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비행시 출신인 장일현씨가 오는 30일자로 1급으로 승진하면서 부산지방국세청장에 임명된다. 신임 장일현 청장은 국립세무대학 5기로 비행시 출신으로는 지난 2017년 김한년 청장 이후 5년 만에 1급 청장이 배출됐다.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12월말 명예퇴직에 따라 고위직을 충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1급)은 1966년 서울 출신으로, 환일고와 국립세무대학 5기로1987년 8급 특채로 관악세무서 총무과를 시작으로, ▲안양세무서 법인세과 ▲경인청 국제업무과 ▲중부청 조사2국 ▲국세청 조사국 ▲국세청장 비서 ▲중부청 조사3국1과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제주세무서장 ▲서울청 국제조사관리과장 ▲국세청 국세통계담당관 ▲국세청 역외탈세정보담당관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을 거쳐 12월30일자로 1급 승진했다. 국세청은, "장 청장은 국립세무대학 5기 선두주자 역외탈세정보담당관 등을 역임하며 국제조사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달성하는 등 과장급 이후 現 국장급까지 탁월한 역량을 지속적으로 보여주었으며, 현재 고위 가급이 행시출신으로만 구성된 상황에서 비행시 출신을 부산청장으로 발탁하는 임용구분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전남도(지사 김영록)가 2023년을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도의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도정, 균형발전의 중심지, 행복공동체 건설 등 3대 도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2022년 송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주요 성과와 2023년 도정 방향을 발표했다. 전남도는 올해 ▲내년 국고예산 역대 최대 8조 6천500억 원 확보 ▲차세대 그리드 반도체, 그린수소 에너지섬,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선도사업,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 등 대도약을 이끌 핵심 신규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분야별로 첨단전략산업의 경우 ▲한국에너지공대 개교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지정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예타 통과 ▲개조전기차 규제자유특구 지정 ▲176개사와 10조 원 투자유치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 농어업 분야는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예타 통과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 ▲남도장터 법인화 및 남도장터유에스(US) 오픈 등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농어민 소득 증대에 집중했다. 문화‧관광 분야는 ▲해남 오시아노 리조트, 신안 자은 씨원리조트 등 명품 숙박시설 확충 ▲세계갯벌자연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진현)은 지난 27일 청사 10층 간부회의실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송영미 회장을 비롯한 여성경제인들과 세정지원 간담회를 가졌다. 중부지방국세청은 중소기업세정지원제도, 권리보호제도, 영세납세자지원제도 등 국세청의 세정지원 제도를 안내했다.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는 1999년 창립되어 여성경제인의 권익보호와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여성의 경제활동을 제고하는 등 경쟁력 있는 여성 기업들이 성장 발전하는데 기여하였다”면서 "이번 간담회가 경기지역 여성경제인의 상황을 한층 더 이해하고, 생생한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우리경제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3고’ 복합위기로 어려운 경제여건이 지속되고 있으며, 국민경제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등에게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고, 세무조사과정의 준법검증을 강화 하기 위해 세무조사 참관제도 활성화・모니터링 대상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세정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영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회장은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12월30일자로 과장급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12월말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공석을 충원하기 위함이다. 27일 국세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등 향후 주요 현안을 빈틈없이 집행하고 납세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세청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모든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능력과 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시스템이 구현될 수 있도록 업무성과와 노력도를 인사운영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해당 업무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근무경력 등을 감안, 최적임자를 본・지방청 주요 직위에 배치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국세청 컨트롤 타워인 본청 과장 직위의 절반 이상을 교체하고, 업무추진력과 역량이 검증된 유능한 인력을 적재적소에 전면 배치하는 인적쇄신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하고, 현 정부의 2023년도 개혁추진 방향과 의지에도 적극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도 본청과 지방청에 우수한 여성 인력을 배치했는데, 본청에 손채령을 전입시켰으며, 서울청 조사2과 관리계에 오미순을, 중부청에 조사1과 국제거래계에 김선주를 배치했다. 특히, 연말 직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전라남도(지사 김영록)의 2023년도 예산이 지난 24일 8조 6,525억 원이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확정됐다. 이는 2022년 8조 3,914억 원 보다 3.1% 증액된 2,611억 원 규모이다. 이는 지난 9월 정부예산안 8조 2,030억 보다 4,495억 원이 추가로 확보됐다. 이번 예산은 총사업비 4조 7,000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 예산 가운데 총 100건 1,488억 원이 반영됐다. 신규 주요 사업은 ▲여수와 신안에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의 흐름에 맞춰 선도적 기반을 마련할 그린수소 에너지 섬 조성 ▲나주에 차세대 그리드 반도체 센터 구축(나주) ▲장성에 첨단 바이오․의료 산업 육성의 초석이 될 국립 심뇌혈관 연구소 설립 ▲고흥에 뉴스페이스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우주 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 조성 등이다. 이와 함께 ▲도민들의 오랜 대형 숙원사업으로 문화․관광산업 융성을 위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3개 선도사업인 해남 호반공연장, 신안 추포도 음식 테마파크, 광양․곡성․구례 워케이션 조성 ▲해남에 농업의 고부가가치화와 미래 생명산업 육성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센터 건립 ▲기존 도립인 완도수목원을 국립 난대수목원으로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경기도(지사 김동연)가 2023년도 예산으로, 용인·평택 반도체 특화단지 기반시설 특별지원 1,000억 원과 별내선 복선전철 105억 원 등이 증액되고, 전액 삭감됐던 지역화폐 예산도 3,525억 원 증액되는 등 사상 최대 국비 17조 8,110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16조 5,605억 원보다 1조 2,505억 원(1.6%) 늘어난 규모이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3년도 정부예산 수정안을 분석한 결과, 17조 8,1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 분야 예산은 경기도 인구증가와 정부 복지정책의 확대 영향으로 2022년 9조 1,419억 원에서 2023년 11조 6,912억 원으로 11조 원을 돌파했다. 주요 사업은 ▲기초연금 3조 4,243억 원 ▲부모급여 4,885억 원 ▲주거급여 5,796억 원 등이다.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의 경우 전년 확보액 4조 4,073억 원 대비 다소 적은 금액인 3조 8,093억 원을 확보했으나 사업 준공 및 사업 공정률 등에 따라 일부 예산이 감소됐다. 사회간접자본 국비 감소에는 정부의 사회간접자본 투자 적정화 기조도
theTAX tv 전남= 김성균 기자 | 나주 에너지국가산업단지가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23일 전남도(지사 김영록)는 나주 에너지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조사 결과 경제성(B/C 1.47) 등을 확보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남도와 나주시는 입주 가능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신산업 발전 전망, 입주 여건 등을 홍보해 다수의 입주 희망기업을 확보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논리를 개발해 한국개발연구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사업 타당성이 통과됨에 따라 나주 에너지국가산업단지는 국토부, LH와 협력해 2023년 말까지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4년부터 토지 보상과 조성공사를 본격 추진될 계획이다. 나주 에너지국가산업단지는 나주 혁신산업단지 인근에 LH공사와 전남개발공사가 공동으로 2030년까지 3,080억 원을 투입해 120만㎡ 규모로 조성되는데, 에너지밸리산업, 신소재나노융합소재산업 등 에너지 신산업의 성장거점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에너지 앵커 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화되고 연간 2,79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453명의 고용유발효과로 가져올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왕궁을 지었던 목재인 황금소나무가 있는 구룡계곡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았는 황장금표가 있다. 황장금표란 왕과 왕비의 관(棺)인 재궁(梓宮)과 궁궐 등의 건축 재료로 쓰인 황장목(黃腸木)을 보호하기 위해 세운 금표다. 지난 번 1코스에 이어 치악산둘레길 2코스를 따라가 보자. 제일참숯(상초구주차장)~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까지 7km로 비교적 짧다. 하지만 높은 산을 넘어야 한다. 2코스는 비교적 짧은 7km 구간이고, 정상쉼터까지 3.3km 지속적인 오르막이지만, 그리 어려운 코스는 아니다. 오르는 동안 구룡1교에서 구룡10교까지 나무로 된 육교가 있는데, 개천을 건너갈 때 왠만하면 육교를 설치해 걷꾼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비가 많이 오는 여름에도 무리없이 계곡을 건널 수 있도록 한 원주시의 배려가 감동으로 다가온다. 치악산둘레길을 걷다보면 철저하게 걷꾼들을 입장에서 설계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제 봄이나 여름 그리고 가을, 그리고 눈이 오는 겨울까지 전국에서도 이름난 둘레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입구에서 3.3km인 쉼터에는 여러 의자가 설치되어 있고, 스탬프가 있다. 오를 때는 초행길이라 생각했는데, 쉼터에 올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경기도(지사 김동연)가 행정안전부 주관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 지난해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조세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체납 징수 방안을 제기했는데, 광역지자체 최초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전수조사, 외국인 전용 지방세 통역 상담 창구 운영 및 표준 외국어 안내문 배포 등 활동을 했다. 지난해 도는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지방세·세외수입 외국인 체납자 13만 5,000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체납액 61억 원을 징수한 바 있으며 해당 징수기법을 서울과 경북 등으로 확산시켰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깜깜이 외국인 체납, 경기도가 불을 밝히다’ 주제 발표를 한 경기도에 국무총리상을 수여하고, 5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지방세원 및 재정효율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지방자치단체 간 공유·전파하기 위해 2008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재정분야 최고 권위 대회다. 경기도는 지난 1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세출 효율화 ▲세
theTAX tv 채흥기 기자 | 23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열린 「2022 국세청 영상 공모전」시상식에서 ‘국세청과 함께하는 우리말 바로 알기’로 공모한 김지연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이외 은상은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과 함께 긍정적으로 소개한「성실한 송하」팀(하현준, 송민욱)의 ‘성실납세송’ 이, 동상은 생활 필수 인프라 설치 전과 후를 시각화해 세금의 다양한 쓰임새를 표현한 박하선 님의 ‘감사한 변화’, 차산농악의 신명나는 가락으로 우리 삶 곳곳에 쓰이는 세금에 대해 설명한「희락」팀(이지윤, 오혜경, 손한나, 임다혜)의 ‘세금으로 만들어지는 신명나는 대한민국’, 세금의 중요성을 딸기 모종에 비유해 엄마와 아들의 대화 형식으로 재미있게 표현한 황정민 님의 ‘세금이란’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29일부터 9월30일까지 공모를 실시해 총 34개작이 출품됐으며, 외부 전문위원과 국민참여 심사를 통해 금상1, 은상 1, 동상3 등 5명이 수상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인사말에서 “수상작은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만드는데 적극 활용하고,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