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제62회 세무사시험 합격자 오리엔테이션을 오는 17일 오후 서울 강남 대치동 소재 그랜드힐컨벤션 그램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62기 동기회장단 선출과 선배세무사들의 ‘세무사 첫 해 생존 매뉴얼’ 특강을 통해 수습기간 필수 체크리스트와 첫 해 세무사들의 실수 예방 요령 등 선배들이 그동안 겪었던 시행착오들을 공유해 실수를 줄이는 실질적인 노하우 및 경험을 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80여 곳의 수습세무사 채용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김현규 한국세무사회 청년이사와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국세무사회 김현규 청년이사와 박유리 여성이사는 “이번 행사는 세무사시험 합격자들이 합격의 기쁨을 넘어, 세무사로서의 첫 출발을 자신감 있게 임할 수 있는 역량과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며 “이번 수습세무사 실무교육 설명회를 통해 실무교육에 필요한 준비와 새내기 수습세무사들이 보다 빠르게 실무에 적응하고, 전문성을 갖춘 세무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치열한 노력과 흔들림 없는 열정으로 긴 시험 과정을 견뎌내고 합격하신 예비 세무사님께 뜨거운 박수를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최근 캄보디아 등 동남아에서 국제적 범죄조직들이 보이스피싱, 로맨스 스캠 등이 사회문제와 되고 있는 가운데, 캄보디아 범죄조직의 국내 영업소 및 자금세탁 금융그룹과 거래한 혐의가 있는 환전소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청장 임광현)은 캄보디아 범죄조직의 국내 영업소가 부동산투자 명목으로 송금한 외환의 적정성 및 성격을 철저하게 조사할 예정으로 환전거래 내역을 추적하여 탈세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범죄 연관성이 확인될 경우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외국법인 A는 서울 핵심 상업지에 해외 부동산 투자 컨설팅 업체를 설립하고 영업직 임직원을 채용, 이들을 통해 국내 사업을 영위하고 단순 연락사무소로 위장해 국내 발생 사업소득과 영업직 임직원에 대한 근로소득 원천세를 신고하지 않았다. 특히, A는 국내 투자자로부터 인당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달하는 부동산 투자 자금을 모집해 이를 국외 송금했다. 국내 투자자들의 실제 부동산 취득 내역이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해외 부동산 투자로 가장해 피싱 범죄수익 등을 국외 유출한 혐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내 발생 서비스 수익을 신고하지 않은 외국법인 A 및 A로부터 보수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테마별 실무서 시리즈 『금융소득 세무』와『중소기업회계기준』 두 권의 책자를 펴냈다. 이번 발간은 테마별 실무 시리즈 중 열여섯 번째, 열일곱 번째로 1『금융소득 세무』(이용연 세무사 저)는 개인과 기업의 금융소득 과세 체계를 주제로, 이자·배당소득부터 파생상품까지 폭넓게 다뤘다. 복잡한 세법 조항을 단순 나열하는 대신, 현장에서 실제 발생하는 질문을 사례 중심으로 풀었으며 어려운 금융 용어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썼다. 예규·판례·집행기준은 물론, 과세표준 계산 및 원천징수 세액 산출 과정을 계산식과 도표로 정리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1『중소기업회계기준』(손상익 세무사 저)은 회계기준 고시와 다양한 참고 자료를 책에 수록하고, 생소한 회계 기준의 적용 과정을 실제 사례와 함께 재무제표 작성이나 회계 처리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쟁점을 도표와 예시로 정리해 실무자가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저자인 손상익 세무사는 “중소기업이 회계기준을 어렵게 느끼는 이유는 전문용어와 복잡한 규정 때문이다. 이번 책은 이를 쉽게 풀어내 실무자가 바로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지난 5일 서초동 소재 한국세무사회관 6층에서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초청, 세무사 정치아카데미 제5강을 진행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세계를 선도하는 부민강국으로 가는 길 : 과학기술과 패권국가 - AI와 세무>라는 제목으로 본인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정치 소신을 전했다. 그는 인공지능(AI) 시대에 세무사들이 갖춰야 할 윤리적 책임과 전문성을 강조하며, 더 나아가 급변하는 글로벌 기술 경쟁 상황 속에서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정쟁이 아닌 투명성과 정치윤리가 우선돼야 한다”며 “공적영역에 나올 수 있는지 자기검열을 해보고, 스스로 자랑스러운 삶으로 국민 앞에 나서서 국민 설득을 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무사는 이미 정치 영역, 모순 극복의 업무를 할 수 있는 고수(전문가)이므로 ‘근자감’(根自感)을 가지고 정치에 대한 뜻을 잘 세우는 것이 우선이다”라며 “세무사의 정치참여는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문성은 세무사가 가진 가장 큰 덕목으로 준비된 생활정치인으로 성장할 충분한 자질이 있다”며 “전문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