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21일 오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램드볼룸에서 개최된 제4회 정기총회에서,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김명진 현 회장이 무투표 당선됐다. 이와 함께 부회장에 연대출마한 최병곤. 오형철 부회장 역시 당선돼 2년 임기를 맡게됐다.

 

(영상 촬영: 채흥기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는 2023회계연도 세출예산안 8억 1,286만 8,000원을 통과시켰다. 현재 등록 회원 1,544명 중 1,499명이 개업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명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년 인천지방회 제2대 회장의 소임을 맡아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회무를 집행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 그리고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회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면서 "오늘 인천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를 빛내 주시기 위해 왕림해 주신 원경희 본회장님과 본.지방회 임원님, 인천지방국세청 공석룡 성실납세지원국장님을 비롯한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2년 전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연수교육 확대, 회원의 권익신장, 회원사무소 고충해소, 상생과 화합으로 도약하는 인천지방세무사회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렸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추계 회원세미나 및 체련대회, 회직자 워크숍, 임원워크숍, 일본 구주북부세리사회와 국제교류, 연수교육위원회 확대와 전문분야별 강사 집중 육성, 회원희망교육, 인력난 해소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 회원들에게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NH농협과 업무협약, 인천지방회 드림봉사단을 통한 산불피해 이재민 및 전쟁과 지진피해를 입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튀르키예, 시리아 난민 성금 전달 등 많이 일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원 및 직원교육 활성화 및 교육의 질적 개선 ▲지역세무사회 활성화 ▲유관기관과 협력 확대 ▲무자격자 세무대리 및 명의대여 엄정 대처 ▲신규세무사 개업 시 정착지원 및 원로회원 사무소 경영애로 해결 지원 ▲본회와 지방회 화합하는 모범적인 협력관계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회장은 이어 올해 추계 회원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는 제주도 한라산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현재 250석의 항공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먼저 인천지방세무사회 총회에 참석해준 내외빈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본회는 지난해보다 올해 나아졌지만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인천회를 비롯 6개 지방회의 협조로 아젠타-33 프로젝트가 22개 프로젝트는 마무리됐고, 11개의 과제도 곧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세무사회 회장으로서 4년 간 힘써왔으며, 이제 여러분과 같은 평회원으로 돌아가면서도 회원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마무리 했다.

 

공석룡 인천지방국세청 성실납세국장은 민주원 인천지방국세청장의 인사말 대독에서, 인천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를 축하하면서 지난 3월 법인세 신고와 5월 종합소득세 신고가 세무사의 도움으로 차질없이 마무리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영상을 통한 축사에서 세무사들의 도움이 인천 경제의 한 축이 되고 있다면서 인천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 축하와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 한국세무사회 공로상은 ▲강세인(남동) ▲박연희(부천) ▲최연정(인천) ▲이근재(동고양) ▲신보현(서인천) ▲정일원(의정부) 등 6명이 받았다. 

 

인천광역시장 표창은 ▲박종렬 홍보이사(계양) ▲김한수(서인천지역세무사회장) ▲유광수(인천지역세무사회 간사) ▲고봉성(연수지역세무사회 간사) ▲김수희(남동지역세무사회 간사) 등 5명이 받았다.

 

경기도지사 표창은 ▲오형철 부회장 ▲노기원(광명지역세무사회장) 등 2명이 받았다.

 

인천지방국세청장 표창은 허덕무 이사 등 8명, 인천지방세무사회 공로상 표창은 권규상 등 15명, 감사장은 인천지방국세청 정성은(소득재산과) 등 22명이 받았다.

 

특히, 우수지역세무사회는 고양지역세무사회(회장 공순권)에 돌아갔다. 

 

세무사 사무소 직원 표창은 김태술 세무회계사무소 박영진 과장 등 23명이 받았으며, 인천지방세무사회 사무국 직원 표창은 김성진 사무국장이 수상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을 비롯 정구정 고문, 임채수.김관균.이대규 부회장, 김겸순.남창현 감사, 이동일 세무연수원장, 정동원 총무이사, 박연근 업무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인천지방국세청 공석룡 성실납세국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