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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연일 1000명대, 19일 현재 서울시 419명 확진 최대

전국 1,252명 발생, 서울시 419명 확진, 누적 확진 총 5만 8,646명
18일 오세훈 서울시장 노원구청 선별검사소 찾아 검사 직원 격려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전국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연일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0시 기준 현재 전국 총 1,252명이 발생했으며, 이중 서울시 발생자 수는 419명, 누적 확진자는 총 5만 8,646명으로 나타났다. 격리해제는 677명, 검사 중 5,251명, 사망자는 1명이었다.

 

이중 서울시와 경기도 확진자 수가 각각 419명, 341명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시의 경우 18일 기준 검사 건수는 3만 8,467건이며, 17일 검사 건수 5만 8,270건 대비 대비 당일 확진자는 419명으로 양성율은 0.7% 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임시선별검사소 52개소를 운영해 현재 279만 7,406건을 검사했고, 양성은 총 9,862건이며,18일 확진자는128명 이었다. 또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18일 432건을 검사해 당일 확진자는 12명 이었다.

 

신규 확진자 419명은 집단감염 47명, 병원 및 요양시설 3명, 확진자 접촉 213명, 감염경로 조사 중 150명, 해외유입 6명으로 나타났다.

 

주요 집단감염은 타 시도 운동시설관련 16명, 관악구 소재 사우나 관련 14명,관악구 소재 직장 관련 3명, 강남구 소재 직장 관련 2명 등 이다.

 

18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율은 77.5%, 서울시는76%이며,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221개, 사용 중인 병상은108개, 입원 가능한 병상은 113개다. 서울시 및 자치구 생활치료센터는 21개소에 총 3,960개 병상이며, 사용 중인 병상은 2,547개로 가동률은64.3%이다.

 

즉시 입원 가능한 병상은 541개이며, 20일 520개 병상규모의 생활치료센터1개소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의 경우 서울시 확진자는 총 3,632명으로 일평균 518.9명이 발생했다. 이는 2주전(7.4.~7.10.) 일평균 확진자 수 468.7명보다 50.2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감염경로 조사 중 사례는 2주전 전체 확진자의 40.9%에서 지난주36.6%로 감소했으나 높은 수준이다. 이어 무증상자 비율은 2주전 전체 확진자의19%에서 지난주18.5%로 비슷한 수준이다.

 

확진시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2주전 3.5%에서 지난주 4.7%로 증가했고, 사망자 수는 2주전 7명에서 지난주 4명으로 감소했다.

 

최근 1주간 집단발생사례는 ①직장관련 388명 ②기타 다중이용시설 관련 137명 ③실내체육시설 관련 46명 ④교육시설 관련 32명 ⑤종교시설 관련 28명 ⑥카페·음식점 관련 16명 ⑦기타 집단감염 관련 3명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악구 소재 직장 1명이 15일 최초 확진 후 17일까지 3일간 6명, 18일 3명이 주차 확진돼 총 10명으로 늘어났다. 18일 확진자는 종사자1명, 가족1명, 방문자 1명이었다. 일부 종사자는 증상이 있음에도 계속 근무하였고, 대부분 종사자가 인접한 곳에 장시간 근무했으며, 휴게실 등을 함께 사용하고 같이식사를 하면서 전파된 것으로보고 조사 중이다.

 

서울시의 백신 예방접종은 서울시 약960만명 거주 인구수 대비, 19일 0시 기준 1차 접종은 총 300만 8,122명(31.4%)을 시행하고, 2차 접종은 총 121만6,767명(12.7%)을 완료했다.

 

백신물량은 19일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2만 4,240회분, 화이자 37만 8,528회분, 얀센 140회분, 모더나 1만4,850회분 등 총 41만 7,758회분이 남아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신고는 18일 신규 29건, 누적은 1만 7,837건으로,접종자의 0.5%에 해당되고 있다. 이상반응 신고 중 98.3%가 근육통, 두통, 발열 등 경증사례이다.

 

19일부터 오는 7월30일까지 고 3학생·교직원등 10만 2,689명에 대해 화이자백신으로자치구별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시작했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전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검사를 하고 있는 노원구청 선별검사소를 찾아 검사 직원들을 격려했다.(영상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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