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 린 기자 | 전라남도(지사 김영록)는 8월을 전통주로 여수 황칠본가의 ‘섬달천 12도 생황칠막걸리’를 선정했다. ‘섬달천 12도 생황칠막걸리’는 황칠을 첨가한 전통 수제 프리미엄 탁주로 할머니대부터 이어온 감칠맛의 비법을 14년간 정립해 만들어졌다. 3번 빚고 90일 동안 자연 숙성시킨 삼양주로 황칠의 쌉싸름함과 쌀의 묵직한 단맛 등 재료의 맛이 잘 어우러져 마지막 목넘김까지 부드럽다. 특히, 소비자들은 진하고 걸죽한 제형에 누룩향과 상쾌한 느낌의 황칠향이 매력적이며, 은은한 달콤함과 감칠맛이 부드럽게 퍼진 뒤 적절한 산미가 붙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룬다고 평가되고 있다. ‘튀는 재료 없이 새콤달콤한 밸런스로 잘 발효된 술’이는 호평을 받고 있다. ‘황칠본가’는 합성 감미료 없이 최상의 재료와 진심을 담아 술을 빚고 있는데, 100% 국내산 재료를 쓰며, 무농약인증을 받은 황칠을, ‘섬달천 생옥수수막걸리’에는 여수의 해풍을 맞고 자란 자색옥수수를 활용하는 등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로 전통주의 맛과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박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의 전통주는 고급스러운 맛과 향이 일품으로 우리 미식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꾸미고 있다”며
theTAX tv 신지원 기자 | 오는 31일부터 9월1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2024 경기주류대상이 개최된다. 전시 부스는 경기도에 있는 주류업체 및 경기미 활용 제품 제조 식품업체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8월 28일까지다. 23일 경기도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원장 최창수) 주최로 킨텍스 제1전시장 1A홀에서 140여개 부스를 운영, ▲품평회·전통주 시상식 ▲칵테일쇼·경매쇼 ▲푸드트럭·시음 ▲경기미로 만드는 맛있는 밥짓기 대회와 쌀강정 만들기, 막걸리 만들기, 경기도 전통주 소믈리에 체험 등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품평회 참가 자격은 출품일 기준 최소 3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 가운데 경기도 사업자이며 경기미를 사용하는 제품이어야 한다. 서류평가와 제품 평가를 통해 탁주, 약·청주, 증류주 부문별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씩 총 9점을 시상한다. 수상업체에는 시상금과 다양한 판촉전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행사가 경기도 술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가 돼 전통주 소비가 활성화되고, 경기미 소비도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heTAX tv 신지원 기자 | 경기도(지사 김동연)가 총 37조 1,077억 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22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본 예산 36조 1,210억 원에서 9,867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법적・의무적 경비로 시군 조정교부금 ’23 회계연도 정산분 1,446억 원 등 2,240억 원이 편성됐으며, 민생회복을 위해서는 취약계층, 소상공인 지원 등에 2,612억 원이 편성됐다. 주요 항목으로 ▲기존주택 임대・행복주택 건설 1,355억 원 ▲청년월세 한시 지원 150억 원 ▲주거급여 259억 원 ▲노인장기요양 시설・재가 급여 208억 원 ▲장애인 급여 및 활동지원 177억원 ▲공공의료원 지원 24억 원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13억 원 ▲지역화폐 발행 339억 원 ▲노란우산 가입 지원 10억 원 등이다. 이와 함께 도민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175억 원이 반영됐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51억 원 ▲경기도서관 건립・통합 디자인 및 가구 제작 71억 원, ▲농작물・가축 재해보험 가입 지원 14억 원 ▲유・초・중・고등학교 급식비 지원 199억 원 ▲THE 경기패스 313억 원 ▲경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가 사상 처음으로 전국 1,400여 마을세무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릴레이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한다.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오는 9월 9일 <제2회 세무사의 날>을 맞아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 지역세무사회와 손잡고 마을세무사들이 현장을 찾아 무료세무상담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한국세무사회, 7개 지방세무사회, 130개 지역세무사회와 함께 전국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와, 화재안전용품 전달식,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 등을 진행한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취임 직후 공공성을 지닌 조세전문가로서 세무사의 법적 사명 및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으로 삼기 위해 매년 9월 9일을 세무사의 날로 선포한바 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오는 9월 12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남성사계시장을 찾아 무료 세금상담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8주년을 맞이한 마을세무사 제도를 홍보하고 세무사들이 국민 사업현장 속으로 깊숙이 파고들어 ‘국민에
theTAX tv 신지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지난 5월 1위에 이어 2개월 만에 1위를 기록했다. 13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의 지난 7월 직무수행 긍정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는 긍정평가 59.5%를 기록해 지난달 대비 4.7%포인트 상승해 전체 1위를 했다. 김동연 지사는 조사가 시작된 2022년 8월 긍정평가 부문에서 5위, 1년 후인 2023년 8월 평가에서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월 4위, 4월 2위, 5월 1위, 6월 3위 등 지속적으로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한편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 경기도는 전월 66.3% 대비 1.0%p 상승한 67.3%를 기록해 전체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6월 27일~7월 1일, 7월 27~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 3천600명(시도별 6~7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2.0%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theTAX tv 신지원 기자 | 경기도가 누적되는 체납액 정리를 위해 31개 시군과 협업해 신탁부동산 및 기압류 부동산에 대한 일괄공매를 추진키로 했다. 경기도(지사 김동연)는 지난 1월 신탁부동산 일제 정리를 시작으로, 4월에는 재산 가치가 있는 압류 부동산 일괄공매를 추진해 상반기 동안 부동산 공매 2,451건을 통해 137억 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으나 신탁부동산에 물적납세의무 지정 등 납부 독려에도 관련 지방세 체납액이 230억 원에 달하는 등 개선 여지가 보이지 않자 강력한 체납 처분에 나서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매 실시 전에 체납자 및 신탁회사에 공매 예고 및 자진 납부 독려를 진행하고 있으며 압류가 설정된 일반 부동산은 권리 분석을 통해 공매 실익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공매를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다만, 신탁부동산의 위탁자 등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거나 경기 침체 등으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의 경우 납부 능력을 고려해 부분 납부를 허용하고 공매를 잠시 보류하는 등 체납 처분을 탄력적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자산관리공사를 통해 진행되는 지방세 체납 공매 물건에 도
theTAX tv 채 린 기자 |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천사고메(1004Gourmet) 슈퍼마켓에 남도 농수산식품 상설매장이 15일 개장돼 남도 명품 브랜드쌀과 김, 배즙음료, 마른멸치 등 판매가 시작된다. 전남도(지사 김영록)에 따르면 천사고메는 두바이에 3개 지점, 아부다비에 1개 지점을 갖춘 중동 최대 규모의 한인마켓으로, 이곳 상설 매장에서 곡성의 브랜드 쌀 잠자리가 노닐던 쌀, 완도의 새우표김을 포함해 여수의 마른 멸치까지 21개의 전남도 제품이 판매된다. 이번 천사고메 두바이점 개장은 중동지역 최초로 이뤄진 상설매장이며, 아랍에미리트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아마존UAE와 배달 플랫폼 인스타샵, 탈라밧 등에도 제품 등록과 판매가 시작된다. 지금까지 중동의 문턱을 두드렸던 농수산식품은 많았지만 ‘할랄 푸드(이슬람 허용 식품)’ 통관 장벽을 넘지 못해 안정적 시장 진입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이번 전남 두바이 상설매장 개장으로 중동의 까다로운 제품 성분 기준에 맞춘 남도 제품을 선보이게 돼 활발한 수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15일 개장식 행사에서 전용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두바이 소장은 “전남의 다양한 농수산물이 중동의 물류 허브인 두바이에 소개돼
theTAX tv 신지원 기자 | 남양주시 별내역과 서울 암사역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암사역~별내역) 구간이 오는 8월 10일 개통한다. 12일 경기도는 암사와 별내를 잇는 별내선은 기존 8호선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역까지 총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연장 12.9km의 노선으로 총 1조 3,9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6개 공사구간 가운데 3~6공구를 경기도가, 1·2공구를 서울시가 맡아 공사를 진행했으며, 2016년 착공 후 8년 만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별내선 운행 차량은 6량 1편성으로 출퇴근시간 4.5분 내외, 평시 8분 내외, 최고속도 80km/h로 운행된다. 경기도와 서울시는 2023년 7월부터 철도종합시험운행을 시작해 그간 공종별시험, 사전점검, 시설물검증시험과 영업시운전을 마쳤고, 현재 개통을 위한 종합보고 및 안전관리체계 변경승인 등의 행정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박재영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별내선 개통시 별내에서 잠실까지 27분 소요되며, 2호선(잠실), 3호선(가락시장), 5호선(천호), 9호선(석촌), 수인분당선(복정, 모란), 경의중앙선(구리), 경춘선(별내)과 환승이 가능해진다”며 “경기 동북부 지역 교
theTAX tv 채흥기 기자 | 보조금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장애인의 생계급여 등을 임의로 사용한 사회복지법인(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이 적발했는데, 이들이 불법행위를 통해 취득한 금액은 모두 1억 5천여만 원에 달한다. 12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월부터 6월말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법인(시설)들의 위법 여부에 대해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등으로 적발된 사회복지법인(시설)과 법인 대표 등 9명 중 6명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나머지 3명에 대해서도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 소재 A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 K씨는 실제로는 다른 회사에 근무하고 있었으면서도, 해당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한 것처럼 출퇴근 기록부를 조작했고, 배우자인 운영자 Y씨(대표)는 이를 묵인해 의정부시로부터 2023년 1월부터 2024년 4월까지 16회에 걸쳐 인건비 보조금 3천 5백만원을 교부받아 목적 외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천시 소재 B어린이집 원장인 L씨는 야간 연장근무를 하는 것처럼 허위로 보고해 부천시로부터 2023년 7월부터 2024년 4월까지 10개월에 걸쳐 근무
theTAX tv 신지원 기자 | 경기도내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A씨는 지방소득세 4억 8천만 원을 체납했는데, A씨를 제외한 가족 모두가 빈번하게 해외에 출‧입국하거나 장기간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납세 여력이 있으면서도 세금납부를 고의적으로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돼 출국금지 명단에 포함됐다. 10일 경기도(지사 김동연)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693명 중 세금납부 회피가 의심되는 344명을 법무부에 출국금지토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출국금지 기간은 내국인 6개월, 외국인 3개월이며 필요할 경우 연장 요청할 수 있으며, 경기도는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9,540명에 대해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이 가운데 361명에 대한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이는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가운데 재산압류가 어렵거나 해외로 재산을 빼돌리기 위해 국외 도주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외화거래 내역, 국외 출입국 기록 등을 매년 조사해 출국금지 대상을 확정한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고액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출국금지 요청 기준을 광역자치단체 체납액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