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직접 교육하고 취업까지 책임지는 신규직원 양성학교의 3기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 신규직원 양성학교는 한국세무사회가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취업난을 해결하고, 세무사 사무소에는 전문성 있는 인재를 공급하기 위한 실무중심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구직 중인 자 및 대학 졸업예정자로, 교육과정 수료 후 세무사 사무소에서 즉시 근무가 가능한 청년이다.
신청은 9월 4일부터 9일(월)까지이며, 교육기간은 총 3개월로 오는 9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이론수업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신규직원 양성학교’ 교육생들은 숙련된 세무사무원을 목표로 세무사회가 주도하는 전문 직업교육 훈련을 집중적으로 받게 된다.
종료 후 세무사 사무소에서 1개월간의 인턴과정이 예정되어 있으며, 및 인턴 수료 후 세무사 사무소 채용으로 이어진다. 또한 해당 과정의 수료생은 세무사 사무소 취업 시 우대점수를 받을 수 있으며 한국세무사회 사무직원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특혜도 주어진다.
이메일(service@kacpta.kr)로 제출서류인 신청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각 1부를 보내면 된다. 세무사회의 서류심사를 마친 후 최종 선발 결과는 9월 19일에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50명 내외로, 수강료는 60만원이다.
신규직원 양성학교’의 교육과정이 모두 끝나도 세무사회의 사후관리는 계속된다. 세무사회는 직원 채용을 희망하는 세무사 사무소에 교육생 및 수료생들의 프로필을 제공해 매칭해 줄 계획이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오는 9월 26일에 개강하는 신규직원 양성학교 3기 역시 구직 중인 청년은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계기가 되고, 회원 사무소에서는 전문성 있고 열정적인 직원을 맞이할 수 있는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길 바란다”며 “지난 60년간 세무사 사업현장의 가장 심각한 문제, 회원들이 가장 해결하길 열망하는 직원 구직난 문제를 풀 수 있는 새로운 길을 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