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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회계 일반

한국세무사회 전산법인 15주년 비전 선포

한국세무사회 세무사제도 창설 63주년 및 세무사의 날 개최
김면규 세무사 등 7명 <국민의 세무사 상> 수상
한국기롱원 세무회계 분야 공인자격시험 최단기간 최다접수 인증
플랫폼 세무사회 2025년 1월 출시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세무사제도 창설 63주년 및 세무사의 날을 맞아 갈등과 반목의 시대를 종결하고 화합하는 공동체로서 세무사회와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로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세무사회 전산법인 15주년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특히,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9일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세무사제도 창설 63주년 및 세무사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기록원(원장 김덕은)으로부터 세무회계 분야 공인자격시험 최단기간 최다접수 인증기록을 받았다. 

 

 

이는 1년간 세무사회 주관으로 전국 고사장에서 시행한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외 2개 종목 세무회계 분야 자격시험에 23만6,081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1999년 제1회 전산자격시험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인원 총 472만433명이 유료 접수해 한국기록원은 이를 세무회계 분야 공인자격시험 최단기간 최다접수로 인정했다.

 

이날 기념식은 세무사제도 연혁 소개와 회원현황 보고 후 세무사회 역사상 최초로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하고 세무사의 사회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국민의 세무사 상>에 김면규 세무사를 비롯 최병주⋅류희연⋅김종두⋅민병도⋅유권규⋅김현주 세무사, 한국세무사회장 공로상은 김세환 세무사 등 60명이 받았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우리나라의 성실납세를 바탕으로 한 선진 세제와 홈택스 기반의 전자세정으로 대표되는 선진 세정은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세무사의 헌신과 희생의 결과물”이라면서 “세무사회는 지난 1년간 정부와 논의해온 세무사의 보수와 직무체계 등 성실납세를 담보할 ‘세무사제도 선진화’를 위한 입법을 완성할 것이며, 세무사가 예우받는 세정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갈등과 반목의 시대를 끝내고 화합의 시대를 맞아 세무사공동체를 향한 진심, 국민을 위한 세무사 회원들의 진심이 있다면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세무사 황금시대는 국민이 만들어 주실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국세무사회전산법인(이하 전산법인) 15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에서  송명준 대표이사는 “전산법인은 그 설립 목적에 부응하기 위해 첫째, <플랫폼 세무사회>를 오는 2025년 1월에 출시해 세무사 회원들에게 공급하고, 둘째, 세무사 사무소와 수임업체가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세무업무를 할 수 있도록 통합 프로그램을 구축하겠으며 셋째, 다양한 최신 전산기술을 보유하여 세무사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사업을 지원하겠다”는 세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백재현 전 국회 사무총장 회고록 <돌파>의 출간 기념강연이 이어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임향순⋅조용근⋅백운찬⋅이창규⋅원경희 전 한국세무사회장, 김정부⋅백재현⋅심재형 세무사회 고문을 비롯 세무사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