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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회계 일반

한국세무사회 산불돕기 3,000만원 기부

세무사드림봉사단 사랑의열매에 지정 기부
4월12일부터 3일간 7개 지방세무사회 헌혈 활동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 세무사드림봉사단은 30일 세종로에 위치한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 이하 사랑의 열매) 중앙회를 방문해 강원도와 경북 울진 지역의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한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강원도 및 경상북도 울진 지역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직접 사용될 수 있도록 피해지역을 관할하는 ‘사랑의 열매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의 열매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은 “역대 최대 산불로 기록될 만큼 피해 규모가 큰 이번 강원도와 경북 울진 지역 산불로 인해 많은 지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국 1만 5천 세무사의 마음이 담긴 이번 기부금이 ‘사랑의 열매’를 통해 피해지역 복구와 이웃들의 삶의 회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 드림 봉사단을 통해 이번 기부금 전달은 물론 향후 세무사의 도움이 필요한 일이라면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며 “한국세무사회와 1만 5천 세무사는 조세전문가이자 경제전문가로서 그간 국민의 가장 가까운 곁에서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온 만큼, 앞으로 ‘세무사 드림 봉사단’을 통해 국가의 재난‧재해가 일어나면 가장 먼저 달려가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사회의 한 축을 담당하는 납세자의 멘토이자 사업자의 동반자로서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랑의 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지역의 이웃들에게 전국 1만 5천 세무사의 진심이 담긴 이번 기부금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세무사분들의 마음이 담긴 기부금이 재해복구를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과 임채수 부회장, 김효환 상근부회장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세무사드림봉사단은 한국세무사회가 지난 2월10일 전국 1만 5천 세무사의 참여로 발족한 봉사조직으로, 전국의 세무사가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공표한바 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의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의 불안정을 해소하고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4월12일부터 3일간 전국 7개 지방세무사회를 통해 헌혈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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