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민족의 성산 지리산...성산재를 출발해 천왕봉에서 다시 유턴해 성삼재까지 약 55km를 달리는 지리산 왕복종주 도전에 나섰다. 오전 3시에 성삼재를 출발해 연하천~벽소령대피소~새석대피소~장터목대피소~천왕봉을 거쳐 다시 성삼재까지 약 55km를 오후 6시까지 15시간 안에 들어와야 한다. 본 기자는 체력적인 문제로 세석대피소에서 돌아와야 했다. 약 10km를 소화해내지 못했다. 함께 간 후배는 백무동 또는 중산리로 하산해야 했다. 지리산은 돌이 많고 고도가 높아 왠만한 체력이 되지 않으면 왕복종주 55km를 15시간 안에 소화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다음 과제로 도전을 미뤄야 했다.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거제도는 제주 다음으로 큰 섬이며, 망산~가라산~벽방산~국사봉~대금산 등이 거제지맥을 형성하고 있어 산 위에 올라 거제도와 섬의 풍광을 바라보면 저절로 자연의 아름다움에 빠져든다. 지난 3일 거제지맥 62km 종주에 나섰다. 대회명은 거제100K 대회로 오는 9월10일 본 대회를 앞두고 시범대회 성격으로 열렸다. 코스는 62km와 34km 2개 코스로 열렸고, 62km는 18시간(오전 2시~오후 8시), 34km는 7시간의 제한시간이 주어졌다. 기자가 달린 62km는 총고도가 4,000m가 넘는다. 주요 코스는 명사해수욕장을 출발해 망산~저구고개(6.5km)~다대산성(8km)~가라산~학동고개(cp1 15km)~벽방산~심원사(cp2 21.7km)~국사봉~송정마을(35km)~대금산(cp3 41km)~장목마을(50km)~대봉산~농소전망대~농소마을~농소해수욕장 62km 이다. 출발 전 몇몇 지인들과 인사를 했다. 특히 B후배는 오랫만에 주로에서 보았다. 그동안 운동을 못했는지 살이 많이 쪘다. 기념사진 찍고, 심재덕 선수의 인사를 했다. 지난주 서울100마일 167km(2위) 뛰고, 쉬어야 하는데, 손님맞이 인사로 34km 뛰는 것
theTAX tv 채흥기 기자 | 2주 전 지리산 성대종주 42km 도전에 나서 38분을 오버에 제한시간 내 도전에 실패했던 규미씨가 다시 영남알프스 4산 종주 36.5km에 도전했다. 그 결과는? 요즘 산에서 달리는 맛에 즐거움은 배가 되고 있습니다. 꼭 제한시간 10시간내 완주 의지를 보입니다. 그를 따라가 봅니다. 해발 1000m가 넘는 영남알프스 9봉 중 4산인 석남사~고헌사~고헌산(1,033m)~문복산(1,013m)~운문산(1,195m)~가지산(1,241m)~중봉~석남사를 도는 쉽지 않은 코스입니다. 5산보다 거리도 멀고 난이도도 높습니다. 영남알프스에는 해발 1,000m가 넘는 산이 9개 산이나 됩니다. 그중 가지산이 가장 높습니다. 영남알프스는 울산, 밀양, 양산, 청도, 경주에 접해 있는 산군으로 가장 높은 가지산을 비롯 해발 1000m가 넘는 수려한 산들이 마치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만하다 하여 일제시대 일본인이 칭해 오늘날 영남알프스라고 부르고 있다 전한다. 이번 영남알프스 4산종주 트레일런대회(주최 명품트레일런, 대표 이태재)는 석남사를 출발해 석남사 주차장~고헌산~문복산~운문산~가지산~석남사 주차장을 한바퀴 환종주하는 코스로 약 36.5k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지난 5월23일 한국의 명산 지리산을 종주하려는 트레일러너 560여명이 도전을 시작했다. 참가 부문은 48km, 42km, 34km, 21km 이다. 먼저 48km는 화엄사 하부 버스정류장에서 노고단대피소~삼도봉~연하천대피소~벽소령대피소~세석대피소~장터목대피소~천왕봉~치밭목대피소~유평마을~대원사~대원사 하부 주차장까지이다. 42km 부문은 성삼재에서 출발해 역시 천왕봉을 거쳐 대원사 하부 주차장까지이며, 그외 34km, 21km 부문이 있다. 기자는 화엄사에서 출발하는 48km 부문, 제한시간 14시간 내 완주를 목표로 도전하였다. 정각 오전 3시 출발. 노고단까지 7.85km인데, 계속 오르막 이어서 힘들었다. 1시간 54분 걸려 도착. 서서히 동이 터오고, 성삼재에서 출발한 등산객들과 조우한다. 평지와 내리막은 달리고, 오르막은 숨이 가쁘도록 빨리 걷는다. 오후 1시 이전까지 천왕봉에 도착해야 하기 때문에 마음이 바쁘다. 벽소령대피소인 21.9km 지점에 5시간 48분이나 걸렸다. 18.5km 지점인 연하천대피소 누계 4시간 43분. 여기서 42km 부문에 도전하는 초보 트레일러너 문규미(33)씨를 만났다. 여기서부터 무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서울 강남의 명산인 관악산을 휘감아 도는 관악산둘레길. 관악산둘레길은 총 32km로 이뤄져 있으며, 서울과 경기도 안양~과천을 거쳐 한바퀴를 도는 둘레길이지만, 그리 많이 알려지 있지 않아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다. 기자는 러너킹(대표 이윤미)이 주최하는 라스포르티바 챌린지 관악산둘레길 32km에 도전하였다. 둘레길이기는 하지만, 오르막도 상당해 힘이 많이 들었다. 먼저 관악산둘레길에 대해 알아보자. 관악산둘레길은 서울 관악구와 금천구, 안양시, 과천시가 연해 있으며, 교통 편의에 따라 사당역, 석수역, 남태령역 등에서 출발할 수 있다. 사당역 4번(4호선) 출구를 기준으로, 관악구 구간은 사당역~관음사~낙성대공원~서울대 정문~삼성산 천주교 성지~호압사이다. 금천구 구간은 호압사~잣나무산림욕장~불로천약수터~석수공원이다. 안양시 구간은 석수공원~금강사~안양예술공원~망해암~비봉산책길~관악산산림욕장~간촌약수터이다. 과천시 구간은 간촌약수터~자연생태체험장~밤나무단지~세심교~과천향교~용마골 입구~남태령망루 이다. 오후에 비가 예보되어 있던터라 8시 30분이 조금 넘어 사당역 4번 출구를 출발하였다. 사당역에서 석수역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