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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행정

한국세무사회 사상 첫 현충원 참배

구재이 회장, "순국선열 뜻을 받들어 공공성 높은 세무전문가 사명다하겠다"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3일 세무사회 60여년 역사상 처음으로 국립 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이날 구재이 회장을 비롯 김선명 ․ 천혜영 부회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과 김귀순 사회공헌위원장, 박내천 잠실지역세무사회장 등 세무사회 임직원 50여명과 함께 현충탑에 헌화 ․ 분향했다.

 

구재이 회장은 함께한 임원과 '1만7천 세무사회원의 마음을 모아 현충문 방명록에‘순국선열과 호 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공공성 높은 세무전문가로서 사명을 다하겠다’는 글과 함께 방명록에 서명했다. 

 

구재이 회장은 “세무사는 공공성 높은 세무전문가로 그동안 국민의 성실납세 등 국가재정조달, 즉 세입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해왔다”면서 “올해는 국민이 진정 원하는 세금제도를 위한 입법과 정책을 직접 만들고 국민의 세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혈세낭비를 막는 세출검증전문가로 국민을 지키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지난해 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580여만명에게 세정협력대가로 연간 1700억원에 달하는 전자신고세액공제를 폐지시키려는 정부에 맞서 폐지를 저지시킨데다, 대법원 승소판결과 서울시의회에서 원상회복 조례를 기습상정 시키려는 것을 저지하여 연 22조원에 달하는 지자체 민간위탁사업의 검증권을 서울에서 처음으로 확보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구재이 회장 임기들어 정책역량과 추진력으로 세무사회 사상 전례없이 실질적으로 업역을 확대하고 세무사 위상을 높이면서 세무사 회원들과 업계, 정 관계에서도 말 그대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황금시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오는 10일 오전 11시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신년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