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세계 최대 자동차 전장 기업 하만, 미국 최대 규모의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 방송 그룹과 함께 미국 내 카라이프 혁신을 주도할 차량용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SK텔레콤, 하만, 싱클레어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북미 방송망 기반의 전장용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3사는 미국 전역의 운전자가 차량 내에서 방송망을 통해 고품질 지상파 방송, HD맵 실시간 업데이트, 차량통신기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차량용 플랫폼을 함께 개발한다. 개발이 완료되면 미국에서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 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의 경우 국내와 달리 통신망 커버리지 한계, 이동 시 방송 신호 수신 불가 등으로 그간 차량 내 미디어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다. 하만은 지난 2017년 삼성전자가 9조원을 들여 인수한 세계 최대 자동차 전장 기업이다.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커넥티드카 및 카오디오 사업에서 240억달러 규모의 수주 잔액을 보유할 만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싱클레어는 미국 전역에 173개 TV 방송국과 514개 채
지난 7일 가상현실 전문 기업 스튜디오코인이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가운초등학교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제작지원을 받은 ‘스쿨VR-안전교육(이하 스쿨VR)’, ‘포룸VR-원더랜드, 앨리스의 선택은?(이하 포룸VR)’ 시범 수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진행된 시범 수업은 가운초등학교 1학년 총 4개 학급 9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각 학급은 해당 교시에 체험 교실을 찾았고, VR 가상공간에 모여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한 안전교육의 효과에 대한 테스트와 검증이 이루어졌다. 시범 수업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에 대한 간단한 개념 소개 후 본격적인 체험과 활동지 작성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진행된 콘텐츠는 독립형 VR 기기를 사용하는 스쿨VR이다. 스쿨VR은 최대 30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안전 재난 훈련 콘텐츠로 전기화재예방, 화재대피, 소화기실습, 자동심장충격기실습, O·X 퀴즈로 구성됐다. 딱딱한 내용을 흥미로운 VR 콘텐츠와 재미있는 활동으로 녹여 학생들은 위급 상황 발생 시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체화할 수 있다. 이미 교육현장에서 호평을 받은 PC버전 ‘버추얼안전체험관’에 이어, 체험의 편리성은 높
K-ICT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인 시선추적 기업 ‘비주얼캠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가전박람회’에서 모바일 아이트래킹 모듈 및 VR 아이트래킹을 활용한 포비티드 렌더링 기술을 공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지난 8일 개막한 CES 2019는 11일까지 진행된다. 비주얼캠프가 이번 CES 2019에서 최초로 공개한 모바일 아이트래킹 모듈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쉽게 탈부착 될 수 있는 형태로 소형 IR 카메라와 LED를 통해 스마트폰 기종에 상관없이 눈으로 작동과 시선분석이 가능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초소형 크기로 되어 있어 다양한 시장에 적용이 가능해 관심을 모았다. 비주얼캠프가 개발한 모바일 아이트래킹 모듈은 스마트폰 사용자의 시선분석이 필요한 UX 관련 디자이너, 마케터, 모바일 콘텐츠 개발자들에게 유용하다. 모바일 광고에 적용, 새로운 광고 플랫폼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마트폰 제조사의 차세대 스마트폰 모델에도 시선추적 기술 레퍼런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비주얼캠프는 신한은행 ATM기기에 아이트래킹 모듈을 부착해 손을 사용하지 못하는 장애인용 ATM기를 선보였다. 이에 따
이안코인이 비츠코인 상장을 기념한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안코인은 온라인 지식 공유 플랫폼 이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신뢰도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지식 공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등장했다. 이안 플랫폼 안에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이용자들은 이안코인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런 보상 제도로 탄탄한 커뮤니티 시스템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이안코인은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익스체인지와 크렉스24에, 국내에서는 비츠코인에 상장된 상태다. 앞으로도 해외와 국내 다양한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으로 많은 주목을 얻고 있다. 이번 에어드랍 이벤트는 이안코인의 국내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비츠라이트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블로그와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블로그 이벤트는 비츠라이트 공식 블로그에 등록된 에어드랍 이벤트 글을 자신의 블로그 또는 SNS로 공유하고 이안코인 공식 오픈채팅방에 입장해야 한다. 이후 자신의 블로그에 이안코인과 관련한 포스팅을 작성하고 이벤트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블로그 이벤트는 참여만 해
최신 기술 및 성장산업 관련 정보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테크포럼이 23일 한국기술센터 16층 국제회의실에서 ‘차세대 성장산업을 위한 카메라모듈 부품/센서 응용분야별 기술 및 최신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카메라모듈 핵심기술과 분야별 기술동향 및 상용화 방안을 살펴보는 이번 세미나는 2019년 카메라 모듈 시장 전망, 카메라모듈 센서/부품 분야별 연구, 기술 및 최신 동향, 가상/증강현실을 위한 영상 기술 동향, 지능형 카메라 개발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영상 처리/인식 기술 동향, 자율주행자동차 기술동향 및 영상시스템 개발 현황, 바이오의료용 생체모사 카메라 및 조명 기술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테크포럼은 카메라모듈 및 영상 처리/인식 분야 전문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이 세미나를 통해 유망 핵심요소기술로 주목받는 차세대 카메라모듈 기술개발동향과 주요과제 및 응용전략을 수립하는데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테크포럼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C2C 거래 플랫폼’을 정식 오픈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의 C2C 거래 플랫폼은 후오비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개인 간 암호화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직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기존 직거래의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에스크로 서비스를 지원한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 이오스 등 4종의 암호화폐 거래가 가능하며, 추후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후오비 코리아 C2C 거래 플랫폼에서 활동할 프리미엄 스토어를 모집 중이다. 프리미엄 스토어로 등록할 경우 플랫폼 내에서 판매 및 구매에 대한 거래 글을 등록할 수 있는 권한과 한시적으로 수수료 무료, 개설 보증금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프리미엄 스토어는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등록 가능하며, 상세내용은 후오비 코리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후오비 코리아 미디어마케팅실 오세경 실장은 “이번에 론칭한 후오비 코리아 C2C 거래 플랫폼은 직거래를 통한 판매 및 구매 시 거래 수수료가 전혀 발생하지 않으며, 후오비 코리아의 암호화폐 지갑을 이용한 에스크로 서비스로 안전한 직거래가 가능하다”며 “서비스 이용자 및 투자자를 보
LG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인공지능 자율주행 SW를 개발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7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 자율주행 SW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김진용 VS사업본부장, 윤용철 자율주행사업 Task리더, 임종락 VS스마트개발센터장과 MS의 크리스 카포셀라 최고 마케팅 책임자, 산제이 라비 자동차 사업 부문장, 한국MS 이지은 엔터프라이즈 글로벌 사업본부 총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차세대 주력사업인 자율주행차 부품 및 인포테인먼트 경쟁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LG전자는 앞선 기술력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를 활용해 인공지능 자율주행 SW 를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는 다목적 전방 카메라 및 운전자 모니터링 카메라 등 인공지능 기반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 가상 비서 솔루션 엑셀러레이터를 활용한 음성지원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데이터박스 서비스를 이용한 인공지능 SW의 학습 및 검증 데이터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애저가 지원하는 HPC, GPU 등 연산력을 이용하면 인공지능 자율주행 SW를 학습시키는 데에 투입되는
성남산업진흥원과 KAIST가 주최하는 ‘CES 2019 리뷰 컨퍼런스’는 21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CES는 테크놀로지 업계의 모든 사람이 모이는 글로벌 전시회임과 동시에 다양한 분야의 산업을 아우르는 수준 높은 비즈니스 행사다. 전 세계 유망 업체들이 브랜드를 홍보하는 비즈니스 장으로 4차 산업 중심에 있다. 2018에서는 드론, 스마트 시티, 자율 주행 자동차, 5G 기술과 연결되는 IoT 제품, AI,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등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 및 트렌드를 선보여 큰 이슈를 만든 바 있다. CES 2019에서 다룰 주제는 아래와 같다. 5G, IOT, 블록체인, 무선서비스, 건강&웨어러블, 스마트홈, 스포츠, 제품 포장, 3D 프린팅, 인공지능, 광고 및 엔터테인먼트&콘텐츠, 3D 프린팅, 인공지능, 로봇, 관광, 드론, 라이프, 스마트 시티, 자동차 등 21일 진행되는 ‘CES 2019 리뷰 컨퍼런스’에서는 앞서 말한 주제 관련 핵심기술 및 최신동향을 다룰 것으로 예상되며 공유의 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CES2019리뷰 컨퍼런스’의 시작은 AVING 뉴스 김기대 발행인의 ‘2019 CES K
고성능 센서 솔루션 선도기업인 ams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통합형 1D ToF 거리 측정 및 근접 센싱 모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센서는 대상물 감지 기능을 구현하는 데 매우 적합하다. 예컨대 스마트폰 사용자의 얼굴이 정해진 범위 안에 들어왔을 때 얼굴 인식 시스템이 작동하도록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 2.2mm x 3.6mm x 1.0mm 크기의 패키지로 제공되는 새로운 TMF8701 센서는 소형 베젤에 적합하여 스마트폰 제조회사는 이를 활용해 높은 단말기 본체 대 화면 비율을 가진 와이드스크린 단말기 설계를 구현할 수 있다. ams 통합 광학 센서 사업부의 데이브 문 선임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오늘날의 1D FoT 센서의 결점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고 있다. 크기가 너무 크고, 역광 상황이나 디스플레이 화면이 더러울 때 성능이 확연히 저하되는 것”이라며 “TMF8701은 오염과 간섭에 대한 우려를 크게 줄이는 보다 작은 풋프린트의 디바이스로서, 1D FoT 센서의 결점과 관련한 모든 우려 사항들을 해소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TMF8701은 VCSEL 적외선 이미터, 다수의 SPAD 광 감지기와
데이터로커 한국 총판 소프트와이드시큐리티가 사용자 워크스테이션에서 사용되는 USB 대용량 저장장치를 제한하는 엔드포인트 보호 에이전트인 ‘포트블로커’를 국내 출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글로벌 암호화 솔루션 선도 기업인 데이터로커는 포트블로커가 악성 프로그램을 워크스테이션에서 차단하는 동시에 데이터 침해를 방지하는 간단한 접근 방식으로, 데이터로커 암호화 장치 및 엔드포인트를 위한 중앙관리 플랫폼인 세이프콘솔과 통합되어 배포 및 원격 관리가 용이하다. USB 대용량 저장장치, MPT 및 PTP 장치를 필터링 할 수 있는 포트블로커는 워크스테이션에 설치되어 허용된 장치만 USB 대용량 저장장치로 장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보안되지 않고 감사되지 않은 USB 대용량 저장장치의 사용을 차단하여 악성 소프트웨어에 감염된 장치로 인한 워크스테이션 또는 네트워크 감염을 방지한다. USB 대용량 저장장치 클래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USB 연결 장치로는 USB 플래시 드라이브, USB 외장형 하드 드라이브, MP3 플레이어, 디지털 카메라, 미디어 카드 리더기, 스마트폰 등이 있다. 또한 데이터로커 중앙관리 플랫폼 세이프콘솔과 통합되어 U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