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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회계 일반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 전자투표제 도입

전국세무사회장 및 임원워크숍서 추진 논의
임원등선거관리규정 개정안 마련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 회장 등 임원 선거시 정책토론회가 개최되고, 전자투표제도 도입될 전망이다. 특히 전자투표제는 타 전문자격사단체만 도입하고 있지만 한국세무사회만 도입하지 않고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전국 지역세무사회장 및 본.지방회 임원 워크숍을 갖고 이같은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구재이 회장을 비롯한 본회 임원과 각 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7개 지방세무사회 상임이사회 구성원, 전국 129개 지역세무사회장과 간사 등 180여명이 참석해 열띤 참여와 토론을 통해 주요 회무에 대한 의견 제시 및 당면한 회무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구재이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국 회직자들의 여론을 수렴하여 회무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며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김선명 부회장이 33대 집행부의 핵심공약인 직무와 보수 재설계, 세무사 명예승계제, 플랫폼세무사회 구축 등 주요 회무를 보고했다. 이어 김겸순 윤리위원장이 임원등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을 발표했고, 천혜영 부회장이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출범 10년간의 사실관계에 바탕을 둔 발전방안을 설명했다.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발전방안 토론은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백서’에 대한 토론으로, 백서는 지난 2013년 세무사회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한 공익사업을 위해 회칙과 회규를 바꿔가면서 설립비용을 부담하고 회원들이 출연해 만들고 운영해온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회원들은 재단의 설립과정에 관한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세무사회와 공익재단이 분리되고 이원화돼 운영되는 기존 형태는 당초 설립취지에 맞지 않으므로 세무사회와 회원의 뜻에 따라 운영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만찬에서 각 지방세무사회 별로 장기자랑 시간이 이어졌으며 영예의 1등은 대전지방세무사회(회장 고태수)가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대전지방회는 대전지역의 유명제과를 참석자들에게 답례로 베풀었고, 준우승한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김성후)는 사무처 직원들을 위해 준우승 상금 전액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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