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경기도의 A주택건설법인은 수원시 소재 주택을 취득하고 멸실한 후 3년 이내 주택을 신축해 판매해야 하는데 해당 주택을 그대로 매각한 사실이 드러나 취득세 2억 원이 추징됐다. 또한 인터넷으로 취득세 신고를 한 B씨는 조정대상지역 3주택을 취득하고 중과세율(12%)로 신고했어야 했는데도 일반세율(1~3%)로 납부해 이번 정리 기간에 취득세 1억 5천만 원이 추징됐다. 이의 사례에서 보듯 경기도가 올들어 1월부터 5월 말까지 5개월 동안 취득세 신고분을 일제 정리한 결과 지방세 총 81억 원을 추징했다. 14일 경기도(지사 김동연)는 세수 확보를 위해 수원시 등 31개 시·군 내 최근 3년간 주택건설사업자 등이 취득한 주택 4,276건과 인터넷(www.wetax.go.kr) 부동산 취득세 신고·납부분 10만 5,908건 등 총 11만 184건에 대해 일제 정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정리는 주택 취득 중과세율 예외 적용을 받아 일반세율로 신고한 주택건설사업자 등이 주택을 취득하고 목적대로 사용했는지와 납세자가 인터넷으로 신고한 부동산 취득세 세율, 과세표준 등이 적절했는지를 확인한 결과 목적 외 사용과 취득세 과소신고 등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전라남도가 도내 수출기업의 중국 시장진출 확대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해 최근 6일간 중국 동북지역 장춘과 다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667만 달러의 수출협약과 222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는 이번 기회로 대중 수출기업에 대한 시장개척단 파견과 박람회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7월 중 중화권 구매자를 초청해 대중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상담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14일 전남도(지사 김영록)은 이번 시장개척은 코로나19 이후 약 3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중국 동북지역 시장개척단엔 농수산식품 7개 기업과 비료 등 공산품 4개 기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장춘에선 39개 구매자가 참여해 총 110건의 수출입 상담을 하는 등 전남 농수산식품과 공산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는데, ‘호성’의 아로니아 제품, ‘아라움’의 스낵류, ‘완도물산’과 ‘완도맘’이 김 및 해조류 등에서 189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다롄세계박람광장에서 개최된 제36회 다롄수출입상품박람회에도 참여해 전남의 제품을 알리고 현장에서 구매자들과 수출상담을 가져, ‘삼면이 바다’의 밀키트 및 해조류를 활용한 페스토 제품이 인기를 끌어 약 1,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지난 5년간 위법 부당한 세무조사 등 총 588건중 31% 182건 시정 조치된 곳으로 나타나 국세청과 전국 7개 지방청 및 133개 세무서에 납세자보호위원회를 통해 납세자의 권리보호가 충분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5년간 전국 지방청․세무서 납세자보호위원회는 위법․부당한 세무조사 등 조사 분야 권리보호요청에 대하여 총 588건중 31%인 182건을 시정 조치했으며, 연간 수입금액 또는 양도가액 100억 원 이상 납세자(미만은 납세자보호관이 승인)에 대한 조사기간 연장․범위확대 신청에 대해 645건(3,584건 중 18%)을 승인하지 않거나 일부만 승인했다. 그 밖에도 신고내용확인 절차 미준수, 고충민원 등 일반 국세행정 분야에 대한 권리구제 신청 2,033건 중 1,036건(51%)이 받아들여졌다. 2018년부터 지방청․세무서 납세자보호위원회 심의에서 구제되지 못한 세무조사 분야 권리보호요청을 본청 납세자보호위원회에서 재심의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총 304건 중 31%인 94건이 시정 조치됐다. 올들어서는 5월말 현재 총 15건이 재심의돼 47%인 7건이 시정됐다. 또한, 본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전라남도(지사 김영록)는 우수한 전남 농산물로 만든 명품 남도 술을 발굴해 대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2023 남도 우리술 품평회 참가 업체와 국민평가단을 모집한다. 남도 우리술 품평회 국민평가단은 만 19세 이상 우리술에 관심이 많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카카오톡 ‘2023 남도 우리술 품평회’ 채널 추가 후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를 바라는 업체는 전남도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주류 제조장이 있는 시군 주류업무 담당부서에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오는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번 품평회는 우리술과 일반술 부분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주류제조면허가 있는 전남지역 주조장에서 국내 생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현재 시판 중인 주류로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턴 수입 쌀 등을 사용한 막걸리도 일반술 부문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전통주생산자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남도 우리술 품평회는 우리술 부문에선 막걸리, 증류쥬(증류식 소주·일반증류주), 약·청주, 기타(과실주·리큐르·기타주류) 4개, 일반술 부문에선 막걸리 1개 등 총 5개 부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이석정)는 지난 7일 삼성동 소노펠리체에서 제26대 집행부의 첫 확대임원회 및 회무보고회를 갖고, 매년 정례화된 교육을 목표로 각 지역회와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석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확대임원회에 참석해주신 역대회장과 지방고시회장, 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난해 11월 제26대 집행부 출범 이후 7개월 동안 역동적으로 쉼없이 달려왔다”면서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해 5월을 제외하고 매달 내실있는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와 함께 전국순회교육을 진행하여 참여회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매년 정례화된 교육을 목표로 각지역회와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통의 첫 단추인 오픈채팅방 ‘성장하는 세무사들의 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1,653명의 회원들이 소통을 통해 실무 등 활발한 정보 교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보원 총무부회장은 ▲제26대 고시회 임원워크숍 ▲제58·59회 세무사시험 합격자를 위한 신입회원 환영회 개최 ▲한국세무학회에 세법개정 건의안 제출 및 심사 채택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위한 성금 모금 및 대한적십자사 방문하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경기도에서 석유유통사업을 하는 A씨 등 4명은 일반대리점 석유판매업자와 배달 기사로, 이동판매 차량의 주유기에 불법 제어장치를 설치해 경유 등을 정량보다 10% 적게 주유되도록 조작했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4월에 적발돼 수사 중인데도 올해 4월 도 특사경·한국석유관리원의 현장 합동단속에서 동일한 수법으로 다시 적발됐다. 이들은 경유 총 156만 297리터, 약 23억 4,000만 원 상당을 불법 유통·판매했다. 이처럼 정량 미달·가짜 석유를 판매하거나 무등록공급업자와 과세자료 없이 현금 거래하는 등 시가 103억 원 규모로 석유제품을 불법 유통·판매한 업자 일당 27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에게 피해를 본 소비자만 약 12만 명으로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광덕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8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석유제품 불법 유통·판매 행위 수사를 통해 석유사업법·계량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27명을 검거해 16명은 검찰에 송치하고 입건한 나머지 11명은 곧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불법 유통한 석유제품 유통량은 총 650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중소기업인 A 수혜법인은 특수관계법인과의 거래비율 초과여부 과세요건 검토 시 일반기업으로 적용해 일감몰아주기를 신고를 해야 하나, 중소기업 유예기간을 잘못 적용해 전액을 과세제외 매출액으로 계상해 일감몰아주기 증여세를 신고하지 않아 수십억 원의 증여세가 부과됐다. 이처럼 올해 일감몰아주기·일감떼어주기 증여세 신고대상자는 오는 30일까지 신고 납부해야 한다. 12월 결산법인 주주에 해당하며, 3월, 6월, 9월 결산법인 주주는 법인세 신고기한부터 3개월 내에 신고 납부해야 한다. 신고대상자는 2022 사업연도 중 특수관계법인이 일감을 몰아주거나(일감몰아주기), 사업기회를 제공(일감떼어주기) 이익을 얻은 법인(수혜법인)의 지배주주와 그 친족(수증자)이다. 8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일감몰아주기·일감떼어주기 증여세 신고에 도움이 되도록 올해 3월 실시된 법인세 신고내역을 분석해 수증자 2,039명, 수혜법인 1,635개 등에게 신고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세청 누리집을 통해 신고안내 책자, 신고서 작성요령 및 주요사례 등 도움자료도 게시했다. 한편, 작년 12월「상속세 및 증여세법」개정으로 올해 신고분부터 일감몰아주
theTAX tv 채흥기 기자 | 2017년 이후 지난 5년 동안 중단됐던 일본 국세청장과의 회의가 열렸다. 김창기 국세청장과 사카타 와타루(阪田 涉) 일본 국세청장은 지난 5일 일본 도쿄에서 제27차 한·일 국세청장 회의를 가졌다. 양국 청장은 진출기업에 대한 적극적 세정지원을 통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또한 2017년 이후 중단되었던 국제조세국장 회의를 금년 하반기부터 재개해 향후 도입 예정인 디지털세 등 국제조세 주요 이슈를 협의하고, 양국 납세자의 이중과세 해소 및 정보교환 공조에 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정상가격방법 사전승인(한국의 모회사와 외국의 자회사 간 국제거래에 적용되는 이전가격을 양국 국세청이 사전에 합의하는 제도) 협상 시 거래구조 변경이 없는 단순한 사안에 대해서는 신속한 협상절차(Fast track)를 진행해 납세자의 이중과세 불확실성을 조기에 해소키로 했다. 또 역외탈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요청에 의한 정보교환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세무조사 등에서 확보한 상대국 납세자에 대한 정보의 자발적인 교환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김창기 청장은 청장회의에 앞서 「일본 진출기업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오는 7월부터 국산 자동차에 매겨지는 세금이 18% 낮아진다. 이에 따라 승용자동차의 경우 최대 54만원이 할인된다. 국세청은 지난 4월27일 기준판매비율심의회를 처음 개최해 유통․판매 단계에서 발생하는 평균 비용과 이윤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국산차 기준판매비율을 18%로 인하키로 결정한바 있다. 지금까지 국산차는 판매단계의「유통 비용과 이윤」이 포함된 가격에 세금이 부과되지만, 수입차는 이를 제외한 가격에 세금이 부과됨에 따라 국산차에 세금이 더 많이 붙는다는 역차별 논란이 있었다. 6일 국세청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준판매비율심의회를 개최해 국산차와 수입차 간에 세금 부과 기준(과세표준)의 차이를 조정하기 위한 기준판매비율을 18%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공장출고가격 4,200만 원 현대 그랜저의 경우 세금 720만 원(개별소비세 210만 원), 교육세 23만 원, 부가세 447만 원)이 부과돼 소비자는 4,920만 원에 사게 되는데, 18% 인하시 소비자는 4,860만 원에 사게돼 54만 원이 인하된다. 이에 대해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는 그동안 국산차에 다소 불리하게 작용했던 개별소비세 과세 체계의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 주 거래은행으로 하나은행이 선정됐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30일 세무사회관에서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과 세무사회원 및 회원사무소 직원들에게 선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회원 신용대출 등 금리 우대 제공 ▲적립식 상품 금리 우대 ▲세무사회 ‘맘모스2.0’을 통한 금융업무지원 ▲금융 수수료 면제 및 환율 우대 ▲무료 보험 서비스 제공 ▲복지몰(Benepia) 사용 ▲문화생활 지원 (스포츠행사 등) 등을 하게 된다. 한국세무사회는 회원들의 금융업무 편의와 소통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디지털 플랫폼 ‘세무사회맘모스2.0’ 내에 회원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나은행 디지털브랜치 설치를 통한 디지털 금융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무사들에게 든든한 금융언덕이 생겼다. 앞으로 세무사들의 금융 편익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세무사들과 하나은행이 서로 돕고 도움을 받으며 함께 발전해 가는 성공적인 협업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