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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행정

국세청 4명 부이사관 승진

4일자 한경선.최인순.박찬욱, 강상식 등 4명
승진자 4명 국세청 주요 요직 거쳐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경선, 최인순, 박찬욱, 강상식 서기관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2일 국세청(청장 김대지)은 오는 4일자로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1~2월 고위직 승진으로 발생한 결원 등을 충원,  보다 나은 국세행정 구현에 매진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의 업무성과와 노력도를 승진 인사에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경선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은 1967년 충남 대천 출신으로 성보고와 국립세무대학 6기로 1988년 8급 공채로 특채돼 국세청에 입문했으며, 경희대 대학원 석사와 국세청 조사2과장, 국세청 조사분석과장, 서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납세자보호위원회 운영실태를 점검하여 위원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활용했다.

 

최인순 국세청 국제조세담당관은 1965년 경북 풍기 출신으로, 영주 중앙고와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나와 1993년 7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중부청 운영지원과장, 중부청 조사1국 조사1과장 등 본청과 지방청의 주요 요직을 거쳤고, 국세청 국제조세담당관에 재직하면서 다국적기업 조세회피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세법개정 등 제도개선에 기여했다. 

 

 그는 외국인, 외국계 법인, 해외계좌 보유자 등에 대해 내・외부수집 자료 등을 연계 분석해 대상자별 맞춤형 사전안내를 통해 성실신고를 적극 지원했다.

 

박찬욱 국세청 법무과장은 1971년 서울생으로 영등포고와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44회로 국세청에 입문, 춘천세무서 징세과장, 금천세무서 납보관, 국세청 징세1계장, 홍천세무서장, 중부청 조사2국 1과장, 강동세무서장, 서울청 조사1국 조사3과장, 국세청 장려세제운영과장, 국세청 심사1담당관, 국세청 법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국세청 법무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소송대응체계 개선 및 중요 심판사건 적극 대응을 통해 소송 성과율을 제고하고, 단계별, 수준별 송무분야 맞춤형 교육실시로 송무 관련 내부 전문인력을 적극 양성하는 등 직원들의 심판 및 소송대응력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강상식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은 1977년 경북 봉화 출신이며, 부산 충열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43회로 국세청에 입문, 북부산세무서 징세과장, 시흥세무서 납보관, 국세청 조사2과,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세청 조사2과 2계장, 2011년 11월1일 서기관 승진, 국세청 50년사 TF팀, 성북세무서장, 서울청 개인납세1과장, 국세청 소득지원국 장려세제신청과장, 기획재정부 파견, 국세청 소비세과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그는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으로 재직하면서 빅데이터를 활용, 사전안내 규모를 확대하는 등 성실신고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애로 극복을 위해 영세자영업자의 부가가치세 예정고지를 제외 및 유예하는 등 자영업자의 활력회복을 위한 납세지원을 적극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