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 개구쟁이 소년이 숲속을 지나다가 작은 돌멩이를 장난삼아 발로 찼는데, 그만 풀 속에 숨어있던 개구리를 정통으로 맞혔습니다. 머리에 시퍼렇게 멍이 든 개구리가 엉엉 울면서 생각을 하니 너무나 억울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 소년이 너무 괘씸했습니다. ‘내가 뭘 잘못했단 말인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전생에 무슨 원수가 졌다고?’ 너무 억울해서 잠도 안 오고, 자다가도 그 생각만 하면 벌떡 일어나서 씩씩 거렸습니다. 개구리가 비통한 울분을 토하며, 그 마음에 부글거리는 복수심으로 괴로워 할 때, 그 개구리를 괴롭게 한 개구쟁이 소년도 같이 괴로워하면서 잠을 못 잤을까요? 착각입니다. 그 소년은 자기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힌 줄도 모르기 때문에 지금도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상처를 받아서 억울해 하는데 상처를 준 사람은 당신이 아파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하는 것입니다. 즉 누군가가 아파하는 것에 대하여 미안해 할 사람이라면 당신에게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성경에 예수님의 제자인 베드로가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줄까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일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가 대한민국 청사(靑史)에 길이 남을 청사(靑蛇)의 해를 만들겠습니다" (영상 촬영 및 편집: 채흥기 기자)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10일 오전 서초동 소재 한국세무사회관 6층에서 열린 2025년 신년회 인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구 회장은 그러면서 중단없는 혁신과 회원지원을 넘어 회원들이 국민을 위해 일하는 최고의 전문가가 되도록 <플렛폼세무사회>를 내놓을 것과 모든 지자체 민간위탁 검증권을 완성하고, 국가. 지자체 보조금 정산검증권을 확보해 공공성 높은 세무전문가 세무사를 명실공히 국민의 혈세낭비를 막는 세출점증전문가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실효성 없이 공동체만 파괴하는 공동주택. 집합건물 회계감사제를 관리비 절감과 공동체가 함께하는 세무사검증제로 대체해 국민과 공동체를 위한 사회적 역할을 높이고, 국회와 정부와 함께 낡은 세무사제도 선진화를 위한 세무사법을 전면개정으로 세무사의 공공성을 뒷받침하고 국민생활과 기업활동 현장의 전문가로서 국민이 진정 원하는 세금제도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천혜영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2025 신년회는 외빈으로 송언석 국회 재정경제위원장(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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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이번 부가세 신고를 법정신고기한 전후로 주말과 설 연휴가 이어져 있는 점을 고려, 1월 31일까지 4일 연장했다. 아울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에 대해서는 직권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뿐만 아니라 신고기한을 연장한다. 이번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부터는 홈택스 전자신고 화면을 납세자 맞춤형으로 단순화했고 신고서를 자동으로 작성하는 등 전자신고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으며, AI 전화상담을 24시간 제공하는 등 상담편의를 높였다. 2024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대상자는 927만 명(개인사업자 796만 명, 법인사업자 131만 개)으로 2023년 2기 확정신고 903만 명 보다 약 24만 명 증가했다. 신고는 국세청이 운영하는 홈택스(PC)·손택스(모바일) 전자신고를 이용하여 세무서 방문 없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부가가치세 신고가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 신규사업자, 간이과세 사업자에게는 신고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신고방법과 신고안내 동영상 QR코드가 포함돼 과세유형별·업종별 자료를 사전에 개별적으로 안내했다. 이번 신고부터는 홈택스 로그인 시 납세자의 신고유형(정기신고·조기신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오는 15일 세무사의 정치지도자 진출을 지원·육성하는 <세무사 정치아카데미>를 오는 15일 문을 열고 100명의 세무사를 2025년 지방선거에 진출시킨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세무사 정치아카데>는 공공성 높은 세무전문가로 국민의 삶과 경제를 잘 아는 정치지도자를 육성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국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전문자격사의 역할을 확장하기 위한 것으로, 개업 세무사 출신으로 기초 및 재선 광역의원과 재선 지방자치단체장(시장), 3선 국회의원 출신인 백재현 전 국회 사무총장이 학교장을 맡아 100여 명의 세무사를 내년 지방선거에 진출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5일 개강식에서 비전과 로드맵 발표에 이어 매월 1회 이상 이미지 컨설팅, 스피치 트레이닝, 빅데이터 분석 및 IT 분야, 리더의 메시지 및 글쓰기 등 전문적인 선거전략, 경제·산업, 기후·환경 등 공약개발 등 정치입문 솔루션 강의를 받게 되며, 여․야 유력 정치인의 특강 및 네트워킹을 받게 된다.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 정치아카데미> 창설 과정에서 세무사 출신 지방의원들이 국민의 삶과 경제 현장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10일 희망브릿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들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한다. 한국세무사회는 이에 앞서 지난 3일 서초구청에 위치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바 있으며, 희망브릿지 재해구호협회는 지난 2023년 여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 지원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을 기탁했던 구호단체이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세무사회가 국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은 공공성 높은 세무전문가이자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로서 사명을 다하기 위한 당연한 책무”라며, “이번 성금이 희생자 유가족들의 눈물을 조금이나마 닦아줄 수 있는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희망브릿지 재해구호협회는 “세무사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희생자 유가족 지원과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는 곳에 요긴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 기간을 피해 1월 3일로 예정됐던 2025 신년인사회를 일주일 연기해 10일에 개최하기로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제 7대 김국현 인천지방국세청장이 지난 7일 취임했다. 신임 김국현 청장은 취임사에 앞서 "국세행정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에 인천청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강민수 국세청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또한, 그동안 인천청의 성장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신 박수복 前 청장님께도 진심 어린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인천청이 관할하는 인천・경기 북부지역은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산업단지 및 경제자유구역 등 우수한 사회간접자본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경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서두를 연 후 "이러한 세정수요에 발맞춰 2019년 개청 이후 우리청은 안정적인 세정운영으로 눈부신 성장을 일궈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우리청 본연의 업무를 잘 해내어 국민들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김 청장은 기본에 충실한 자세로 국세청 본연의 역할, 납세자 친화적인 세정환경 구축을 통한 민생안정,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풍토 조성, 유기적이고 생동감 있는 조직문화 정착 등 네가지 당부를 했다. <김국현 인천지방국세청장 주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이중건)는 지난 7일 중부지방국세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2기 부가가치세 신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중건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중부지방세무사회가 영통구 이의동에 회관 부지를 마련하고 광교시대를 열었다.”면서“중부청과 거리가 가까워 지는 만큼 행정적으로 서로 편리하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회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더욱 애쓰겠다.”면서 "성실납세실현을 위해 회원 및 회원 사무소 직원에게 매년 의무교육 및 희망교육으로 회원 2,700여 명, 직원 7,0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차례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부가가치세 교육은 2025년 1월 2일 부터 1월 13일 까지 21회에 걸쳐 지역별로 나누어 4시간의 실전 강의 중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최근 항공기 사고, 화재, 폭설, 경제적으로는 높은 대출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변인들이 많아 마음이 편치 않다. 여러모로 시기적으로 모두 어려운 시기이나 중부지방국세청과 함께 힘을 내어 성실신고 안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최영준 중부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세무사님들께서 귀한 시간을 내 소통의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인 지속적으로 늘어 2024년 귀속 근로소득자수가 61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오는 2월말까지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 국세청(청장 강민수)에 따르면 일용근로자를 제외한 외국인 근로자는 국적, 체류기간에 관계없이 2024년 귀속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을 2025년 2월 말까지 해야 한다. 연말정산 근로자 수는 2021년 51만 명, 2022년 54만 명에 이어 2023년 61만 명 이었다. 외국인 근로자의 연말정산 일정 및 공제항목과 세액계산 방식은 원칙적으로 내국인과 동일한데, 다만 주택마련저축 납입액 소득공제는 세대주일 것을 요건으로 하므로 주민등록법상 세대주가 될 수 없는 외국인은 거주자라 할지라도 적용받을 수 없다. 특히, 19% 단일세율·외국인 기술자 소득세 감면 등 외국인에게만 적용되는 과세특례의 경우 요건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국세청 영문 누리집에 게재된 안내 책자(Easy Guide, 영어)와 외국어 매뉴얼(영어·중국어·베트남어), 국세청 유튜브 채널에서 제공하는 안내 동영상(영어)을 통해 연말정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외국인 전용 상담 전화(1588-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세무사가 지자체의 민간위탁사업비 결산서의 검사업무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이 열린 가운데, 이를 부실검증할 경우 책임성을 부여하는 혈세낭비방지법인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8일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지난달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 위원인 황명선 의원(더민주당, 충남 논산·계룡·금산)이 국고보조사업의 세금낭비를 막기 위한 장치인 정산보고서 검증기관에 공인회계사로 구성된 감사반뿐만 아니라 3인 이상의 세무사와 세무법인도 검증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대신 부실검증 시 검증제한과 강력한 징계를 받도록 신설하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2206789)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우선 연간 보조금 총액이 1억원 이상인 보조사업 또는 간접보조사업 정산보고서의 적정성 검증을 현재의 회계사, 회계법인 등 감사반 외에 세무법인 또는 3인 이상의 세무사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는 검증기관을 확대, 농어촌 지역 등 전국 각지에 산재해 있는 보조사업자들이 검증을 받기 위해 도시에 주로 분포된 감사반을 찾는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3월 회계감사 시즌에 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