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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회계 일반

인천지방세무사회 추계 세미나 및 체련대회 성료

경주 남산 등 등산과 골프로 회원간 화합잔치
주식변동 실무 등 세미나 개최
최다참가상 고양.부천지역회 수상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경주 강동리조트에서 열린 추계회원세미나에 참석한 인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주 보문단지에 소재한 강동리조트(구 블루원리조트)에서 200여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2024 추계 회원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를 갖고 회원들과의 친선 및 화합을 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과 김선명 부회장, 구광회 감사, 황인재 부산회장, 이재만 대구회장, 고태수 대전회장, 이태야 세무사, 인천지방세무사회 이금주·임정완 고문 등이 참석했다.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성공적인 제주도 추계세미나 개최 후 다시 한번 경주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공적인 세미나를 위해 노력해 주신 지역회장님과 회원 여러분의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행부는 지방회 최대 행사인 경주 추계 회원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행사가 가능한 여러 장소를 물색하고, 예산과 교통, 숙소, 체력단련대회 장소를 점검하고 임직원이 2~3차례 사전 답사를 통해 참가회원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사항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준비했다”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오늘 세미나는 조세제도연구위원회에서 5개월여 동안 준비한 ‘주식변동 실무편람’,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박한 세무지식’에 대해 주제발표와 자유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이후 AI와 세무업계가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콤비마케팅연구원 김광호 원장의 ‘변화와 혁명 콘서트’ 특강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끝으로  “축하공연과 지역세무사회 단합대회로 회원 간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로 도우며 나아갈 때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다. 오늘 추계 회원세미나를 통해 우리의 상생과 화합이 한층 더 강화되고,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함께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구재이 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인천지방세무사회에서 회원의 상생과 화합은 물론 회원 권익을 위해 즐겁게 행사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개인적으로 생일을 맞아 점심시간 때 케익을 준비해 주셔서 더욱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구 회장은 “그동안 회원들이 세무사회의 변화를 느끼고 위상이 높아감을 느끼고 있다는 회원들의 반응이 나온다. 내부 혁신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됐지만,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 문제나 세무사법 개정 문제 등의 국회 과제도 남아 있다”면서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어야 국회도 세무사를 두려워하고 세무사를 위해 일한다고 전하며, 정부에 대안을 제시하고 국민이 원하는 세무사제도에 대해 제대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무사 황금시대는 국민들이 세무사와 세무사의 역량을 인정할 때 만들어지며,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전문자격사가 바로 세무사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 인천회에서도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라며 이번 행사가 인천회의 발전에 초석이 되기 바란다" 며 갈무리했다.

 

황인재 부산지방세무사회장과 이재만 대구지방세무사회 회장, 고태수 대전지방세무사회 회장도 함께 나와 2박 3일간의 추계 회원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를 진행하는 인천지방세무사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세미나는 이은선 연구이사의 사회로 ▲주식변동 실무편람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박한 세무지식(알.쓸.신.세) 등 2가지 주제로 김정륜 위원장의 주제선정에 대한 배경과 취지를 설명하고 본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첫번째 주제인 '주식변동 실무편람'은 김미애, 최호길, 정진영 조세제도연구위원이 맡았으며,  김수희 연구위원은 발표에서 특수관계인 간의 주식양수도 시 고려사항, 명의신탁주식,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 지방세법상 과점주주의 간주취득세 및 제2차 납세의무, 주식변동 조사유형 및 관련 신고실무, 기타 고려사항 및 실무업무에 대해 체크리스트 위주로 더욱 상세하게 설명했다.

 

두번째 주제인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박한 세무지식(알.쓸.신.세)'는 김정현, 강성은, 김상훈, 이래현 조세제도연구위원이 자료를 준비했으며, 발표자로 나선 김창식 위원은 상속·증여·양도소득세, 법인세, 소득세, 부가가치세, 기타 실무상 유용한 내용' 등 103가지의 주제로 자칫하면 간과하게 쉬운 부분들을 짚어주고 가산세 위험을 줄여 차별화된 세무컨설팅이 진행 수 있도록 실무적인 지식을 제시했다.

 

명사 특강은 콤비마케팅연구원 김광호 원장이 “변(變)할 것인가, 당(當)할 것인가 변화와 혁명 콘서트” 라는 주제로 AI시대를 맞는 변화와 혁명의 시대에 세무 전문가가 살아남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다 회원 참가상은 26명이 참가한 고양지역세무사회(회장 공순권)와 부천지역세무사회(회장 이삼남)가 공동 수상했으며, 회원 90인 이상 최고 참가율상은 김포지역세무사회(회장 지종상), 회원 90인 미만 최고 참가율상은 파주지역세무사회(회장 김성주)가 수상했다.

 

또 구재이 본회회장을 비롯해 김명진 회장, 황인재 부산회장, 이재만 대구회장, 고태수 대전회장, 이금주 고문, 최병곤·오형철 부회장, 구현근 업무이사, 각 지역세무사회장, 김석동 이사, 김종두 회원 등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구지방세무사회 이태야 세무사는 행사 전반에 대한 지원은 물론 기념품 200개를 구입해 인천회원 전원에게 전달했으며, 경주 출신인 부천지역회 전진관 세무사는 행사 및 체력단련장소, 일정수립 및 문화해설사 선정 등 세미나 준비와 진행까지 도움자로 나섰다. 

 

 

 

이어진 2부 행사는 용산고 동문 밴드 ‘드래곤 힐스’의 축하공연과 인천지방회 회원인 장이우 세무사가 출연해 공연했다.

 

지역회별 노래경연대회에서 1위팀은 서인천지역회(회장 김한수), 2위팀은 김포지역회(회장 지종상), 3위팀은 의정부포지역회(회장 장진기)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회원 추계 세미나 행사 2일차와 3일차는 체력단련행사로 진행됐다. 2일차는 신불산 정상 탐방과 석굴암/불국사, 경주신라cc에서 골프로 체력단련대회를 실시했으며, 3일차에는 경주 남산(칠불암/신선암)등반과 황룡사지, 대릉원 탐방, 강동디아너스cc 등에서 등산팀과 골프팀을 나나눠 체력단력을 실시했다. 

 

<행사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