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미네랄 비료 회사 야라는 수소 솔루션 전문기업 넬과 함께 재생 에너지를 사용한 탄소 배출 및 생산 비용 절감 프로젝트 ‘그린 퍼틸라이저’를 실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노르웨이 정부의 녹색 성장 기금 ‘파일럿-E’의 지원을 통해 운영된다. 파일럿-E 프로젝트는 노르웨이 연구 위원회 및 혁신 위원회, 국영 기관 에노바의 합작으로 운영되는 자금 지원 컨소시엄으로, 녹색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들을 후원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미네랄 비료 생산은 전 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 프로젝트는 노르웨이에서 미네랄 비료 생산으로 인해 발생되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2030년까지 야라와 같은 자국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라는 넬과 함께 새로운 통합 생산 공정을 마련하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탄소 생산성을 높여, 궁극적으로는 탄소 배출 제로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야라 기업 혁신 부서의 리즈 윈더 수석 매니저는 “비료 업계는 전세계 이산화탄소 배출의 1~2%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농업 부문의 탄소 배출량을 상당
플리어 시스템이 자율주행차 개발에 필요한 차세대 열상 가시성 자동차 개발키트와 자동차 정비사 및 자동차 전문직업인을 위한 휴대용 진단 열상 카메라인 플리어 TG275 등 두 가지 자동차 관련 열상 카메라를 지난 7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플리어는 열상 카메라가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미래 자율주행차의 성능 공백을 메워주는 기능을 보여주는 열상 증강 자율주행 시험 자동차도 공개한다. 이들 카메라 신제품과 플리어 열상 자율주행 시험 자동차는 2019 국제가전제품박람회의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사우스 홀 3, 부스#31166에서 이번 주에 시연할 예정이다. 차세대 플리어 ADK 고해상도 플리어 보슨 열상 카메라 코어를 채용한 차세대 열상 가시성 자동차 개발키트는 자동차 제조업체, 고급 자동차 공급업체 및 자동차 기술 혁신자들이 ADAS와 자율주행차의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ADK는 사물 분류를 위한 기계학습 알고리즘과 결합하여 전자기파 스펙트럼의 원적외선 부분에서 나오는 매우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어둠, 그늘, 눈부신 햇빛, 안개, 연기 또는 연무 등 다른 센서들이 어려움을 겪는 흔한 환경에서 자
델파이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2019년 1월 7일자로 리처드 다우치를 회사의 새로운 최고 경영자로 임명했다. 리처드 다우치는 지난 2018년 10월 5일부터 임시로 CEO를 맡고 있던 Hari N. Nair의 후임이다. 회사 이사회의 비상임 회장인 Timothy M. Manganello는 “우리는 CEO로서 리처드 다우치의 임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 그는 10년의 CEO 경력을 포함해 25년이 넘는 업계 경험을 가진 뛰어난 임원”이라며 “그의 뛰어난 업계 전문 지식, 리더십 자질 및 회사 운영 및 성장 실력은 역동적인 업계 변화의 시기에 델파이 테크놀로지스를 이끌어 갈 최상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다우치는 자동차 및 상업용 차량 산업의 경험을 갖춘 검증된 임원이다. 지난 2011년 2월부터 그는 글로벌 상용차 업계에 휠 엔드 시스템을 공급하는 선도 업체인 애큐라이드 코퍼레이션의 사장 겸 CEO로 재직했다. 이전에는 항공 우주, 자동차, 대형 트럭, 산업 및 비 자동차 운송 시장의 Fastening 솔루션 공급 업체인 Acument Global Technologies의 사장 겸 CEO였다. 그는 American Axle and Manufactur
웹솔루션 개발업체 랭크업이 ‘회사 솔루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솔루션’은 사업 분야, 운영목적 등 비즈니스 특성에 맞게 회사홈페이지를 운영할 수 있는 빌더 형 솔루션으로 회사의 PR과 제품들을 홍보할 수 있다. 아울러 회사에서 활용도가 높은 일정 관리, 제품관리, 갤러리 관리 등의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어 단시간 내에 완성도 높은 회사홈페이지 제작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요즘의 스마트폰 열풍에 따른 휴대전화를 이용한 정보검색 추세에 맞춰 모바일웹 솔루션도 함께 갖추고 있어 기업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테헤란로 역삼동에 있는 홈페이지솔루션 업체인 랭크업은 지난 2001년도에 설립됐다. 랭크업은 펜션, 여행사, 구인구직, 인터넷신문, 부동산, 커뮤니티, SMS, 쇼핑몰, 컨텐츠거래소 등 100가지의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을 웹솔루션화 하여 저렴한 홈페이지제작 비용으로 홈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는 회사홈페이지제작 서비스를 18년째 하고 있다. 한편 랭크업에서는 신년을 맞아 기능성 웹솔루션 88만원 이벤트도 하고 있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고성능 센서 솔루션 선도기업인 ams가 OLED 화면 뒤에서 주변광의 세기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RGB 광 및 IR 근접 센서 IC 신제품 TCS370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의 이러한 능력은 스마트폰에서 조도 및 근접 센서가 통상적으로 배치되는 자리인 전면부 베젤을 없앰으로써 디스플레이 화면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스마트폰 업계의 최신 설계 동향에 부합한다. ams가 이번에 개발한 ‘비하인드 OLED’ 조도/근접 센서 덕분에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터치스크린의 주요 비활성화 영역을 활성화 하여 단말기 본체 크기에서 상대적으로 가장 높은 화면 비율을 갖게 되었으며 RGB/ IR센서를 통해 자동 디스플레이 밝기와 컬러 조절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빛을 방출하는 OLED 디스플레이 화면 뒤에서 작동해야 하는 제한에도 불구하고 TCS3701은 센서 상단에 위치한 디스플레이 픽셀의 빛을 관통하여 들어오는 추가적인 주변광을 감지할 수 있다. ams는 디스플레이 픽셀의 밝기 정보 없이 정확한 주변광의 레벨을 측정할 수 있는 독창적인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OLED화면의 빛 투과는 화면의 불투명도에 의해 제약 받지만 TCS3701의 빛에 대한 초고
세계 최초로 5G 상용 네트워크를 적용한 5G 버스가 서울의 심장을 달린다. KT는 15일부터 2월 2일까지 서울 광화문과 강남에서 5G 체험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5G 버스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15일부터 24일까지는 광화문, 25일부터 2월 2일까지는 강남역 일대에서 운영된다. KT는 대형버스에 5G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적용했다. 버스에는 5G 모바일 핫스팟이 탑재되어 있어 광화문과 강남역 일대에 구축된 5G기지국에서 신호를 받아 와이파이로 변환한다. 이를 통해 5G 버스에 탑승한 승객들은 차량 이동 중에도 고품질의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투명 디스플레이를 활용하여 꾸며진 5G 버스에서는 5G 네트워크 기반의 기가라이브 TV 등 고품질의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기가라이브 TV는 스마트폰 등 별도의 단말이 필요 없는 무선 기반의 차세대 미디어 서비스다. VR HMD만 쓰면 스페셜포스 VR, 프로농구 VR 생중계를 운행 중인 차 안에서 즐길 수 있고 영화, 예능, 골프레슨 등을 360도 VR 영상으로 지연 없이 볼 수 있다. 또한 3월에 선보일 5G 상용 서비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이 IMO의 황산화물 규제에 대비한 ‘스크러버 제어’ 솔루션을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확대할 나갈 예정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IMO는 선박배출 대기오염원인 황산화물을 감축하기 위해 2020년 1월 1일부터 전세계 항행 선박들의 황산화물 배출량을 현행 현행 3.5%에서 0.5%로 감소시키는 규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대응해 전세계 조선해운업계는 탈황장치인 스크러버를 장착하거나 황함유량이 적은 저유황유 및 LNG를 연료로 활용하는 등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스크러버는 기존 선박이나 신규 소형 상선에 장착되며, 초기 투자 비용이 낮은 장점이 있다. 따라서 스크러버 설치가 침체된 국내 조선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이라 관측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국내 조선업계의 도약을 위해 ‘스크러버 제어’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현재 스크러버 생산 주요 기업인 바르질라에 스크러버 제어 솔루션을 단독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스크러버 시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스크러버 제작에 필요한 모든 제품의 조선해운기자재 국
SK텔레콤이 미국 최대 규모의 지상파 방송사인 싱클레어 방송 그룹과 합작회사를 설립해 20조원대 미국 차세대 방송 솔루션 시장을 공략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새해를 맞아 옥수수 사업조직과 국내 지상파 3사의 통합법인 출범을 선언한데 이어 해외 방송사와 손잡고 차세대 방송 솔루션 시장에 진출하는 등 미디어 분야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과 싱클레어는 미국 현지 기준 7일 합작회사 설립 관련 협약식을 맺었다. 양사는 합작회사에 각각 1650만달러씩 총 3300만달러를 투자해 공동 경영에 나선다. 합작회사는 1분기 내로 출범할 예정이다. 합작회사는 미국 방송 업계의 대전환기를 맞아 차세대 방송 시장 선점에 나선다. 미국 방송 업계는 지난 2018년 차세대 방송 표준 ATSC 3.0을 제정하고 기존 ATSC 1.0 대비 한층 진화한 방송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ATSC 3.0이란 미국 디지털TV 방송 표준 규격으로 한국에서는 지난 2017년 상용화됐으며 빠른 속도로 고화질 영상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ATSC 3.0 방송 환경에서는 방송 주파수를 통해 여러 형태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으며 방송망과 통신
셜미디어 개인정보유출 사고 등으로 스마트폰 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사용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랩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일본 시장에 선보였다. 안랩은 안드로이드 및 iOS 기반 단말기에서 사용자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개인정보 관리 솔루션 ’AhnLab PriMa(이하 안랩 프리마)’를 일본에서 출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에 일본에서 출시된 안랩 프리마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와 연동된 서비스 관리 및 페이스북 개인정보 공개범위를 설정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보안’, 메모, 사진 등 미디어파일 내 민감 정보를 암호화 저장하는 ‘보안 메모’, 알림 메시지 내 악성URL/개인정보 검사 및 관리하는 ‘알림 검사’, 사진의 주요정보를 쉽게 가린 후 공유할 수 있는 ‘모자이크’ 등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안랩 프리마의 일본 내 출시 가격은 3년 라이선스에 4500엔이다. 안랩은 일본 구글플레이, 앱 스토어와 일본 내 스마트폰 영업점 등 오프라인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안랩은 기존 판매 중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백신 ‘안랩 V3 모바일’에 이어 이번 안랩 프리마를 출시
체인파트너스는 8일 세계 1위 증권형 토큰 플랫폼 폴리매스와 손잡고 증권형 토큰 자문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증권형 토큰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부동산이나 미술품, 광물 자원 등 다양한 비유동 자산을 유동화하여 투자자에게 수익을 배분하는 토큰이다. 그동안 유동화가 어려웠던 자산의 권리를 토큰으로 쪼개 24시간 전세계에서 거래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이른바 ‘자산 시장의 혁명’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직 국내에서는 법 제도의 미비로 인해 발행이 어렵지만 스위스나 몰타, 싱가포르 등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제도 정비를 앞장서고 있는 나라에서는 발행이 시작됐다. 체인파트너스는 발행이 허용되는 국가에서 증권형 토큰 개발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지 로펌을 통한 합법적 구조 설계부터 해외 기관 대상 투자 유치, 해외 증권형 토큰 거래소 상장 등 증권형 토큰에 특화된 업무 전반을 지원한다. 국내 법 제도가 완비되기 전까지 자문 서비스는 모두 해외에서 제공한다. 증권형 토큰 자문 서비스는 체인파트너스의 자문 사업부인 토크노미아가 담당한다. 토크노미아는 작년 여름부터 증권형 토큰 자문을 차기 핵심사업으로 정하고 해외 법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