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화)

  • 구름많음동두천 10.1℃
  • 구름조금강릉 10.4℃
  • 연무서울 9.8℃
  • 구름많음대전 11.7℃
  • 구름많음대구 14.4℃
  • 흐림울산 14.8℃
  • 흐림광주 10.9℃
  • 구름조금부산 14.7℃
  • 구름조금고창 10.8℃
  • 맑음제주 15.4℃
  • 맑음강화 8.9℃
  • 구름많음보은 10.4℃
  • 구름많음금산 10.0℃
  • 구름많음강진군 12.5℃
  • 흐림경주시 14.7℃
  • 구름조금거제 14.1℃
기상청 제공

국세행정

신성장 동력산업 세무조사 부담완화 등 세정지원

국세청, 6일 판교테크노밸리에서 IT기업 등 간담회 개최
업계, 중소기업 세무조사 축소 및 유예 확대 건의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청장 김대지)은 6일  경기도 분당에 소재한 판교테크노밸리를 방문해 중소벤처기업 대표 등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바이오기술 등 신성장 동력산업 세무조사 부담완화 등 세정을 지원키로 했다. 

 

 

판교테크노벨리는 IT(정보기술), BT(바이오기술), CT(문화기술), NT(나노기술) 중심의 글로벌 융복합 R&D 허브로서 경기도의 대표 혁신 클러스터(산업집적단지)로 2021년 기준 1,700여개 기업이 입주해 7만2,000여 명이 근무 중이며, 연간 매출 총액은 약 110조 원 규모이다.

 

이번 간담회는 신성장 동력의 중심인 첨단 산업현장을 찾아 중소벤처기업 등 세무상 어려움을 파악하고 맞춤형 세정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등으로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정부 재원의 안정적 조달에 애써주시는 중소기업 대표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중소기업 등의 세정지원을 위해 전국 세무서를 중심으로 세정지원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납부기한 연장·환급금 조기 지급 등을 적극 실시하여 경영자금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청장은 "올해는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 제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한편, 중소기업이 어려워하는 세액공제・감면 제도에 대해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석 기업 대표들은 △신성장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정지원 대책 마련, △중소기업 세무조사 축소 및 유예 확대,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 방안, △중소기업 조세지원 제도 혜택 맞춤형 안내 등을 건의했다. 

 

 

 

 

 

 

 

 

 

 

 

 

 

 

 

 

 

 

 

 

 

 

 

 

 

 

 

 

판교테크노밸리 현황

개 요

○(조성 배경)글로벌 IT(정보기술)·BT(바이오기술)·CT(문화기술)· NT(나노기술) 중심의 글로벌 융복합 R&D 허브로서 기술혁신, 인력양성, 고용창출 등 국가의 新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조성

○(연혁)’04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해 ’09년 준공, ’12년 글로벌 R&D 센터 개소, ’16년 스타트업 캠퍼스* 개소

*(기능)ICT 관련 기관・협회 및 전문기업이 협업하여 스타트업 육성 글로벌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등 스타트업 오픈 플랫폼 구축(창업전문캠퍼스)

 

-’15년부터 판교 제2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을 추진 중으로 공공주도의 창업·성장 공간(1단계), 민간 주도의 벤처·혁신 공간(2단계)로 조성

*입주현황 : 업체 수 1,697개, 고용인원 71,967명

(판교 제2테크노밸리 입주현황 : 업체 수 397개, 고용인원 4,133명)

특이 사항

○(창업지원) 예비창업자 또는 7년 이내 기술창업기업 대상 사무공간 및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창업존’(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 및 기업성장센터·기업지원허브 등 창업지원기관 설치

○(시스템반도체) 국내 팹리스* 기업의 70~80%가 판교 지역에 밀집되어 있으며, K-반도체 벨트(판교・화성・평택・용인・이천・천안・청주 등)에 포함

*반도체 제조 공정 중 설계와 개발을 전문화한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