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는 ‘일과 노동의 미래’를 주제로 자동화로 인한 일의 변화와 이에 따른 대응 제언을 발표하는 세미나를 지난 26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열었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가 주관하고 구글코리아가 후원하는 ‘일과 노동의 미래-자동화를 넘어 연대와 성숙으로’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전환의 시대, 초연결 시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일과 노동의 변화를 살펴보고 현대 사회의 대응 방향을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세미나는 연결과 자동화 시대의 일의 미래, 일의 미래에 대처하기 위한 연대와 성숙, 산업혁명위원회 장병규 위원장님과 대화등 세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의 미래’ 포럼이 지난해 5월부터 약 1년간 디지털 시대가 초래한 일의 변화와 대응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탐구한 결과를 포함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일의 미래’ 포럼은 평소 일의 변화에 관심을 가져온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되었다. 이준웅 교수, 이호영 박사, 허재준 박사등 전문가들은 정부, 학계, 연구계 및 현장 등 다양한 분야를 대변하고 있다. ● 일의 미래에 대한 전문가들의 진단 ‘일과 미래' 포럼이 도출한 일과 노동의 미래에 대한 진단은 우선
이론으로 존재하던 물리 현상을 눈으로 관측하고 확인하는 쾌거가 연달아 일어나고 있다. 블랙홀과 중력파의 존재는 이미 100여년 전에 아인슈타인 등 이론물리학자에 의해 알려졌으나 이를 확인하는 기술이 부족하여 직접 관측하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발달한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4월 10일 최초의 블랙홀 사진을 만들어내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과학의 달을 맞아 이러한 쾌거를 대중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과기정통부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아태이론물리센터’)는 지난 4월 27일 ‘블랙홀-사건의 지평선’ 행사를 개최하였다.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는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이론물리분야의 국제연구소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17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해 기초과학 연구성과 창출과 더불어 과학대중문화의 확산을 도모한다. 과기정통부와 아태이론물리센터가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대중강연뿐만 아니라 블랙홀 콘텐츠 기획전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였다. 또한 단발성 행사가 아닌 연속적인 시리즈(1회 포항, 2회 대전)로 행사를 기획해 대중에게 기초과학 성과를 알리고 지방지역 과학문화 불균형을 해소
미디움이 ‘미디움 블록체인 DApp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 초고속 블록체인 플랫폼을 위한 아이디어를 찾는다고 밝혔다. 미디움,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소, 고려대학교 소프트웨어 사업단, 디센터가 공동 주관,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의 공모분야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위한 DApp 아이디어이며 블록체인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5월 10일까지 접수를 받고 5월 21일 본선 참가자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미디움 블록체인 플랫폼은 블록체인 전용 칩인 BPU을 통해 획기적으로 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블록체인 활용의 걸림돌이었던 속도 문제를 하드웨어를 통해 극복했다. 지난해 12월 FPGA 기반으로 3만 TPS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미디움은 6월 경에는 약 10만 TPS 수준의 테스트넷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이 테스트넷 위에 올릴 수 있는 DApp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것으로, 속도의 한계가 없는 블록체인 환경 속에서 가능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찾는다. 또한 아이디어의 구현 및 개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 아이디어를 제시한 팀에게는 대상 300만원 등 총 상금 700만원과 서비스 개발 구현을 위한
KT가 본격적인 세계최초 5G 서비스 시작과 함께 대한민국의 5G 경쟁력과 기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삼성전자와 서울 서초구 KT 양재빌딩에 ‘5G 이노베이션센터’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KT는 2012년 ‘LTE 이노베이션센터’를 개소한 후 약 6년여간 운영해 오며 100여개국 1600여명 이상의 글로벌 사업자와 해외 정부 관계자 등을 방문객으로 맞아 KT와 삼성전자의 LTE, 광대역 LTE-A 등의 기술과 노하우를 소개해왔다. KT는 5G 시대를 맞아 기존의 ‘LTE 이노베이션센터’를 재단장해 5G 기술을 종합 전시하는 ‘5G 이노베이션센터’로 새롭게 오픈했다. ‘5G 이노베이션센터’에는 국내에서 5G 상용서비스 중인 삼성전자의 3.5GHz 5G 장비와 갤럭시S10 5G 단말을 비롯해 현재 개발중인 28GHz 장비·기술까지 선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최초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KT와 삼성전자가 함께 개발한 28GHz 5G 장비와 단말도 전시해 평창에서부터 세계최초 5G상용화까지 대한민국의 5G 기술력을 알린다. 또한 전국 주요 85개시를 중심으로 구축한 국내 최대 5G 커버리지와 CUPS 구조
VR 안전교육 선두기업 VVR이 VR 안전교육을 알리는 ‘고객맞춤 4색 VR 안전교육 캠페인’을 시작했다. 고객별로 맞춤 VR 안전교육을 컨설팅 해주는 이번 캠페인은 4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상담을 받는 모든 고객에게 장비 렌탈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4색 안전교육 VR캠페인은 초등학교 저학년용을 대상으로 만든 미니특공대 안전교육 VR, 재난상황 별 대처상황을 익힐 수 있는 코인 스튜디오의 안전체험관 VR, 산업 현장의 안전을 위해 제작된 엠라인의 세이프라인 VR과 기업 및 단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일일 안전교육 VR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니특공대 안전교육 VR은 누리과정 및 초등학교 교과 내용을 토대로 제작되어 미니 특공대 캐릭터들과 함께 재미있게 안전생활 규칙 및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인의 안전체험관 VR은 자연 재난 상황에서의 대피 방법 및 구조장비 착용법 등을 익힐 수 있는 효과적인 안전교육 콘텐츠이다. 또한 엠라인의 세이프라인 VR은 실제 산업현장과 유사한 가상환경에서 상황별 사고 상황들을 구성하여 안전에 대한 위기의식을 높인다. 그 밖
멀티미디어 동영상 및 통합메시지 전송 솔루션 전문기업 (주)티젠소프트가 전북도청 ‘한국전통소리 문화홈페이지 기능개선 보강’ 사업에 동영상등록변환 및 스트리밍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전북도청 ‘한국전통소리문화 홈페이지’는 2009년 전통소리의 체계적인 계승, 발전 및 위상강화를 위해 구축한 사이트이다. 현재 약 동영상 1만8000여건, 음원 1만2000여건 등의 전통소리 자료를 디지털화하여 서비스하고 있는 웹사이트로 모바일 서비스 이용자 증가와 다양한 웹브라우저에서 한국전통소리문화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된 본 사업으로 전라북도 정보화총괄과 주도로 진행되었다. 티젠소프트의 동영상등록변환 및 스트리밍 솔루션 도입으로 다양한 브라우저나 모바일에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Non-ActiveX 방식으로 동영상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편의성 및 접근성을 크게 향상 시켰다. 이번 사업에 도입된 티젠소프트의 동영상등록변환 및 스트리밍 솔루션은 GS인증 1등급 획득 및 나라장터 등록 소프트웨어로 손쉬운 동영상 등록을 통해 웹, 모바일 등 멀티 디바이스에서 안정적으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한 솔루션
케이스마텍은 지난 19일 열린 2019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현대자동차를 통해 신형 쏘나타에 탑재된 ‘현대 디지털 키’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시연은 현대자동차가 오토쇼에서 신형 쏘나타 모델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케이스마텍을 대신해 진행했다. 현대 디지털 키는 차량의 스마트 키를 대신하여 스마트폰으로 차량의 도어 잠금/해제, 시동 ON/OFF, 경보음 ON/OFF, 트렁크 열림 등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고 최대 3명에게 키를 공유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 이러한 스마트폰 키 등록 및 공유 기술에 케이스마텍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로 자동차 제조사와 함께 디지털 키라는 신개념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었다. 케이스마텍은 세계적인 보안 솔루션 개발사 트러스토닉과 함께 TEE기반의 T-base Security솔루션을 구축하여 그 기반으로 하나카드와 함께 금융권 최초로 ‘TEE 기반의 하나 T-sign안심보관 서비스’라는 신기술을 기존에 구축한 경험이 있는 회사이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부터 현대모비스와 선행연구를 시작으로 스마트폰과 자동차간의 근거리 무선통신및 저전력 블루투스 통신 기반에 자체 솔루션을 적용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이자 글로벌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셀리스토리’를 운영 중인 텐원더스는 KDB 넥스트라운드에서 성공적인 IR을 마쳤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KDB 넥스트라운드는 시장형 벤처투자 플랫폼으로, 올 초 산업은행은 올해를 KDB 넥스트라운드 브랜드화 원년으로 선포했다. 이번 지역라운드는 강원도 소재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이날 IR 발표 행사에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외 커머스 확장을 준비하고 있는 ‘텐원더스’를 비롯한 5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사업 초기부터 글로벌 진출을 염두하고 해외 인플루언서 모집을 지속해온 ㈜텐원더스는 이번 IR을 통해 콘텐츠 산업의 핵심 성장동력인 1인 크리에이터 네트워크의 글로벌 성장 가치와 시장성을 설명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동사의 주 수익모델인 인플루언서 온라인 매니지먼트/마케팅 서비스 ‘셀리스토리’는 현재 2000명 수준의 글로벌 인플루언서 파트너를 인적 자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인플루언서 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커머스 모델의 상용화를 위해 최근 기술인력 채용 등 기술투자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텐원더스 이정훈 대표는 “
5월 22~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국제 기계전에 한국이구스가 참가한다. 격년제로 열리는 경남 지역 최대 규모의 산업 박람회 부텍은 올해 9회를 맞이했다. igus가 선보이는 주요 전시 품목은 e스킨과 협업 로봇, 로봇용 에너지 공급 시스템 등이다. ● 클린룸 어플리케이션의 혁신 e스킨 IPA ISO 클래스 1 인증, 길이 조절과 유지 보수의 간편성, 재질이 갖는 자체 강성과 정의된 곡률 반경 등 클린룸 산업에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e스킨의 신제품이 출시됐다. 신제품 e-skin ® flat은 케이블 윤곽을 따라 완벽 밀폐 구조를 지원하는 평평한 디자인으로 설치 공간 소요가 극히 적다는 게 특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든지 신속한 케이블 교체가 가능하도록 지퍼로 쉽게 열 수 있게 제작해 개방이 불가능한 형태의 제품과 차이를 뒀다. ● 자신만의 로봇 설계가 가능한 다관절 로봇암 robolink 스마트 공장 솔루션으로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아이템은 다관절 로봇암 robolink다. 웜기어 조인트와 모터로 구성되는 로보링크는 단순하면서도 경제적인 조립 키트로 매우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데모 장비를 통해 실제
삼성전자가 지난해 11월 출시했던 ‘LM301H’ 제품의 ‘광합성 유효 발광효율’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광합성 유효 발광효율은 1와트(W)당 광합성에 도움이 되는 400~700나노미터 파장을 포함한 빛의 총량이다. 기존 3.03μmol/J에서 3.10μmol/J로 향상됐으며 이는 동일 성능의 등기구를 제작하는 경우 LED 패키지 사용량을 30% 이상 줄일 수 있는 수준이다. ‘LM301H’는 식물의 광합성을 돕는 LED 패키지다. 전기에너지를 다양한 파장의 빛으로 전환해 햇빛이 없는 환경에서도 식물의 광합성을 돕는다. 높은 광합성 발광효율을 통해 식물 생장과 실내 농장의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준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박막 형성 기술을 활용해 LED 발광층 표면 품질을 향상해 같은 에너지로 더 많은 빛을 생성할 수 있게 했다. 또한 LED 패키지 내부에서 빛을 많이 발산하는 영역이 넓어지도록 칩 설계도 최적화해 식물에 도달하는 빛의 양도 증가했다. 삼성전자 LED사업팀 김언수 전무는 “이번 성능 향상으로 실내 농장 업계는 더 경제적으로 식물 생산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식물 생장에 최적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