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김용진 기자 | "지난해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로 인해 인천지방세무사회 초대집행부 후반기부터 2대 집행부 출범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가까운 자리에서 회원님을 모시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고, 회직자워크숍과 추계회원세미나 개최도 취소되었으나 세미나 연구자료를 사장시킬 수 없어 전 회원에게 배포할 예정이며, 앞으로 회원님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6월23일 취임 후 5개월째 접어드는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최근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지난 2019년 4월 인천지방국세청이 새로 생기면서 그해 4월 2일 창립해 초대 이금주 회장에 이어 2대 김명진 회장이 회를 이끌고 있다. 

 

 

김 회장은, "원로 회원님의 경륜과 지혜, 그리고 동료회원님들과 청년 회원님들의 패기를 모아 주어진 과제를 하나씩 실천할 것이며, 회원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회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인천지방세무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최근 본회에서 아젠다S를 추진하는만큼 지방회 차원에서 지원하는데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취임 4개월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의에 대해, "회장에 단독 출마함에 따라 당선이 되어 어려움은 없었으며, 초창기 임원 구성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기꺼이 나서 주었기에 임원 구성이 아주 잘되었고 8월 중에 안정을 찾았다"면서 "조기에 임원 구성이 되어 일하는데 동력이 되었다"고 그동안의 과정을 털어놨다.

 

주요 임원 구성에 대해서는 "최병곤 부회장의 경우 세무학박사로 가장 회원이 많은 고양지역세무사회를 4년 동안 이끌어 오셨고, 부천지역세무사회  오형철 회장을 부회장으로 모셨는데, 저와 세무사시험 동기이기도 해 도와줄 것을 적극적으로 부탁했다. 특히, 오 부회장은 부천지역에서 신망이 두텁고, 가장 많은 추천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상임이사들은 중부지방세무사회부터 함께 해와 능력이 뛰어나신 분들이며, 이의 연장선상에서 부탁을 해 동참했고 봉사활동도 가장 투철하신 분들이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개인적인 취미로 등산을 꼽았고, 지난 2019년 2월 에베레스트 칼라파트 해발 5,500m를 등산한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서, 최근 무릎이 좋지 않아 조심스럽지만 5시간 정도 등산을 하고 이외 골프와 수영 등으로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끝으로 , "회원들에게 가장 필요한 현안은 교육문제로, 교육은 시의적절하게 내용을 충실하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관리자로서 본회를 지원하고, 지난해 수재지원 등 봉사활동을 많이 했듯이 올 연말에 불우이웃돕기와 장학금 지급 등 봉사활동을 열심히 해 사회인으로서 세무사의 위상을 제고시키는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명진 회장은?>

▷충남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초대 인천지방세무사회 부회장(전)

▷북인천지역세무사회장(전)

▷중부지방세무사회 홍보상담위원장(전)

▷중부지방세무사회 연수교육위원장(전)

▷인천부천김포세무사회연합회 회장(전)

▷제20대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전)

▷국무총리 조세심판원 국선심판청구대리인(전)

▷인천광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감사(현)

▷인천광역시 계약구청 지방세심의위원(현)

▷세무법인 한승 대표세무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