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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행정

국세청 차장 최재봉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국세청 26일자 가급 및 나급 고위직 인사 단행
서울지방국세청장 정재수 국세청 조사국장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최재봉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이 국세청 차장에 임명됐다.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8월26일자로 고위직 가급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강민수 국세청장 취임 후 첫 고위직 인사로 가급 정재수 국세청 조사국장을 서울지방국세청장으로, 중부지방국세청장에 박재형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나급 양동훈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을 대전지방국세청장에, 광주지방국세청장에 박광종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대구지방국세청장에 한경선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을, 국세공무원교육원장에는 김대원 중부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최재봉 국세청 차장은1971년 전북 완주생으로 남성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96년 행정고시 39회로 국세청에서 공직을 시작, 군산세무서장, 국세청 감사담당관, 국세청 법인납세국장・국제조세관리관・개인납세국장, 서울청 조사2국장, 중부청 조사1국장・징세송무국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그는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치밀한 법인 세원관리로 소관 세입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수출 중소기업 등에 대해 적극적인 세정지원 및 현장소통을 실시했으며,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조기환급을 통해 기업 자금의 유동성을 지원하는 한편, 민관 협동 협의체 구성 및 운영으로 전통주류 수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정재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1968년 경북 김천생으로, 대구 성광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96년 행시 39회로 공직에 입문, 국세청 조사국장・법인납세국장·기획조정관・전산정보관리관, 서울청 조사2국장, 중부청 징세송무국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특히, 국세청 조사국장으로 재직하면서 민생 경제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세무조사 규모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세무조사 사전통지기간을 확대하여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한편, 서민 생활을 어렵게 하는 민생침해 탈세, 역외탈세, 온라인 신종탈세 등 불공정·반사회적 탈세에는 엄정 대응했다. 

 

박재형 중부지방국세청장은 1968년 대전생으로, 인창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역시 1996년 행시 39회로 국세청에 들어와 충주세무서장, 삼성세무서장,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자산과세국장·개인납세국장,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조사3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으로 재직하면서 수출기업의 생산거점 다변화 등에 발맞춰 중남미·중동 등 신흥국과 최초로 이중과세 해결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글로벌최저한세 등 국제조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국제조세대응반을 신설하고 OECD 등 국제논의에 참여하는 등 우리 기업의 세무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양동훈 대전지방국세청장은 1967년 전남 강진 출신으로, 서울 환일고와 고려대 경영학과 및 미국 로드아일랜드주립대 회계학 석사를 졸업했다. 1998년 행시 41회로 공직에 입문, 속초세무서장, 국세청 대변인, 국세청 징세법무국장·개인납세국장·복지세정관리단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중부청 조사3국장 등을 역임했다.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치밀한 세수관리로 세입예산 조달을 위해 노력하고, 체납관리시스템을 확충하여 징수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체납관련 민사소송 대리인을 확대해 악의적 사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중요 소송에 대한 본·지방청 대응 T/F 활성화 등 소송대응 체계를 강화해 소송 성과를 높였다. 

 

박광종 광주지방국세청장은 1967년 전남 광산 출신으로 광주 살레시오고와 국립세무대학 5기로1987년 8급 경채로 공직에 입문해 중부청 조사3국장,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감사관, 국세청 징세과장·부가가치세과장 등을 역임했다.

 

 

중부청 조사3국장으로 재직하면서 대법인 및 대자산가 등의 악의적·지능적 탈세 행위에 대해 엄정한 조사를 집행했으며, 거짓세금계산서 발행·수취, 가공경비 계상 등 세법질서 문란 행위에 대해 철저한 범칙조사 및 고발 조치로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 및 불법행위 근절에 기여했다.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은 1967년 충남 대천에서 태어나 성보고와 국립세무대학 6기로 1988년 8급 경채로 국세청에 들어와 장항세무서를 시작으로 남인천세무서장과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서울청 감사관,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국세공무원교육원장으로 재직하면서 현업과제 분석을 통해 신규자에 대한 실습교육 콘텐츠 편성을 강화함으로써 현장 적응력 높은 신규 인력을 양성하고, 재직자의 현업 활용을 위한 마이크로러닝 콘텐츠(에센스세법)를 개발해 자기주도 학습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일선 현장 직원들의 업무효율성을 높였다. 

 

김대원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은 1971년 경남 김해출신으로, 김해고와 서울대 전산과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기술고시 31회(행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징세송무국장, 부산청 조사2국장,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지방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신고도움자료 항목 발굴 및 신고센터 시범운영 등으로 자발적 성실신고를 지원하고, 지역 산업단지・경제단체 등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납기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세정지원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납세자 편의 제고에 기여했다. 

 

 

국세청 인사(8월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