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유영조)는 14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4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41년 숙원사업인 회관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7월에 공사에 착공, 오는 2023년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유영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9년 제21대 회장 취임 후 역대 회장들이 추진하던 업무를 이어받아 회관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회관 건립 후보지를 검토해 지난 1월 가장 적합한 후보지를 선정했다"면서 그동안 추진 과정을 설명하고 오는 2023년에 회관을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이어 세무사법개정안 통과되어 변호사에게 기자대행과 성실신고확인 업무를 하지 못하도록 한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며 세무사법 개정에 힘써 준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과 정구정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 중부지방세무사회 지역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유 회장은, "다수의 성실한 회원이 피해를 보지 않는 세무대리 시장을 만들기 위해 업무정화조사위원회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무자격자의 세무대리행위, 명의대여자, 세무대리질서 문란 행위자들에 대해 현장 조사를 실시해 총 21명에 대해 윤리위원회에 회부하는 등 적극 대처하고 있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지난 2020년 8월 제24대 국세청장에 취임한 김대지 국세청장이 13일 29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그는 퇴임사를 통해 "국세청은 공직이라는 저의 꿈을 실현시켜 준 소중한 동반자였고, 힘들 때 항상 곁에 있어 준 든든한 버팀목이었다"면서 " 저의 열정과 젊음을 쏟아냈던 이 소중한 곳에서 국세청장으로서 봉직할 기회를 얻고 대과 없이 공직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여러분들의 도움 덕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재임기간 동안의 평가에 대해 "「납세서비스 재설계 추진단」과 「2030국세행정 미래전략 추진단」을 통해 자발적 성실납세를 강화했고, 이는 코로나 위기 극복에 필요한 세입예산의 차질 없는 조달로 이어졌으며, 코로나 위기를 틈탄 민생침해 행위, 반칙․특권을 활용한 탈세행위 등에 대해 조사역량을 집중해 공정세정의 가치를 확립했으며,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등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어려운 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민생경제의 회복을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시간 소득파악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을 확대시키는 등「복지세정」의 새로운 틀을 마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제25대 국세청장에 김창기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이 14일 취임했다. 신임 김창기 청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세정지원 강화 등 4가지 추진과제를 밝혔다. 특히, 세무조사는 최대한 자제하되 불성실신고나 악의적인 탈세자에 대해서는 국세행정을 집중해 강력대응할 것임을 강조했다. 김 청장은, "모두의지혜와 역량을 모아 「국민의 국세청,신뢰받는 국세행정」을 만들기 위해노력해야 하겠다"면서 4가지를 중심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국세운영 방향을 밝혔다. 그는 "먼저 민생경제의 안정과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세정지원을 강화를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세금 신고·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 지급 등의 다각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일하는 저소득가구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근로·자녀장려금을 더욱 빈틈없이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단체 간담회 등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장의 의견을 듣고 납세자의 불편사항을함께 해소하는 등, 국세행정이 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청장은 이어 쉽고 편리한 납세서비스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오는 16일 오후 한국세무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공격적 조세 전략에 대한 의무보고제도의 도입과 관련된 쟁점 연구’를 주제로 제21회 한국세무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안경봉 교수(국민대)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구성권 교수(명지전문대)가 발제하고 김무열 연구위원(부산광역시의회)과 김신언 세무사(한국세무사회 연구이사)가 지정토론을 한다. 발제를 맡은 구성권 교수는 “역외거래를 이용한 조세회피행위가 증가하고 특히 대형 회계법인 등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조세전력에 대한 사례가 알려지며 조세회피 전략과 관련된 정보를 사전에 획득하여 조세회피 행위를 억제하기 위한 방안이 여러 국가의 과세 당국을 통해 모색되고 있다”며 “OECD가 2015년에 채택한 ‘BEPS Action 12 공격적 조세전략에 대한 의무보고제도’가 대표적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OECD는 ‘BEPS Action 12 공격적 조세전략에 대한 의무보고제도’의 도입을 아직 의무보고제도를 도입하지 않은 국가에 권고하고 있고, 역외거래를 이용한 조세회피 거래를 억제하고 국제적 정합성을 갖춘 세법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는 점 등에서 의무보고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해외금융계좌를 보유한 거주자 및 내국법인은 2021년 매월 말일 중 어느 하루의 계좌 잔액이 5억 원을 초과할 경우 계좌보유자의 성명, 계좌번호, 계좌잔액 등 계좌정보를 6월 30일까지 신고해야 한다. 9일 국세청(청장 김대지)은 국제거래를 이용한 은밀한 탈세자와 성실납세자 간 조세부담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해외금융계좌와 관련된 제세 탈루 검증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고, 미신고에 대해 과태료 부과, 형사처벌, 명단공개 등 엄정 조치하고 있다. 한편, 세계 각국은 국외소득 탈루 방지, 역외세원 양성화, 세부담의 공정성을 위해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도를 운용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2011년 6월부터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도가 시행됐다. 《 최근 10년간 신고인원 및 신고금액 》 신고기준금액 인하, 신고의무자 확대 등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도 자체뿐만 아니라 신고의무자가 더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도움 자료, 신고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또한 계좌 미(과소)신고자에 대해 과태료 부과율을 인상하고 벌금 부과 하한을 신설하는 한편, 수정·기한 후 신고하는 경우 과태료를 감경해 해외계좌 자진신고를 유도하고 있다. 거주
theTAX tv 채흥기 기자 |서울시는 8일 오후 돈의문박물관마을내도시건축센터에서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월곡제1종지구단위계획결정(변경)(안) 등 3건을 심의 의결했다. 월곡제1종지구는 성북구하월곡동46-1일원(56,880㎡)이며, 서초동1342번지일대지구단위계획구역지정및계획결정(안)은 서초구서초동1342번지일대(82,031㎡)로 지구단위계획구역, 용도지역, 특별계획가능구역,기반시설,건축물의밀도,가구및획지계획 등이다. 휴먼타운(연남동)제1종지구단위계획결정(변경)(안)은 마포구연남동239-1번지일대(82,900㎡)에 대해 용도계획,도시계획시설(보행자우선도로)등을 변경했다.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자동차의 자율주행이 상암에 이어 교통이 복잡한 강남에서 9일부터 본격 서비스가 실시된다.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그리고 현대차가 함께 이번 시범에 사용되는 택시 로보라이드(사진)는 상암과 달리 정해진 노선을 운행하는 셔틀버스 개념이 아니라, 승객의 출발지와 목적지에 따라 스스로 실시간 최단경로를 찾아 자율주행을 하는 등 자율차가 모든 것을 판단하여 운행하는 기술과 서비스다. 상암 등에서 시행하는 자율차 운행이 셔틀형태라면, 로보라이드 서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실시간 교통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경로를 바꾸면서 운행하는 개념이다. 시는 이번 첫 운행되는 로보라이드를 통해 자율차 기술을 완성하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에 나선다. 다만, 안전한 운행을 위해 안전요원(비상운전자)가 탑승,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게 되며, 실증을 통해 안전요원(비상운전자)의 개입을 점차 줄여나가면서 무인운전 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자율차 로보라이드에 1호 승객으로 탑승해 자율주행 서비스 시작을 알린다. 특히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함께 강남 현대 오토에버사옥(루첸타워)을 출발해
theTAX tv 채린 기자 |경기도 1기 신도시 주민 83.8%는 재건축·리모델링 등 거주 아파트의 재정비가 필요함을, 재건축 형태로는 용적률 300% 이하와 21~30층을 가장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경기연구원은 지난 3~4월 도내 1기 신도시인 분당, 평촌, 산본, 일산, 중동 주민 500세대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경기도민은 새로운 1기 신도시를 기대한다’ 보고서를 발간했다. 경기도는 1980년대 후반부터 1시 신도시 사업이 추진돼 1991~1993년 분당, 평촌, 산본, 일산, 중동 등 5곳이 조성됐다. 이들 신도시는 준공 30년이 지나면서 건축물 노후화 등을 겪고 있는데, 특히 새 정부가 ‘재건축․리모델링 포함 1기 신도시 재탄생을 위한 종합 재정비 발전방안 마련’을 경기도 지역공약을 제시함에 따라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번 조사에서 신도시 주민의 83.8%가 거주 아파트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신도시별로는 중동 88.6%, 산본 86.7%, 일산 84.1%, 평촌 83.8%, 분당 80.4% 등의 순이다. 재정비 사업 방식 선호도는 재건축(48.4%)이 리모델링(35.1%)과 유지보수·관리(16.5%)보다 높게 나왔다
theTAX tv 채 린 기자 | 354년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기업 독일 머크 그룹의 한국법인인 한국머크㈜(Merck)가 경기도 포승 국가산업단지에 차세대 OLED 승화정제시설(OLED에 사용되는 전자재료 생산을 위해 불순물을 고순도·대량으로 정제할 수 있는 시설) 설비 확장을 마쳤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한국머크는 지난 8일 오후 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에서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이사와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한국 머크는 2020년 10월 경기도와 평택 포승공장에 250억 원을 들여 LCD테스트용 부품공장과 OLED 발광소재 제조시설을 확장 설립한다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지 1년 8개월여 만에 이를 완료한 셈이다. 이번 한국 머크사의 제조시설 확장으로 국내 고객사는 8천㎞나 떨어진 독일에서 수입해오던 OLED 소재를 국내에서 받게 된다. 이에 따라 국내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들은 최신 기술의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 머크는 2002년 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에 첫 공장을 준공한 후 국내·외 주요 디스플레이 기업에 LCD용 액정을 제공
theTAX tv 채흥기 기자 | A씨는 자망(가로로 길게 치는 그물)을 사용해 어업행위를 할 경우 허가를 받아야 함에도 허가 없이 자망으로 화성시 소재 화성호에서 숭어 30kg을 불법 어획하고, 수산물 도소매업을 운영하는 B씨는 이를 활어 운반차량에 옮겨 유통하려다 현장에서 A씨와 함께 적발됐다. 이와 함께 안산시 탄도호에서는 C씨와 D씨가 허가 없이 각망(사각형 그물에 물고기가 들어가도록 유도하는 그물)으로 민물새우 15㎏과 가물치 15㎏을 잡았고, E씨는 무등록 어선에 허가를 받아야 하는 어구(통발)를 허가 없이 싣고 민물새우 26㎏ 등을 포획하다 적발됐다. 또한 연천군 임진강 인근에서 포획 금지기간을 위반한 낚시객들이 적발됐다. 야행성 어류인 쏘가리는 산란기간인 5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를 내수면어업법에서 포획 금지기간으로 정해놓고 있다. 도 특사경은 이 기간 주말 야간단속을 통해 연천군 군남면과 장남면 인근에서 쏘가리를 포획한 낚시객과 지역주민 등 불법 어업행위 3건을 현장에서 적발했다. 9일 오전 김민경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경기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내수면 불법 어업행위 합동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 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