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장혜영 의원(정의당)은 2일 유류세 탄력세율 50% 인하에 대해 국내 유가의 상승폭이 국제 유가의 상승폭을 앞질러 인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장 의원은, "올들어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 시민들의 민생고가 연일 가중돼 민생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정치인의 책무"라면서 "치솟는 유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는 유류세 인하를 선택했는데, 지난 5월 30% 인하를, 7월1일 시행령 기준 최대 한도인 37%의 유류세를 인하폭이 적용되고 있으나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의 상승폭은 국제유가 상승폭을 크게 앞질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에너지석유감시단의 발표에 따르면 유류세를 37%로 인하하고 3주가 지난 7월 23일 시점에 유류세 인하분만큼 가격을 내린 주유소는 휘발유 기준 20%, 경유 기준으로는 13%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이어 최근 국제 유가가 하락추세이고 국내 유가도 안정되고 있는 시점에 국회가 유류세 탄력세율을 50%까지 늘리는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이 합당한지 의문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장 의원은 또한 "국회 예정처의 2018년 유류세 인하 세부담 효과 분석에 따르면 소득 10분위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엉또폭포는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폭포이다. 강정동 약근천 상류 해발 200m에 있고, 평소엔 전혀 물이 떨어지지 않다가 한라산과 중산간에 많은 비가 내려야만 폭포수가 쏟아지는 특이한 폭포이다. 31일 오전 많은 관광객들은 엉또폭포를 찾아 폭포의 장관을 보며 탄성을 질렀으며, 삼삼오오 사진촬영으로 분주했다. 입구부터 1km 정도 차가 밀려 혼잡을 이뤘다. 제주지방엔 31일까지 많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돼, 엉또폭포의 장관은 앞으로 2~3일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폭포는 약50m 높이이며 평상시 건기일 경우에 물줄기가 없고 절벽처럼 보이는데, 작은 바위처럼 보인다. 엉또라는 의미는 제주도 말에서 "엉"은 작은 바위라는 뜻이고, 또는 "입구"라는 뜻이 있다. 엉또폭포는 천제연 제1폭포처럼 평상시에는 절벽처럼 보이고 폭포수가 없으나 우천 시 많은 양의 비가 온 후 물줄기가 형성되어 폭포수가 나타나 폭포가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건천이다. 70mm 이상의 우천 후에라야 폭포수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러한 이유로 폭포수의 경관을 접하기가 쉽지 않다. 2022년 7월31일 오전, 마침 제5호 태풍 송다의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윤종건 서울지방국세청 징세관과 정용대 서울지방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이 부이사관에서 이사관(2급)으로 8월1일자로 승진했다. 이에 따라 윤종건 이사관은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에, 정용대 국장은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을 맡는다. 국세청은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부이사관 2명을 고위직으로 승진시키면서 현재 공석인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직위를 충원하는 등 주요 간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으로 승진한 윤종건 국장은 1993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지방국세청 징세관, 국세청 소비세과장・자본거래관리과장 등 주요직위를 두루 역임했으며, 서울지방국세청 징세관으로 재직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 대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난 한편, 악의적 체납자는 현장정보를 적극 수집하고, 강도 높은 추적조사를 실시했다. 신임 정용대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은 1998년 행시 41회로 공직에 입문, 서울지방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강남세무서장,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등 주요직위에 두루 재직했다. 서울지방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포렌식 통합 프로그램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태초의 신비를 간직한 거문오름. 제주에 오면 반드시 가봐야 할 곳이 있다면 거문오름을 추천하고 싶다. 특히, 용암길 6km 구간이 지난 28일부터 8월1일까지 5일 동안 개방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분화구 안에 들어가면 울창한 숲이 형성되어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으며, 마치 태초의 숲을 걷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숲을 떠올렸다. 일제시대 때 일본이 구축한 진지동굴도 10개가 있다. 거문오름은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569-36 일대에 있다. 입구에는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전화: 016-710-8981)의 제법 큰 건물이 자리 잡고 있다. 거문오름은 울창한 수림이 검은색을 띠고 있어 검은을 소리나는대로 ‘거문’으로 이름 붙여졌다. ‘신령스러운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제주에 오면 반드시 가봐야할 곳이 거문오름이다.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와 구좌읍 덕천리 일대에 걸쳐 있다. 거문오름은 용암동굴계를 형성한 모체로 분화구로부터 막대한 용암을 분출하면서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벵듸굴을 만들었고,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며, 만장굴, 김녕굴, 용천동굴, 당처물동굴을 만들며 바닷가까지 흘러들어갔다. 이처럼 하나의 화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외식업체 등 먹거리로 폭리를 취한 업자 등 99명에 대해 전격 세무조사가 실시됐다. 국세청은 오호선 조사국장은 27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어려운 서민생계에 직접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4개 유형의 탈세혐의인 서민 기본생활 분야 폭리(33명), 공정경쟁 저해(32명), 생계기반 잠식(19명), 부양비·장례비 부담 가중(15명)시킨 총 99명에 대해 전격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례를 보면 모식품 도소매업체는 K-푸드 유행으로 수요가 급증하자 가격을 인상하며 사주 자녀 명의 위장법인을 설립해 매출을 분산하고, 판매대금을 친인척 명의 차명계좌로 받는 수법으로 수입금액을 신고 누락했으며, 근무사실 없는 사주일가 인건비를 부당하게 계상해 소득을 탈루하고, 사주 자녀는 법인카드로 명품을 구입하며 법인명의 슈퍼카 10여 대를 사적으로 사용하는 등 호화‧사치 생활을 누렸다. A프랜차이즈사는 전국 수백개의 가맹점으로부터 수취한 가맹비와 교육비 수입금액 신고를 누락하고, 동생 명의로 실체가 없는 광고회사를 설립하여 기존의 광고용역 거래에 끼워 넣는 수법으로 이익을 챙겼으며, 법인이 개발한 상표권을 대표자 명의로 등록한 후 법인에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올해 거둬야 할 총 세수는 전년대비 50조 6,000억 원이 증가한 385조 1,000억 원으로 될 것이 예상된다. 또한 올 세수는 지난 5월 현재 191조 5,000억 원을 거둬들였다. 이는 전년대비 33조 3,000억 원이 증가한 수치로 연간대비 49.7%로 계획대비 절반을 거뒀다. 올해 국세는 총 396조 6,000억 원으로 이중 국세청 소관은 385조 1,000억 원, 관세 10조 1,000억 원, 타기관 농특세 1조 4,000억 원 등이며, 국세청 소관 중 법인세는 전년대비 23조원이 증가한 60조 9,000억 원, 소득세 60조 7,000억 원(전년대비 9조 1,000억 원), 부가가치세 37조 3,000억 원(전년대비 3조 7,000억 원) 이다. 국세청은 지난 22일 개최된 전국 관서장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세청은 민생경제 지원및 신중한 세무조사 등 8대 중점 추진과제와 운영방안을 확정해 추진키로 했다. 특히, 핵심과제 중 납세자의 불편해소와 과세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 등을 위한 TF를 신설키로 했다. 8대 중첨 추진과제는 ○성실납세를 지원하기 위해 AI・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지능형 홈택스를 구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진현)은 지난 25일 청사 10층 간부회의실에서 납세자보호를 위한 포럼을 개최해 <이주 외국인 고충해소 및 세정지원 안내>를 발표한 안산세무서를 가장 우수한 사례로 선정하고 포상했다. 이외 수원세무서 <지자체 등과 협업 및 현장교육을 통한 영세납세자 신고 지원>, 남양주세무서 <관내 주요 주류제조업체 산업현장을 방문하여 업체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 및 개선의견 청취>, 홍천세무서 <중소납세자 세정지원을 위한 숨은 환급금 찾아주기>, 원주세무서 <중소기업 대표자와의 5단계 소통>, 속초세무서 <창업스쿨 교육생 초청 세무서 견학> 등 우수한 사례가 발표됐다. 이번 납세자보호담당관 포럼은 지역 특색을 고려한 납세자 공감소통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써 하반기 소통활성화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주관했으며, 국세청 변혜정 납세자보호관을 비롯한 중부지방국세청 박수복 납세자보호담당관, 산하 25개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이 참석했다. 변혜정 납세자보호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납세자공감소통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자체 실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0일 동화성세무서, 21일 경기광주세무서를 방문해 2022년 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동화성세무서는 2021년 4월 신설돼 오산시와 화성시 동탄, 정남면을 관할하고 있으며, 경기광주세무서는 광주시와 하남시를 관할하고 있는데, 경기광주세무서는 10만 7,483명, 동화성세무서는 10만 6,372명으로 중부청 관내에서 신고대상 납세자가 가장 많은 세무서로 전체 신고대상자 139만여명의 15.4%를 차지하고 있다. 중부지방국세청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감안, 감염 예방를 위해 가급적 전자신고(홈텍스)와 모바일․ARS 간편신고를 통해 성실하게 신고해 줄 것을 사업자들에게 안내했으며, 9만9,000여명의 사업자에게 홈택스 ‘신고도움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도움자료를 제공한 바 있다. 김진현 청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과 일상 회복에 따른 방문민원 증가에 함께 대처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고업무를 원활하게 수행 중인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방문 민원인이 도움창구 및 자기작성창구를 이용하여 신고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에게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최근 발표한 2022년 세법개정안이 대기업과 부자들에게 막대한 혜택을 주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장혜영 의원(정의당)은 지난 21일 정부가 발표한 세법개정안으로 인해 향후 5년간 13조 1,000억 원의 세수가 줄어들게 되고, 서민과 중소.중견기업들에 돌아가는 세수 감소효과는 4조 6,000억 원인데 반해 대기업과 고소득층은 7조 7,000억 원의 감세 혜택을 받는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그러면서 민생 안정을 운운하는 것은 기만이다. 더구나 이러한 감세안을 내놓고, 인수위원회가 밝힌 국정과제 재원 209조 원을 무슨 수로 마련하겠다는 것인지, 어떻게 관리재정수지를 -3% 이내로 개선하면서 채무 비율을 50%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것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면서 "세금은 깎아주고, 나랏빚은 늘리지 않으면서 추가 재정지출을 할 수 있게 만들 도깨비방망이 같은 것은 없다. 이번 세법개정안이 사실상 윤석열 정부의 자기부정에 가까운 이유다"라고 평가했다. 정부의 이번 세법개정안 중 법인세 최고세율을 25%에서 22%로 3% 포인트 인하하고 과표구간도 단순화 했다. 이에 대해 장 의원은, "정부는 우리나라 법인세수 비중이 OE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동우회(회장 전형수)는 지난 25일 김남문 자원봉사단 단장(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을 비롯 황선의 수석부단장(세무법인 정명 대표세무사), 최선호 세무사, 구정석·오숙자 여성봉사단, 최용길 사무총장과 임정길·장태영 사회복지사 등은 신내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종범) 독거노인 100분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김남문 단장은 “장마로 습기가 차 있는 지하 단칸방에서 홀로 살고 있는 노모에게 삼계탕을 전달하고 눈시울을 적시면서 안타깝다. 우리가 젊어서 어려운 분들에게 봉사할 수 있다는게 다행이다.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계층에서 어렵게 사는 분들에게 무언가를 도와주어야겠다고 하면서 참석자들에게 바쁜 시간을 내서 봉사활동에 참석해줘서 고맙다.” 는 소감을 전했다. 황선의 부단장과 최선호 세무사는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에 오지 못하는 70대 중반의 어르신 집을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6명 동우회 회원은 신내복지관에서 제공한 봉고차를 타고 직원들과 함께 100분 독거노인에게 삼계탕 전달했다. 황선의 수석부단장의 <알기쉬운세금교실> 특강도 있었다. 황 부단장은 신내동 두산아파트 매매사례를 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