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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행정

2021년 국세 334조 5,000억원 걷혔다

소득세와 법인세 증가 기인
수영세무서 증권거래서 힘입어 전국 세무서 중 1위
징수가능성 낮은 체납액 무려 88조4,000억 원(88.5%)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지난해 세수가 소득세와 법인세 증가에 힘입어 2020년 대비(277조3,000억 원) 20.6%가 증가한 334조 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소득세가 34.1%를 차지해 가장 컸으며, 전국 세무서 중 부산지방국세청 관내 수영세무서가 증권거래세에 힘입어 전국 세무서 중 2020년에 이어 세수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국세 누계체납액은 99조9,000억 원 중 징수가능성이 높은 체납액은 11조5,000억 원(11.5%)인데 반해 징수가능성이 낮은 체납액이 무려 88조4,000억 원(88.5%)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난해 말 국세 체납액은 99조 9,000억 원에 달했으며, 가장 많이 체납된 세목은 부가가치세로 전체 체납액 중 36.3%를 차지했다. 전국 세무서 중 체납액 1위는 강남세무서로 2조4,000억 원으로 가장 많으며, 영덕세무서가 583억 원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청장 김대지)은  오는 12월 국세통계연보 발간에 앞서 2021년 국세통계 73개를 국세통계포털(TASIS)에 공개헸다.

 

이번 2022년 1분기 국세통계 공개 항목은 총 73개로, 지난해 1분기 공개(60개) 대비 13개 증가한 것이며 전체 국세통계(2021년 공개 546개 기준)의 13.4%에 해당한다.

 

분야별로는 총괄 및 징수(34개), 주세(4개), 소비제세(4개), 세무조사(5개), 근로장려금(11개) 기타(15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세통계포털(TASIS)에서 열람하거나 내려받기하여 이용할 수 있다. 

 

2021년 세목별 세수는 소득세 114조1,000억 원(34.1%), 부가가치세 71조2,000억 원(21.3%), 법인세 70조4,000억 원(21.0%) 순으로 집계됐다. 이외 교통․에너지․환경세 16조 6,000억 원, 상속․증여세 15조 원, 증권거래세 10조3,000억 원, 개별소비세 9조4,000억 원 등이다. 

 

상위 5개 세무서 세수 현황을 보면 수영세무서 20조  3,247억 원, 남대문 18조 2,312억 원, 영등포12조 4,977억 원, 울산 10조 6,951억 원, 삼성 9조 2,684억 원 등이다. 

 

하위 5개 세무서는영동 1,553억 원, 거창 1,459억 원, 남원 1,402억 원 정읍 1,239억 원, 영덕

1,072억 원 등이다.

 

전국 세무서 중 체납액이 가장 많은 세무서는  강남세무서로 2조 3,872억 원, 서초 2조 3,765억, 안 산 2조 2,798억 원,  삼성 2조 2,232억 원, 반포 2조 1,570억 원 등이다.

 

체납액이 가장 적은 5개 세무서는 영동980억 원, 홍천 922억 원, 영월 915억 원, 남원 883억 원, 영덕 583억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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