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A법인은 친족관계인 주주들 간의 관계가 서로 남남인 것처럼 주주현황을 거짓 신고한 사실이 적발돼 검찰에 고발됐다. 경기도(지사 김동연)는 지난해 지방세 범칙사건 72건을 조사해 6명을 경찰에 고발하고 1명에게 벌금을 부과했다. 체납자 B는 체납 세금에 대한 과세관청의 강제집행을 회피할 목적으로 본인의 사업자를 폐업 등록한 뒤 타인 명의 사업자를 대여해 이용한 사실 등이 적발돼 강제집행 면탈 목적 명의대여 행위로 수사기관에 고발된 경우도 있다. 체납자 C는 지식산업센터를 취득하면서 취득세 감면신청서와 부동산이용 계획서를 거짓으로 작성해 제출하고 허위로 사업자등록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취득세를 감면받은 사실이 적발돼 지방세 포탈 혐의로 벌금 납부가 통고됐다. 경기도는 고발 및 통고처분 외에도 범칙사건조사 과정에서 체납자 자진 납부를 독려해 20명으로부터 약 3억 원의 체납 세금을 추가로 징수했다. 류영용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범칙사건 조사는 지방세를 부당하게 감면받거나 지방세를 포탈하고, 체납처분을 회피하는 경우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음을 알려주는 강력한 수단”이라며 “범칙사건조사 전담반 운영을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전라남도(지사 김영록)와 경상남도(지사 박완수),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가 천혜의 섬․갯벌․해안 등 세계적 해양관광자원의 보고인 남해안을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8일 광양 월드마린센터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함께 세계의 핫 플레이스로 부상하는 남해안을 지중해와 멕시코 칸쿤에 버금가는 세계적 해양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남해안 글로벌 해양 관광벨트 구축 상생협약을 했다. 협약식은 김영록 지사, 박완수 지사, 박형준 시장과 오동호 국립섬진흥원장, 전남관광재단, 부산관광공사 등 관계 출연기관장, 3개 시․도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3개 시․도지사는 대륙과 해양이 만나는 지리적 장점과 아름다운 섬과 갯벌 등 천혜의 자연유산, 독특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지닌 남해안을 수도권에 버금가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키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 추진계획과 연계한 ‘남해안 글로벌 해양 관광벨트’구축을 위한 연계․협력사업 공동 발굴․추진 ▲케이(K)-관광 세계화 선도를 위한 관광브랜드 및 관광상품 공동 개발 ▲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전남도(지사 김영록)가 2023년을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도의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도정, 균형발전의 중심지, 행복공동체 건설 등 3대 도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2022년 송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주요 성과와 2023년 도정 방향을 발표했다. 전남도는 올해 ▲내년 국고예산 역대 최대 8조 6천500억 원 확보 ▲차세대 그리드 반도체, 그린수소 에너지섬,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선도사업,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 등 대도약을 이끌 핵심 신규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분야별로 첨단전략산업의 경우 ▲한국에너지공대 개교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지정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예타 통과 ▲개조전기차 규제자유특구 지정 ▲176개사와 10조 원 투자유치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 농어업 분야는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예타 통과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 ▲남도장터 법인화 및 남도장터유에스(US) 오픈 등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농어민 소득 증대에 집중했다. 문화‧관광 분야는 ▲해남 오시아노 리조트, 신안 자은 씨원리조트 등 명품 숙박시설 확충 ▲세계갯벌자연
theTAX tv 전남=김성균 기자 | 12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유자의 상큼함부터 곡물의 고소함까지 다채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고흥 녹동양조장의 '고흥유자주’가 선정됐다. 전남도(지사 김영록)은 21일 알코올 도수 8%와 100% 친환경 고흥쌀, 고흥 유자, 물, 누룩을 발효해 맑은 부분만을 걸러 만든 '고흥유자주'가 남도 전통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흥유자주 한 병에는 두 개 분량의 유자 생과가 들어가는데, 녹동양조장에서 직접 재배한 유자를 넣으며, 이 유자는 30년 된 고목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그 향이 더욱 진하며 합성 착향료를 넣지 않아 유자 특유의 상큼함이 잘 느껴지고, 적당한 달콤함과 부담스럽지 않은 도수, 깔끔한 포장디자인으로 박람회에서 선물용으로 반응이 좋다. 녹동양조장은 저도주를 선호하는 엠지(MZ)세대의 취향에 맞춰 8도와 12도 두 종류로 구성된 기존 제품에 도수를 더욱 낮추고 유자의 풍미를 높인 신제품 ‘어떤유자(알코올 6%)’ 출시도 앞두고 있다. 또 수출용 고급 제품을 위한 ‘고흥유자주 프리미엄 패키지 디자인’으로 2021년 아시아를 대표하는 3대 디자인 어워드인 ‘K-디자인 어워드’에서 위너(Winner)를 수상하기도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 기업·기관간 협업이 우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항구 연구위원(한국자동차연구원)은 21일 경기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개최된 기회혁신포럼에서 <경기도 미래차 부품산업의 현황과 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 위원은 “2021년 외부감사 대상 부품기업 1,300개 사 중 344개 사가 경기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구개발인력은 2011년 1,152명에서 2021년 3,404명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고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소프트웨어(SW) 인력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면서 “그러나 여전히 사람도 부족하고 업체가 부족한 수준으로 누가 많이 투자하고 누가 인력을 키우느냐가 경쟁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이 내연기관 개인운전에서 전기동력자율주행차로 전환되고 있다”며 “미래차 주력 부품은 기계기술 부품에서 전기전자 부품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공급망, 생태계와 고용구조가 변화하고 있다”며,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의 양적 성장은 현대차 계열사를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연구개발 투자가 부진해 혁신역량을
theTAX tv 김성균 기자 | 전남의 (주)세아앰엔에스가 4억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이외 ㈜신안천사김 1억 달러, 부천공업(주), ㈜대창식품이 5,000만 달러, ㈜제일이 3,000만 달러, ㈜청광신소재가 2,000만 달러, (주)가리미, ㈜예인티앤지가 1,000만 달러 수출탑 등 30개사가 수상했다. 이외 (주)비알에스글로벌, (주)제오빌더, (주)티젠 농업회사법인, 라인호(주), ㈜엘티아이가 700만 달러, (주)매그나텍, 켐솔루션(주), 어업회사법인 (주)열림푸드가 500만 달러, 장자도어업그룹한국(주), 어업회사법인 (유)송원수산이 300만 달러, (주)이맥솔루션, 어업회사법인 경영수산(유), 북하특품사업단(주), (주)청미래, (주)월드코스텍, (주)에프엔디, (유)성문, 한들수산, 명품전복 영어조합법인, 팬코스(주), 어업회사법인 (주) 해초, 농업회사법인 ㈜현농프레쉬가 1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수출 유공 포상은 철탑산업훈장에 방관혁 (주)삼진지에프 대표, 산업포장 김기섭 현대삼호중공업(주) 책임매니저, 국무총리 표창 신경우 현대삼호중공업(주) 반장과 최규석 대한조선(주) 차장 등 15명이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정병준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오는 2025년부터 여주시를 비롯 포천시, 연천군에 수소연료발전소가 가동돼 1,050세대에 세대당 연간 90만원의 연료비가 절감될 전망이다. 특히 이 3곳은 경제성을 이유로 도시가스 배관시설이 어려웠던 지역이다. 경기도(지사 김동연)는 9일 경기도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 북동부지역 에너지 불평등 해소를 위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및 도시가스 공급확대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시자를 비롯 백영현 포천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김덕현 연천군수,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전동수 대륜이엔에스 대표이사, 사극진 코원에너지서비스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동서발전㈜이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 981, 여주시 북내면 신남리 산36, 연천군 군남면 남계리 24-1에 각각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고, ㈜대륜이엔에스와 코원에너지서비스㈜가 기존 도시가스 배관과 연료전지발전소 배관을 도시가스 배관을 연결한다. 특히 이들 3개 지역은 경제성 부족으로 도시가스 배관 설치·연결이 어려웠던 곳이었으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들어서면 도시가스 판매 수익성을 확보한 도시가스사가 발전소까지 공급하기 위한 배관
theTAX tv 김성균 기자 | 전남 보성의 득량역 추억의 거리와 함평 해수찜 그리고 영광 법성포 굴비거리가 전남도가 추천하는 12월 관광지로 선정됐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보성군 득량역 추억의 거리는 1970~80년대 읍내 모습을 재현, 아버지․어머니 세대의 소중한 추억을 자녀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전통 쌍화차가 있는 행운다방, 예전 교실 모습 그대로 간직한 득량초등학교, 옛날 전자제품이 전시된 은빛전파사 등을 둘러보며 진한 향수(레트로)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공중파 방송의 드라마 흥행작 ‘옷소매 붉은 끝동’을 촬영했던 아름다운 한국 정원 강골마을 열화정, 1935년 5성급 호텔을 복원한 보성여관, 유명 영화 명장면으로 꾸며진 월곡영하골 벽화마을 등이 있다. 함평 해수약찜은 오랜 시간 달군 1,300℃ 유황석과 약초를 해수가 든 탕에 넣고 데워지면 물로 찜질을 하는 방식이다. 온천과 약찜 효능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해수찜은 신경통, 산후통, 관절염, 피부염 등 만성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어 효도 여행 코스로도 인기다. 주변에 함평군립미술관과 양서․파충류, 곤충,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함평자연생태공원, 계절마다 다양한 식물로 꾸며진 함평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경기도 중소기업 8개사가 동남아 최대 산업기계 전문 박람회에서 115건, 상담액 661만 7,000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7일 경기도(지사 김동연)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2 인도네시아 산업기계 전시회’에 경기도관을 구성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35개국 840개사가 참여해 산업용 기계류 및 기계부품, 엔지니어링, 하드웨어, 공장자동화 등 다양한 산업설비 전반을 선보였으며, 경기도관에는 우수 품질 경쟁력을 보유한 도내 8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으며, 온도/습도센서, 형강가공기계, 철판가공기계 등의 품목이 큰 관심을 끌었다. 경기도관에 참가한 A사 관계자는 “동남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산업기계 전문 전시회에 참여해 인도네시아와 아세안(ASEAN) 지역의 산업기계 업체들에게 수출 상담과 제품 소개를 할 수 있었다”며 “현지의 기계류 동향과 최신 정보 습득을 토대로 제품 개발과 마케팅 방향성을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참가 소감을 밝혔다. 참가기업들은 경기도와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가 현지 부스 설치와 운
theTAX tv 김성균 기자 | 담양의 신선한 딸기와 명품 대나무에서 나온 죽력을 원료로 만든 고급 리큐르주 담양 추성고을 ‘티나(TINA)’가 11월 대표 남도 전통주로 선정됐다. 28일 전남도(지사 김영록)는 풍부한 딸기향과 맛이 특징으로 탄산수와 얼음 등을 활용해 칵테일로 즐기면 달콤한 향의 여운을 깊이 느낄 수 있는 티나를 11월 남도 전통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재해석한 ‘티나’는 2019년 남도 전통주 품평회와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기타주류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추성고을에서는 티나 외에도 시원한 하늘색이 특징인 멜론과 코코넛 맛 ‘르 깔롱’, 산뜻한 산호빛의 백향과 맛 ‘미스반달’ 등 전통주를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추성고을은 전남의 우수한 전통주를 새롭게 해석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전통주 전문 유통업체와 상담회, 역량 강화 교육, 디자인․제품 연구개발 지원 등을 통해 전남 전통주가 젊은 세대의 관심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나’는 추성고을 판매장(담양군 용면 추령로 29, 061-383-3011)에서 750ml 1병 기준