 고민을 무료상담으로 해결해드리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캠페인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손희 계양산전통시장 상인연합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잊지 않고 전통시장을 방문해준 인천지방회에 감사하다”며 “오늘 전달받은 앞치마와 장바구니는 고객센터에 비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오는 11월 8일 서울에서 세무회계왕을 선발하는 제2회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세무회계 이론과 전산 실무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참가자들은 컴퓨터 모니터로 문제를 확인하고 프로그램 상에서 답을 입력하는 CBT(Computer-Based Testing) 방식으로 시험을 진행된다.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 홈페이지에서 오는 9월 26일까지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동일 금액 상당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최고의 세무회계왕을 뽑는 경진대회인 만큼 실무와 이론을 함께 평가하는 단일 종목으로 진행된다. 시험 범위는 세무회계 2급, 기업회계 2급, 전산세무 1급 수준으로, 공부량이 방대하다. 이론과 전산실무 모두 갖춰야만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으며, 부문은 ▲개인전(세무사 부문, 직원 부문)과 ▲단체전으로 구성된다. 단체전은 별도의 신청 없이, 동일 사무소 소속 직원 3인 이상이 참가할 경우 자동으로 참가된다. 세무회계왕은 노트북, 회원 및 직원 부문별 금상은 갤럭시 탭 각 1명, 은상은 스마트 모니터 각 1명, 동상 에어팟 4 각 5명, 세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지난 1992년 이후 33년간 우리기업이 미국에만 특허등록을 하고 국내는 등록하지 않은 특허를 보유한 미국기업에 특허 사용 대가를 지불해왔던 것을, 대법원이 이를 뒤집어 국내 미등록 특허에 대해서도 사용료를 국내원천소득으로 과세하게 됐다. 법원이 국세청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불복 등의 세액만 추산해도 4조원을 넘어서는 규모로 판례 변경으로 우리 기업들의 특허 사용료 지급은 현재 불복 중인 사업연도 이후에도 계속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수십조원의 세수를 거둬들일 전망이다. 국세청(청장 임광현)은 지난 18일 국내 미등록 특허 사용료의 국내원천소득 해당 여부에 대한 소송에서 대법원 전원합의체 심리를 거쳐 국가승소 취지의 파기환송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미 조세조약상 사용료에 대해서는 특허 등의 사용에 대해 사용료를 지급한 국가에 원천을 둔 소득으로 취급하고, 특허를 사용하고 그 대가를 지급한 국가가 원천지국으로서의 과세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 것. 그동안 국세청은 우리 기업이 제조 등의 과정에서 미국 기업의 특허 기술 등을 사용하고 대가를 지급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에 따라 이러한 국내 미등록 특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국가공인 자격시험의 대외 공신력 강화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자격시험장 인증제를 도입한다. 자격시험장 인증제도가 도입되면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장을 국가기술자격시험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자격시험장 인증제를 통해 수험생은 안정적이고 공정한 시험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인증기관은 대외 신뢰도 제고와 기관홍보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상은 시험에 필요한 시설·안전·장비 요건을 갖춘 교육기관이며, 접수 기간은 9월 23일부터 10월 10일까지다. 서는 이메일(license@kacpta.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종합 심사를 거쳐 11월 중 인증고사장을 확정하여, 12월에는 인증서와 인증패(현판)를 수여할 계획이다. 한국세무사회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학교 등 교육기관도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기관은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장 인증패가 수여되고, 자격시험 홈페이지에 명단이 게재된다. 아울러 연 6회 시행하는 세무사회 주관 자격시험의 시험장으로 우선 활용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조덕희 한국세무사회 전산이사는 “이번 제도가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앞으로는 세무사가 3인 이라도 법인 설립이 가능해진다. 현행은 5인 이상이어야만 법인 설립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세무대리 취급을 하는 것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까지 금지되어 세무사가 아닌 경우 세무대리를 사실상 할 수 없게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위원장 박수영)는 지난 10일 오후 조세소위에서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소위에 회부된 정부안과 김영환. 정태호. 임광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무사법 개정안을 심사해 세무법인 인적요건 완화 등 6개 조문을 개정하는 것으로 대안을 마련해 의결했다. 세무사법 개정안은 ▲세무법인 인적요건 완화(제16조의5 제3항 신설) ▲무자격자의 세무대리 오인 광고 금지(제20조)를 비롯해 ▲세무사 명의대여 관련 몰수·추징 대상 확대(제25조) ▲세무사 광고기준 마련(제12조의7) ▲세무사 및 사무직원 결격사유 조회 근거 신설(제7조의2) ▲사무직원 결격사유 마련(제12조의5 신설) 등 6가지다. 이들 개정안은 모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지난 2023년부터 33대 한국세무사회 출범과 동시에 기획재정부와 함께 세무사 제도 선진화를 위한 혁신방안으로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 지난 12일 충남 천안 천안축구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한국세무사회장배 축구대회에서 중부팀이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중부·부산·인천·대구·광주·대전 등 전국 8개 축구 동호회 소속 세무사 230여 명이 참가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축구는 승부를 넘어 회원 간 우정을 다지는 기회”라며 “이번 대회가 세무사공동체의 화합과 도약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회식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서울지방세무사회와 준우승팀인 중부지방세무사회 최우수 선수인 김정률세무사와 강서찬세무사가 선수대표로 공정한 경기를 할 것을 선서했으며, 구재이 회장은 응원의 마음을 담아 각 팀에 기념품과 경기공을 전달했다. 경기 운영은 대한축구협회 소속 심판진이 맡아 공정하게 운영됐으며, 중부팀이 5:4 승부차기로 우승, 광주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시상은 오는 10월 31일 천안 상록에서 열리는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승을 차지한 중부팀 동호회장 두용균 세무사는 “업무로 바쁜 가운데도 회원들이 틈틈이 연습하고 팀워크를 다진 게 주요했다”며 “회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준비하고 경기에 임한 덕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