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2022년 12월 결산법인은 오는 3월31일까지 법인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며, 3월1일부터 홈택스로 신고할 수 있다. 성실신고확인 대상과 연결납세법인은 5월2일 까지 법인세를 신고 납부하면 된다. 이번에 신고해야 할 12월 결산법인은 약 106.5만여 개로 지난해 99.9만여 개 보다 6.6만여 개 증가했다. 국세청이 선정한 2021년 또는 2022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인 중소기업 2만 개와 관세청・KOTRA가 선정한 수출 관련 중소기업 4,000개 등 총 2만 4,000개의 중소기업에 대해 납부기한이 3개월 연장된다. 아울러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본청, 지방청, 세무서에 설치된 「미래성장 세정지원센터」를 통해 환급금 조기지급, R&D 세액공제 우선심사, 신고내용 확인 제외 등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직권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 등이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할 경우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화물 운송사업자가 번호판 대여금을 수취하였거나, 건설노조가 알선 수수료 등을 수취한 경우 법인세를 신고해야 함을 최초로 안내하고 가상자산 거래법인, 외화수취내역이 있는 미디어콘텐츠 창작법인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올해부터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에 자동신청 제도를 도입되고, 본인 인증수단이 추가된다. 이는 국내 최초의 도입이며, 장려금 전용 상담인력이 증원될 예정이다. 23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중증장애인이 매년 장려금을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신청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근로・자녀장려금 자동신청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연간 100만 명의 고령자와 22만 명의 중증장애인 등 총 122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장려금 신청 대상인 고령자 등이 자동신청에 동의한 경우 향후 2년 내 신청 대상에 포함되면, 별도로 장려금을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자동신청이 되었는지 여부는 국세청에서 장려금 신청기간에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며, 장려금을 받으면 자동신청 기간이 2년 연장된다. 또 올해부터는 신속한 상담과 이용자 만족 증대를 위해 상담센터 상담인력을 지난 해 809명에서 890명으로 증원할 예정이다. 올해 고령자 대상자는 1957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상반기 신청 경우 1958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이며, 중증장애인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청장 김창기)과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24일 오전 서울세관 10층 회의실에서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모범납세자와 일자리창출기업 명단 사업교환을 통해 세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국세청에서 선정된 수출 실적이 있는 8,000여개 모범납세자, 일자리창출 기업은 기존 국세청의 세정지원을 제공받는 것과 아울러 관세에 대한 납부기한 연장, 납세담보 면제, 수출환급 특별지원, 관세 정기조사 선정 제외 및 관세조사 유예의 관세청 세정지원을 추가 제공받게 됐다. 또한 관세청에서 선정된 수출 실적이 있는 2,400여개 모법납세자, 일자리창출․유지기업, 수출AEO 공인기업 등 수출 우수 중소기업은 기존 관세청의 세정지원을 제공받는 것과 아울러 내국세에 대한 납부기한 연장, 납세담보 면제, 환급금 조기지급, 정기조사 선정 제외, 세무조사 유예 및 R&D세액공제 사전심사 우선처리의 국세청 세정지원을 추가 제공받게 된다. 국세청과 관세청은 이번에 상호 교환한 1만 여개 기업에 대해 3월부터 세정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매년 초 세정지원 대상 기업의 명단을 상호 교환하여 지원을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포천시에 거주하는 C씨는 지난 2017년도부터 자동차세와 재산세 5천만 원을 체납했다가 수억 원을 호가하는 여러 대의 크레인이 등기된 것이 적발돼 모두 압류 조치 됐다. 이처럼 탈세를 하면 고가의 바이올린 등 악기나 가축, 의료기, 크레인 등 산업기계 등 동산도 추적돼 체납징수를 실시하는 등 빈틈없는 징수가 실시되고 있다. 21일 경기도(지사 김동연)는 체납자의 등기된 동산에 대해 추적조사를 통해 494명을 적발하고, 178명으로부터 체납액 14억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2012년 신설된 ‘동산․채권 등 담보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바이올린이나 피아노 같은 악기를 비롯해 가축, 의료기, 원자재, 산업기계 등 동산도 부동산처럼 등기부등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착안해 국내 최초로 실시한 추적조사다. 경기도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8개월간 도와 시군세 100만 원 이상 체납자 18만 명을 대상으로 동산(채권) 등기 재산을 전수조사해 494명, 1만 1,185건의 등기자료를 적발하고 보관장소 수색과 압류 등을 통해 178명으로부터 14억 원을 징수했다. 적발된 체납자 494명의 등기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중부지방국세장(청장 김진현) 21일 춘천상공회의소(회장 고광만)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춘천상공인들은 ①강원특례자치도 출범에 따른 조세특례 ②법인세율 인하 ③납부기한 연장 기간 확대 ④세금 신고납부 안내 채널의 다양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앞서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춘천지역은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강원도청 소재지로 국세 세수 비중이나 납세자수 규모면에서 강원도에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춘천지역 상공인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간담회를 통해 춘천지역의 경제상황을 이해하고, 지역 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겠다면서 "우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은 환급금 조기 지급, 납부기한 연장, 납세담보 면제 등을 통해 자금 유동성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R&D세액공제 사전심사와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납세자와의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실시해 불편・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신임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에 한현수 전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이, 신임 사회적경제국장에 석종훈 전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 노동권익과장에 조상기 전 고용노동부 정책보좌관이 20일 임명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집무실에서 개방형임기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중앙정부 고위공직자 출신들이 경기도에 합류했는데 앞으로 하게 될 일에 대한 열정과 의지 때문에 오셨을 것이다”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하게 돼 든든하고 고맙다. 핵심 도정 관련 일을 맡은 만큼 기존 공무원의 틀에 얽매이지 말고 상상력을 갖고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임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은 2017년~2020년 국방부 군공항이전사업단장을 역임하며 수원·대구·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을 담당했으며, 2022년까지 국방부 기획관리관과 기획조정실장(1급)을 지냈다. 한현수 단장은 “국방부 사업단장과 기획조정실장의 경험을 활용해 경기국제공항 건설의 당위성을 국회와 중앙부처, 지역주민과 자치단체에 확산할 것”이라며 “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이전 부지 주변 지역을 성장 거점화해 경기남부 지역의 발전을 촉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회적경제국장 석종훈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14일 오전 경북 구미에 있는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우리나라 주력업종의 기업 대표들을 만나 수출 증진과 민간 활력 제고를 위한 세정지원 방안을 설명했으며,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창기 국세청장,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 등과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구일엔지니어링, 대영정밀, 주식회사 보백씨엔에스, ㈜성우, 주식회사 에이피솔루션, ㈜엠소닉, ㈜원바이오젠, 타운마이닝캄파니(주), 한화시스템㈜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해외 주요국의 경기위축 등 대외여건이 악화된 상황 속에서도 수출을 통해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면서 "경제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국세청도 다각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여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세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국세청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주요 세정지원 방안으로 세계적인 복합 경제위기로 인한 어려운 여건을 고려하여 전체 세무조사 규모를 전년보다 축소하고 간편조사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전남 수산단체들이 13일 수협중앙회의 전남 이전을 촉구했다. 전라남도어촌계협의회, (사)한국수산업경영인전라남도연합회, 전라남도수협협의회는 13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협중앙회 전남 이전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에는 엄절용 전라남도어촌계협의회장, 박연환 (사)한국수산업경영인전라남도연합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수협은 수산인의 이익 증진과 지원을 위해 설립된 기관인 만큼, 객관적 통계에 따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어업인이 활동하고 가장 많은 수산물을 생산하는 전남에 수협중앙회 본사를 이전하는 것은 당연하고 합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연환 연합회장은 “2003년 수도권 집중화 억제와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국가균형발전 계획이 수립․실행됐고 지난 20여 년간 정부 부처 세종시 이전을 시작으로 많은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했다”며 “수협은 정부 투자기관으로서 전남으로 이전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귀어인과 어업인 후계자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엄절용 협의회장은 “지역 불균형 완화, 수협 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협중앙회를 수산 분야 거점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지난 10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김태현)와 디지털금융·조세 관련 분야 전문인 양성 및 세정·세법 분야의 정보와 인력 교류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장학금 지원 등 세무 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세무사회 소속 회원이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의 대학원 디지털금융·조세 과정 진학 시 수업료의 20%(수강생 3명 이상일 경우 30%)를 장학금 지급 ▲인재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홍보 협력 ▲디지털금융·조세 분야에 대한 정보교류 ▲개발된 콘텐츠의 상호 교류 및 관련 산학협력 분야 개발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반 정보의 상호 제공과 공동 활용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산학협약식에는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 임채수 부회장, 유은순 회원이사가 참석했으며,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김태현 총장과 이경근 주임교수가 참석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글로벌 기업의 영향력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요즘, 이들의 원활한 사업과 세금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조세 분야에 전문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역량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진현)은 9일 오전 본관 10층 회의실에서 관내 세무서장 및 지방청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관서장 회의 개최해 경제여건을 감안, 세무조사는 축소하되 탈세 등엔 엄정대응키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일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제시된 ‘국세행정 운영방안’과 ‘역점 추진과제’를 중부지방국세청 차원에서 보다 구체화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각 국실에서 마련한 업무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치밀한 세수관리를 통한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 복지세정 강화 및 납세자 세정지원 확대, 2023년 세무조사 운영방향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와 함께 세대간 갈등과 소통을 주제로 한 동영상 시청, 세무서장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도 실시했다.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세수의 대부분은 성실납세를 통해 이루어지므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신고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납세자의 성실신고를 최대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 할 수 있도록 국세행정의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유동성이 부족한 기업에는 납부기한 연장, 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