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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행정

홈택스 이용 영상제작 서비스 개시

1~5분 짧은 영상 145개 구축
국세청 자체 영상제작 콘테스트 9개 우수작 선정 시상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청장 김대지)은 국민 누구나 홈택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홈택스 이용 과정에서 납세자 스스로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1~5분내 영상을 만들어 제공한다. 

 

국세청이 지난 2002년 전자세정인 홈택스를 개통한 이후  현재 누적 가입자 3천만 명, 연간 누적이용자 24억 명에 달하고 있으며,  세금서비스도 총 784종 (741종은 모바일 서비스로도 제공)이 제공되고 있다. 

 

하지만 시스템이 방대하고, 총 화면수가 5천여개에 이를 만큼 복잡하다보니, 세법을 잘 모르는 납세자, IT에 취약하거나 홈택스를 처음 접하는 국민들에게 여전히 어려움이 있어 영상을 제작하는 서비스에 나서게 됐다. 

 

국세청은 지난 1월18일 영상 구축을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시작으로 약 3개월 동안 본청 자체 제작(113개)과 내부 직원 공모(32개)를 통해 총 145개의 숏폼 영상을 구축했다. 

 

홈택스 이용자가 많은 분야인 부가가치세, 소득세, 법인세, 원천세,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신고․납부와 장려금 신청 등과 관련하여 납세자 문의가 많은 사항에 대해 우선적으로 영상을 제작했으며, 지난 2월 연말정산, 3월 법인세 신고, 4월 부가가치세 신고 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홈택스에 제공했다. 

 

아울러, 이용 채널을 다양화하기 위해 국세공무원 교육원 누리집 「납세자 세법교실」코너에도 모바일 홈택스 서비스와 관련한 숏폼 영상을 게시했으며, 앞으로도 유튜브, 틱톡 등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민간 플랫폼에도 게시하여 홈택스 숏폼 영상의 활용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러한 노력이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직원들의 지속적인 동기 부여와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제1회 홈택스 숏폼 영상 콘테스트」를 지난달 28일 개최했다. 

 

콘테스트 결과 납세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되는 영상 제작에 방점을 두고 일선 직원 온라인 평가(예선)와 본선 심사 통해 최종 9개 우수작을 선정 시상했다. 

 

 

이날 임광현 차장은 인사말을 통해, “디지털 트렌드에 걸맞은 전자세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되 납세자가 쓰기 편해야 한다는 핵심 방향을 유념하면서, 납세자가 세무서에 가지 않아도 되는 세정’, ‘세법을 잘 몰라도 쉽게 납세할 수 있는 세정’을 펼치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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